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연길시 국내총생산(GDP)이 일인당 57,640위안에 달해 전국 25개성 평균 38,535위안보다 19,287위안이 더 많았다. 길림성 전성 평균수평인 43,426위안보다 14,214위안이 더 많았으며, 요녕성 56,585위안 보다도 높았다. 광동, 복건, 산동 등 25개 성시구를 초과했다고 연변정보통은 전했다.
GDP(국내 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란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국적을 불문하고 한 나라 영토 안에서 이루어진 생산주체들의 생산총액을 평가한 수치이다.
[경제용어설명] GDP와 GNP
•GDP(국내 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란 외국인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국적을 불문하고 생산주체들이 생산활동에 참여해 창출한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를 뜻한다. 생산주체인 가계, 기업, 정부가 국내의 국경 안에서 생산하는 모든 것들은 GDP에 포함된다. 이처럼 GDP는 영토를 중심으로 이루이지기 때문에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인 소득은 우리나라 국내 총생산(GDP)에 포함되지만,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은 포함되지 않는다. 국내에서 생산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GNP(국민 총생산, Gross National Product)란 한 나라의 거주자가 일정 기간 동안에 생산한 모든 재화와 용역을 시장 가격으로 평가한 것으로 '시장 가격에 의한 국민총생산' 이라고 한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인 소득은 우리나라의 국내 총생산(GDP)에 포함되지만, 국민 총생산(GNP)에는 포함되지 않는다.(GDP는 국경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 들인 소득은 우리나라 국민 총생산(GNP)에 포함이 되지만, 우리나라 국내 총생산(GDP)에는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