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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강자 없다! 상승세 4세마 VS 現강자 5세마 간 자존심 싸움
- 25일(일) 제10경주, 최고 전성기 맞이한 경주마들 대격돌 예상
- 1등급 무대 갓 입성한 기대마들과 기존 강자 간 피할 수 없는 대결 펼쳐진다
25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지는 1등급 경주(제10경주, 1800M, 연령오픈)를 앞두고 경마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4세 기대마들’과 ‘5세 강자들’간에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록과 경험만 놓고 보면 5세마들의 우세가 점쳐지는 게 사실이다. 먼저 ‘소통시대’는 올해 연이어 대상경주에서 입상을 기록한 이래 매번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해마루’ 역시 대상경주에서 연이어 우승을 거머쥐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경주마로서 최고 전성기라 할 수 있는 ‘5세’라는 나이도 무시할 수 없는 강점이다.
하지만 나이 이점을 가진 건 ‘4세마’들 또한 마찬가지. 이중에서도 ‘매직탑’과 ‘마이티젬’은 월등한 저력을 과시하며 1등급으로 갓 승급한 경주마들로 특히 1800m 경주에서 놀라운 능력을 보이고 있다. 두 경주마 모두 1800m 경주에 5번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기록, 복승률 100%의 대기록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더해서 5세마들에 비해 부담중량 이점도 커, 여러모로 4세마들의 도전이 무섭다.
▶ 소통시대 (한국, 거, 5세, R98, 35조 하재흥 조교사)
지난해 서울을 대표하는 4세마로 맹활약했던 경주마다. 8월에는 ‘스포츠조선배(2000m)'에서 ’해마루‘를 제치고 우승을 기록했으며, 10월 '대통령배(GⅠ, 2000m)'에서도 최강자들 사이에서 4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3월 ’서울마주협회장배(GⅢ, 1200M)’와 4월 ‘헤럴드경제배(2000M)’에서 연이어 입상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후 단 한 번도 순위상금을 놓친 적이 없다. ‘서울마주협회장배’를 제외하면 지난 2014년 3월 이후 출전한 모든 경주가 1700m 이상이었던 만큼 장거리 경주에 대한 자신감과 경험은 출전마 중 단연 돋보인다. 1800M 경주에는 지금껏 13번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3회 기록했다. 장거리 경주에 걸맞은 뛰어난 추입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직전 3번의 1800m 경주에서 5위, 3위, 1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도 기대가 높다.
- 통산전적 : 33전 (8/5/8/3/2)
- 승률 : 24.2% 복승률 : 39.4% 연승률 : 63.6%
▶ 해마루 (한국, 거, 5세, R100, 5조 우창구 조교사)
‘소통시대’와 함께 이번 경주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5세마다. 출전마 중에선 가장 높은 레이팅을 자랑하고 있으며, 함께 출전하는 ‘소통시대’와 경쟁관계에 있다. 지난해 8월 ‘스포츠조선배(2000m)'에서는 ’소통시대‘에 우승을 내줬지만, 올해 ’서울마주협회장배(GⅢ, 1200M)’와 ‘헤럴드경제배(2000M)’에서는 ‘소통시대’를 멀찍이 따돌리며 기분 좋은 우승을 차지했다. 선행과 추입이 뛰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더해서 1800m에 7번 출전해 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기록했을 만큼 해당거리 기록도 준수하다. 다만 4월 헤럴드경제배 우승 이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 높은 레이팅 때문에 부담중량이 경쟁자들에 비해 높다는 점 등은 극복해야 될 부분이다.
- 통산전적 : 28전(9/3/4/2/0)
- 승률 : 32.1% 복승률 : 42.9% 연승률 : 57.1%
▶ 스트롱로드 (한국(포), 수, 5세, R94, 12조 서범석 조교사)
데뷔 첫해 10개 경주에 출전해 우승 6회를 포함, 단 한 번도 입상을 놓치지 않았던 경주마다. 하지만 2015년 들어 성적에 기복을 보이기 시작, 올해도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본적인 능력이 뛰어나고 최근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주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스피드를 앞세운 경주 전개가 주를 이뤘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추입력을 선보이며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1800m 경주의 경우 5번 출전해 우승 3회를 기록할 만큼 경쟁력도 높다.
- 통산전적 : 25전(9/3/5/3/0)
- 승률 : 36% 복승률 : 48% 연승률 : 68%
▶ 매직탑 (호주, 수, 4세, R90, 17조 김점오 조교사)
1등급 승급 무대였던 지난 경주에서 기수낙마로 주행이 중지, 아직은 1등급 무대에서의 검증이 필요한 경주마다. 하지만 지난 8월 펼쳐진 2등급 고별전에서는 6마신차 대승을 기록하며 4개월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든 것 또한 사실이다. 더해서 중․장거리에서도 충분히 통할 스피드와 파워를 지니고 있어 이번 경주를 앞두고 기대가 높다. 상대적으로 부담중량도 낮아 지난번과 같은 불운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입상도 노려볼만 하다. 참고로 1800m는 지금껏 5번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기록, 복승률 100%를 달성 중이다.
- 통산전적 : 15전(3/5/1/1/2)
- 승률 : 20% 복승률 : 53.3% 연승률 : 60%
▶ 마이티젬 (미국, 암, 4세, R92, 24조 서홍수 조교사)
추입력이 상당히 뛰어난 암말이다. 4연승 기록 후 올해 5월 1등급으로 승급, 지난 7월 펼쳐진 승급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당시 ‘소통시대’에 코차로 아쉽게 우승을 내줬지만, 이번 리턴매치에서는 부담중량 이점이 상당한 만큼 충분히 설욕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번 경주 ‘소통시대’와의 부담중량 차이는 5kg. 같은 나이의 ‘매직탑’과 동일하게 1800m 경주는 지금껏 5번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하고 있다.
- 통산전적 : 14전(5/3/3/0/1)
- 승률 : 35.7% 복승률 : 57.1% 연승률 : 78.6%
◆ 9월 11일, 코리아컵 성료. 현명관 회장 “성과 토대로 PARTⅠ 달성할 것”
- 9월 11일, 코리아컵 성료. 쟁쟁한 외국 경주마들 속에서 한국 출전마들의 선전 빛나
- 경마중계 수출에도 청신호 들어와. “지속적인 국제경주 개최로 PARTⅠ 진입할 것”
지난 9월 11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제경주 ‘코리아컵’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경마 역사상 가장 높은 상금, 세계 최고 경마강국들의 참여로 코리아컵은 시작 전부터 국내외 많은 관심을 끌었다.
코리아컵이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이유는 출전국 명단에 있다. 한국을 포함한 8개 출전국 중 PARTⅠ 소속 국가만 6곳에 달한다. 전 세계 17개국에 불과한 최상위 경마국가 중 무려 35% 이상이 참여했다. 통상 주요 경마국가 상위 5%에 해당하는 경주마들이 100이상의 국제 레이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코리아컵 외국 출전마 중 국제 레이팅 100을 넘지 못하는 경주마는 전체 14두 중 단 3두에 불과했다. 반면, 한국 출전마들은 전체 18두 중 오직 3두만이 국제 레이팅 100의 벽을 넘었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월드팀에 한국팀이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그야말로 대반전이었다. ‘코리아 스프린트’에서는 ‘마천볼트’가 준우승을, ‘페르디도포머로이’가 4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코리아컵’에서도 ‘트리플나인’과 ‘파워블레이드’가 3, 4위를 차지하며 한국 경마관계자들과 경마팬들의 자긍심을 한껏 고양시켰다.
‘경마중계 수출국 확대’도 한국마사회가 이번 코리아컵을 통해 거둬들인 큰 성과 중 하나다. 코리아컵을 통해 출전국과도 새로 연을 맺었다. 홍콩과 마카오, 아랍에미리트에는 경주실황을 송출했으며, 그 외 영국과 아일랜드, 일본에는 녹화영상을 제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수출개시 3년 만에 홍콩을 비롯해 마카오, 아랍에미리트, 일본,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전 세계 9개국에 한국경마를 각인시켰다.
올해 한국마사회는 PARTⅡ 승격을 결정지었고 코리아 스프린트를 비롯해 6개의 블랙타입 경주를 인정받았다. 때문에 이번 코리아 스프린트에서 입상을 기록한 ‘마천볼트’의 경우 향후 경매명부에 블랙타입으로 기재되는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2년에 PARTⅠ 승격을 확정지음으로써 경마 최고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코리아컵과 같은 국제경주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한국경주마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생각이다. 또한 민간경주마 생산 및 육성훈련기술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의 육성순치 기능을 강화하는 제도도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경마관계자에 대한 교육지원도 강화하고 경마제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마사회, 경마에 ‘챔피언십․토너먼트’ 개념 도입 “경마 스포츠성 높인다”
- 한국마사회, 경마 스포츠성 강화하고자 ‘챔피언십․토너먼트’ 방식 도입
- 10월부터 코리안더비 챌린지, 서울․부경 최강팀 선발전 개시
- 최고 권위의 ‘대통령배’, ‘그랑프리’를 대상으로 한 챔피언십 시리즈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
한국마사회는 지난 22일, 10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하며 경마의 스포츠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 중 돋보이는 것이 ‘경마의 챔피언십․토너먼트 도입’이다. 단순한 베팅이 아닌 스포츠로서의 재미를 부각함으로써 경마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려는 의도다.
‘챔피언십․토너먼트’는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 최고마 선발을 위한 챔피언십 시리즈, ▲ 코리안더비 챌린지 시리즈, ▲ 서울․부경 최강팀 선발전으로 구분된다.
내년부터는 1년간 승점 잘 관리해야 대통령배, 그랑프리 참가 가능. ‘깜짝 출전’ 없어져
‘대통령배(GⅠ)’와 ‘그랑프리(GⅠ)’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마 대회로, 출전마 선정 또한 대상․특별경주 성적과 최근 경주 수득상금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하지만 2017년부터 ‘챔피언십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다. 지역별․월별로 시리즈 경주를 시행하되 1~3위 경주마들에게 승점을 부여하는 것이다. 연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경주마들과 전년도 대회 우승마에게 출전자격이 부여되며, 우승마는 상금 외에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2세마 대상으로 한 굵직한 경주를 한데 묶어, 명실공이 최강 3세마 배출한다
‘코리안더비(GⅠ)’는 최강 3세마 배출 무대라는 명성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어왔다. 퇴색된 의미를 되살리고자 ‘코리안더비 챌린지’를 별도 신설했다. 국내 경주마 생산수준을 가늠하는 대회로 성격을 강화하고자 적용범위도 2세마 대상 경주로 제한했다. 승점부여 범위는 1~5위마다. 시행 시기는 올해 10월부터며 당해 입사한 국산 2세마만 참여 가능하다. 단, ‘코리안더비’ 출전자격(3세 암수)을 고려, 거세마와 포입마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10월부터 서울․부경 최강팀 선발전도 함께 진행돼. ‘지역별 최강 조는 누구?’
경마 경쟁력과 스포츠성을 높이고자 제시한 마지막 카드가 ‘서울․부경 최강팀 선발전’이다.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에서 활동 중인 모든 조(팀)을 대상으로 하며 ‘예선 → 본선 → 결선’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행 시기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다.
먼저, 오는 10월 지역별 예선전이 펼쳐진다. 서울 15일, 부경 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8개 경주를 지정하며, 이중 2개 이상 출전 시 해당 조(팀)는 선발전 참가 자격을 자동 부여 받는다. 경주별로 1~5위 입상마의 순위상금을 합산해 조(팀)별 순위를 가리며 서울 상위 30개 팀, 부경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무대는 50개 팀을 대상으로 11월 중 지역별로 진행되며, 예선전과 마찬가지로 경주별 입상마 순위상금을 합산해 서울 15개 팀, 부경 12개 팀을 가린다. 최종 결선전은 12월 11일이다. 서울과 부경 두 곳에서 개별 시행되며, 순위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된다.
◆ 한국마사회, 세계 최초의 롤플레잉 테마파크 ‘위니월드’ 개장
- 9월 30일(금), 렛츠런파크 서울서 롤플레잉 테마파크 ‘위니월드’ 개장
- 9월 30일(금)부터 10월 10일(월)까지 문화 소외가정 어린이 대상 특별운영기간 가져
- 일반인 전면 오픈 10월 11일(화)부터
한국마사회가 9월 30일(금), 렛츠런파크 서울 구(舊) 가족공원에 롤플레잉 테마파크 ‘위니월드’를 개장한다. 이후 문화 소외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운영기간을 갖고, 10월 11일(화) 일반인들에게 전면 오픈한다.
26,573평 위에 조성된 7개 이색 테마존. 서부영화 주인공부터 예술가, 과학자까지 체험 가능
위니월드는 말(馬)체험과 롤플레이(상황을 설정하고 어린이가 체험을 통해 역할을 학습하는 교육법)가 결합된 색다른 개념의 테마파크다. 방문고객들은 7개 테마존을 여행하며 롤플레이 체험, 말 체험, 공연, 야외 액티비티 등 60여개의 어트랙션을 경험하게 된다.
위니월드가 기존 역할체험 테마파크와 확연히 구분되는 점은 바로 ‘상상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베뉴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웨스턴타운’은 미국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조성됐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서부영화 속 주인공은 물론, 말을 타고 시민들을 돕는 기마경찰 등이 직접 되어볼 수 있다.
‘웨스턴타운’을 지나면 마법스토리가 깃들어있는 신비로운 마을 ‘매직빌리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마법의 나라에 온 것 같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마술가게, 마법의 물약 연구소, 사라진 유니콘 찾기 등 발길을 사로잡는 메뉴가 가득하다.
이밖에도 신문사, 소방서, TV 스튜디어, 병원, 은행 등의 체험 공간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워볼 수 있는 ‘뉴타운’부터 목공예, 보석공방, 파티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아트 플라자’, 1950년대 미국 복구풍 분위기 ‘머스탱’, 해양/항공우주/로봇 연구소로 둘러싸인 ‘사이언스 빌리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간들이 고객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말을 활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수준 높은 F&B 서비스와 아름다운 분위기까지
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위니월드만의 특징이다. ‘기마경찰서’, ‘포니 라이딩’ 등이 대표적인 콘텐츠로서, 이외에도 ‘마차 스테이션’ 등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구비돼 있다. 특히, 승마학교를 통해선 기본기부터 상급기술에 이르는 다양한 승마교육을 받아 볼 수 있다.
‘웨스턴타운’ 중앙의 말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환타스틱 말공연도 위니월드가 자랑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해외 말공연 전문가가 선보이는 ‘웨스턴쇼’, 말과 개의 듀엣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포니 도기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만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위니월드가 내세우는 또 다른 강점은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다이닝(식사) 서비스’다. ‘푸드마켓’에서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야외 그릴&바비큐, 피크닉 서비스가 제공되며, ‘머스탱’에서는 자동차 극장 컨셉의 야외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첨단 웨어러블 밴드 시스템으로 아이들의 위치를 추적하여 부모도 함께 쉴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위니월드는 아름다운 건물과 야간조명, 특수음향 등을 활용해 방문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개장일 앞두고 28일 개막축제공연 선보여... 재미있는 이벤트도 행사 곳곳에서 함께 진행
한국마사회는 개장에 앞선 9월 28일(수),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관람대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개막축제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후 8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기 개그맨 조세호의 사회로 진행되며, 아이오아이, 몬스터엑스, 10CM 등 유명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트론댄스, 비오잉댄스, 매직퍼포먼스, 레이저 불꽃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한다.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해피빌 중문 광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야광물감으로 위니월드 캐릭터를 그리는 ‘야광페이스 페인팅’, 사진촬영 미션을 통해 공연관람 명당을 찜할 수 있는 ‘위니월드를 찍어라’, 런닝머신 달리기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런닝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드림런(Dream Run)’ 등이 바로 그것. 이에 더해,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도 함께 한다.
<<경마장 단신>>
▶ 조별 경주마 훈련현황을 한눈에! 렛츠런파크 서울, 월별 훈련현황 페이지 개설
이제는 경마정보 홈페이지(http://race.kra.co.kr)를 통해 조별 경주마 훈련현황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됐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박양태)이 고객 편의와 경주 분석의 흥미를 높이고자 ‘월별 훈련현황’ 페이지를 신설한 덕분이다.
그동안 경마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 경주마 훈련정보는 일자별 조별 두수와 경주마별 시간, 구․습보 횟수 등으로만 구분돼, 개별 조의 훈련특성이나 조별 비교 분석에는 어려움이 따랐던 게 사실이다.
이를 보완하고자 렛츠런파크 서울은 이달부터 경마정보 홈페이지 ‘월별 훈련현황’에 경주마별 평균 훈련시간, 보유두수 대비 훈련비율, 경주마별 평균 구․습보 횟수 등을 조별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비고란에 렛츠런파크 부경 관련 데이터(최고치와 평균치)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역별 비교도 용이토록 했다. 단, 경주마 걸음걸이 정보의 경우 서울에서만 제공되고 있는 정보이기에 부경 데이터는 별도 제공되지 않는다. 접속경로는 경마정보 홈페이지 → 조교사정보 → 월별 훈련정보 순이다.
한편, 한국마사회가 이달 10일 분석한 8월 훈련현황 자료에 따르면, ‘두당 평균 훈련시간’은 27조(박병일 조교사)가 21.49분으로 1위를, ‘보유두수 대비 훈련비율’은 49조(지용철 조교사)가 47.85%로 1위를, ‘훈련강도’는 두당 구․습보를 1.77회 시행한 48조(김대근 조교사)가 1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훈련시간’과 ‘훈련비율’의 경우 서울 1위조가 부경 1위조보다 낮았으며, 특히 ‘훈련비율’은 부경 평균치에도 못 미쳤다.
▶ 렛츠런파크 서울, 10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박양태)이 지난 22일, 10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휴장 없이 5주 10일에 걸쳐 총 110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이중 국산마 경주는 75개며, 혼합경주는 21개다. 나머지 14개 경주는 국산마․외산마 통합경주로 진행된다. 요일별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1개 경주가 시행된다. 단, 부산, 제주 중계경주는 포함하지 않았다.
10월 대상․특별경주는 총 3개다. 2일에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1400m, 총 상금 3억원), 16일에 KRA컵 클래식(GⅡ, 2000m, 총 상금 4억원), 22일에 과천시장배(L, 1200m, 총 상금 2.5억원)가 열린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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