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5.금 새벽예배 설교
*본문; 대하 1:1
*제목; 믿음의 삶의 승리의 비결
“1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사 심히 창대하게 하시니라” (대하 1:1)
역대상이 끝나고 역대하서가 시작됩니다.
역대상의 중심에는 다윗이 있었다면 이제부터 그의 아들 솔로몬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 첫 출발로 ‘대하 1:1’을 통해서 솔로몬의 형통케 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왕위가 견고하여 가고, 하나님께서 그를 심히 창대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견고하여 가다”는 단어는 ‘히,하자크’인데, 이는 솔로몬 스스로가 튼튼해지고 강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식물이 자라날 때, 아직 튼튼하지 못해서 지지대에 묶어서 넘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을 ‘하자크’라고 합니다.
즉, 솔로몬은 아직 어리고 미약하지만, 그를 하나님께 묶어 두심으로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묶이는 하자크’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당연히 하나님께 묶이니 그의 삶이 창대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창대함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된 것이라는 것을 ‘역대하서’는 분명히 못박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역사를 한 마디로 정리한 단어가 ‘1절’에 있습니다. 바로 “함께 하사”(히, 임, with)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묶이고, 그래서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해주시는 삶이 되어, 견고하고 창대케 되는 은혜가 부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첫댓글 우리는 다 연약하고 부족합니다. 이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께 묶어 주셔서 강건하게 자라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견고하여 가며"(히, 하라크)의 의미입니다. 늘 주님께 내 삶과 영을 묶어서 주님으로 말미암아 창대케 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