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아직은 장마가 시작중입니다
주말아침
답답해서 이불이 박차고 나섭니다
중랑천 입구는 출입금지입니다
그러나
이미 물이 다빠져서
말안듣는 시민이 듬성듬성 돌아다닙니다
나도 그중에 한사림입니다
40억을 들여서 중랑천에 설치한수영장
조금 더가면 광자구에도 같은 수영장이또
있읍니다
7.10.개장을 했으니
오늘이7.15.입니다
8월중순이면 끝나는
그 야외 어린이수영장
이래저래 장마철에 며칠이나 운영할지 의문입니다
화장실같은 일부비품은 도로위에 서 있구요
미친짓아니냐
하면
늙은 꼰대라합니다.ㅎᆢ
조용한 술래잡기에
또ㅡ
중랑천에 작은 장마가지난
지금 모습을 올려봅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양주와 의정부를 거쳐 흘러내리니 사진을 보지 않아도 장마 때 물이 얼마나 많이 흐르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실 중랑천이 아니라 중랑강이라 부를만 하지요.
폭우가 내리는 날 천변을 걷다가 자칫 잘못하면 물살에 쓸려내려갑니다.
저는 집에서 감자전이나 부쳐 먹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