2024.9.22. 오전 9시 주일예배 설교문
묵상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장님입니다.(3장)
신앙고백
찬송 14 주 예수를 아는 이들
대표기도 김복순 권사
성경 말씀 베드로전서 4:12~19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흔들리며 피는 꽃
찬송 487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헌금 기도 농협 3010178504011 연세소망교회
새 가족 이균자 권사
광고 코로나 변이 유행 – 추석 보호자 방문 절제 부탁
전 직원 근무 시 마스크 착용, 식사 반입 시 마스크 착용
가족방문 김점례 성도 딸, 조용림권사 딸, 이순희 집사 서울 가족, 이옥녀 성도 가족,
이정석 집사 큰 아들 가족, 황막례 권사 손녀 외, 정구섭 장로 가족, 백춘자 권사 딸 부부
김복순 권사 딸, 아들 부부, 임명화 권사 가족, 심재례 집사 딸 가족, 김정수 권사 가족,
임성례 권사 막내아들 가족(연대장) 박영숙 집사 아들 부부, 김점례 성도 딸
찬송 172 빈 들에 마른풀같이
축도 아프니까 그만하세요. 주님도 아프잖아요.
추석 잘 지내셨는지요?
우리 요양원은 가족 방문으로 분주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석 연휴에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사명을 묵묵히 감당해 주셨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애국자입니다.
12절입니다.
사랑하는 자 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절,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절,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덕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절,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7절,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18절,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의 죄인이 어디 서리요
19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지어다.
목사님은 추석이 되면 어머님 추도 예배가 있습니다.
30년 전, 어머니께서 추석 다음 날 하늘나라 가셨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집 마당에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권사님이셨습니다.
하얀 접시꽃을 닮았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어머니께서는 장독 뒤에 접시꽃을 많이 심었습니다.
그래서 접시꽃이 필 때면 어머님 생각이 가득 합니다.
12절입니다.
사랑하는 자 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00세가 된 우리 김응칠 성도님도 다시 태어나 살라 하면
싫다고 거절합니다.
목사님도 그렇습니다.
아마 우리 어머님께서도 머리를 저었을 것입니다.
유명한 연예인들도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만큼 우리 인생이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은 심장이 다 녹아버렸습니다.
요양원을 막 시작할 무렵
치매가 심한 권사께서 추락사했습니다.
도둑이 들려면 개도 안 짖는다더니
꼬부랑 할머니께서 그렇게 높은 쪽 창에 어떻게 올라갔는지
귀신도 곡할 노릇입니다.
10년이 훨씬 지난 세월입니다만 지금도 간담이 서늘합니다.
11월 중순쯤이었습니다.
가랑비, 진눈깨비가 내리던 새벽이었습니다.
당시, 당직 요양보호사가 여목사였습니다.
밥을 머슴밥 먹듯 했습니다.
그리고 배부른 돼지처럼 꿀꿀 잠만 퍼잔 것입니다.
새벽 예배를 드리려 하는데
한 분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침대 밑, 화장실 등 샅샅이 찾아다녔습니다.
치매 어르신 때문에 외부 출입문들은 2중, 3중 잠금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동네방네 미친 듯이 찾아다녔습니다.
결국, 요양원 곁에 있는 파출소에 신고하려 들어서는데
문득, 요양원 뒤뜰 잔디마당이 생각나는 것입니다.
화장실 높은 쪽창 쪽이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이 그렇게 노래 불렀던 잠금 잘해라.
그렇지만 높은 쪽창이어서 잠금을 하지 않고 퇴근했습니다.
이런 사소함 때문에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래, 쏜살같이 뒤뜰로 달려갔습니다.
아뿔싸~ 냉난방 시래기 위에 납작 엎드려 있는 것입니다.
하늘이 노랬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 소스라치게 울부짖었습니다.
아이고~ 이 일을 어쩌란 말이냐~
함께 따라 죽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경찰관들이 출두하여 2,30명이 경계를 섰습니다.
그리고 보호자도 보도방 사업을 하는 건달이었습니다.
상복 입고 다 쫓아와 위협적이었습니다.
정말 이런 불시험이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만 해도 눈물 납니다.
그때 충격 때문이었는지 목사님 심장이 좋지 않습니다.
12절입니다.
사랑하는 자 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이뿐이겠습니까?
직원이 많다 보니 별의별 직원들도 다 경험했습니다.
또한, 요양원 건축 당시에 익산 천광교회 강 집사라는 놈이 달려와
목사님, 제가 천광교회 7층 교육관도 건축했습니다.
목사님, 교회 요양원도 지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기초공사만 하고 도망가서 1년 동안 방치했습니다.
그리고 2억 3천만 원 갈취해 갔습니다.
12절입니다.
사랑하는 자 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그러니 이제 무어가 두렵겠습니까?
그러니 고난은
이제 더 이상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13절입니다.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전혀, 고난을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이 할 수 있는 말 같습니다.
그렇지만 환갑을 넘긴 베드로가 어찌 고난이 없었겠습니까?
당시는
이미 십자가에 거꾸로 죽을 결심이 섰을 때 아니었겠습니까?
여름내 얼마나 더웠습니까?
너무 더워서 세상이 온통 불난리였습니다.
엊그제 추석날에도 추석이 아니라 하석이라잖습니까?
그러나 밤새 가을비가 온 세상을 적시니
어젯밤은 추워서 웅크렸습니다.
설교문 초안을 쓰고 내려가 이순희 집사님 방에 난방을 해드렸습니다.
가을비 지나면 청명한 가을 하늘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그래서 솔로몬도 이렇게 말했는가 봅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기쁨도
슬픔도
어떤 고통도 지나갈 것입니다.
14절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이런 사람을 의인이라 말합니다.
채상병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소란합니다.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 아닙니까?
그러면 의인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이 훈장을 주지는 못할망정
왜? 사건을 은폐하려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것도 대통령이 무어가 부족해서?
마태복음 12장 20절입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지금 우리 곁에 계시는 이순희 집사님이 죽 한 수저도 삼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제도 그제도 서울 자녀들이 다녀갔습니다.
그러나 우리 선생님들께서 천사의 노래를 부릅니다.
꿀꺽꿀꺽 꿀꺽
죽 한 수저 드시게 하려고 30분을 노래합니다.
이렇듯 우리는 한 생명을 죽기까지 사랑하는 천사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자긍심을 갖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대한민국 영웅입니다.
이러할진대 대한민국 장병이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사망했는데도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사람은 애도를 표하기보다도
사단장의 죄를 덮기 위해서
특검법마저 못하게 막는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이겠습니까?
억장이 무너집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사는 벌건 대한민국입니다.
이런 억울함을 일찍이 친히 담당하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이사야 53장 5절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절,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절,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바로 이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입이 천 개라도 어찌 할 말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런 깨달음에 무릎을 쳤던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 9절입니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래서 선배 목사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목사이기 전에 사람이 되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찬송가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487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 고로 복을 받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2. 시험 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 말고 기도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3. 근심 걱정 무거운 짐 아니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기도 드리세
세상 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받겠네🎶
감사합니다.
묵상, 인애하신 주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이 우리네 인생도 통곡하지 않습니까?
왜 이리 애잔한 인생인지?
그래서 오늘도 이마에 주름살만 가득한 우리 권사님들을 모시고
예배를 드립니다.
인애하신 주님, 세상 뉘 알아주겠습니까?
그러할지라도 우리는 행복합니다.
주님을 믿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하오니 우리가 모여 주님을 찬송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인애하신 주님, 핵이면 다 되는 줄 알고
나대는 푸틴 김정은의 오만을 봅니다.
그리고 대통령인데도
세상을 더 가지려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봅니다.
말세입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가난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인애하신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헌금, 세상에 가장 가난한 사르밧 과부도 엘리야 선지자를 대접했습니다.
그러할진대 우리도 대접받기보다는 대접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이것이 성경의 황금률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 것을 구별하여 헌금을 드립니다.
주일, 주정, 감사헌금을 드립니다.
드린 손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교통 하심이
애달픈 세상에서 사랑을 나누며 살기를 원하는 우리 성도님들 머리 위에
그 가정 위에. 그리고 오늘 새 가족이 된 이균자 권사님 머리 위에
그 가정 위에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총이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