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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리아뉴스=이태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6일(목)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들과 수여식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19명을 포함하여 가족 등 30여 명이 초청되었다.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서 ‘국민이 뽑는 유일한 포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행사는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12기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지난 일 년간(‘21.7.1 ~’22.6.30) 국민이 추천한 620건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조사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국민 참여를 위해 지난해 10월 대국민 온라인투표를 실시하여 투표결과, 국민훈장 4점, 국민포장 1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6점(단체 1)등 총 17점을 반영하여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42년간 한센인과 중증장애인들에게 봉사로 헌신한 스페인 국적의 `유의배 신부`와 ▴704억원 상당의 자산을 무상 출연하여 10년 간 장학생을 선발·후원해 온 `손재한 명예 이사장`에게 국민추천포상제도 최고 훈격인 `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되었다.
이 밖에도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웃들에게 포장 및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대통령이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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