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가격 전망처럼 의견이 갈리는 경우는 없을 거예요. 신을 둘러싼 논쟁보다 범주가 더 넓어요. 있다 없다가 아니라, 있을 경우 가치가 얼마인가를 둘러싸고도 분석기법이 다 달라요. 여러분은 어떤 판단을 하고 어떤 기준을 가지고 투자하시겠어요?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탈레브
1)폰지사기이고 가치가 제로가 될 수 있다= 세계적인 투자가 워렌 버핏과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탈레브의 얘기죠. 둘다 폰지사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런 것도 만들지 못하고 가치도 없어 누군가가 더 높은 가격으로 사줘야만 된다는 얘기예요. 두사람 모두 올리브농장 또는 농장에 투자하면 거래가 안되도 올리브오일이나 생산물이 남는다고 같은 설명을 해요.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커서 화폐도 아니고, 아무것도 생산 못하니 꽝이라는 얘기죠. 사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투자는 아니고 도박’이라네요.
윙클보스 형제
2)금과 같은 가치저장 수단으로 50만달러에서 100만달러= 윙클보스 형제가 대표적예요. 금의 시가총액과 비교하죠. 2100만 개로 발행이 한정된 비트코인의 가격이 금의 시총과 비슷해 질 것이라는 주장예요. 금의 시총이 10조 달러 안팎이예요. 금의 시총을 비트코인 숫자로나누면 1비트코인 가격은 50만 달러가 돼요. 월가의 독설가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도 중앙은행의 무분별한 통화 살포를 비난하며 비트코인이 금의 시총을 넘어 1비트코인 당 1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하죠. JP모건도 금과 비교하면서 1비트코인 가격은 14만6000 달러를 제시해요. 중앙은행이 보유한 금을 제외한 시중에 유통되는 금의 시가총액이 2조7000억 달러를 기준으로 삼아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여기에 맞춰서 계산해요. 기관의 투자확대 등 다양한 전제 조건이 충복된다면 14만6000 달러까지 갈 거라고 조심스렙게 전망해요.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캐시 우드
3)기관투자가와 대중이 수용하면 50만달러에서 70만달러 간다= 아크인베스트는 기관이 비트코인을 수용하면 50만달 러까지 갈 수 있다고 분석해요. 기관들이 처음에는 원유나 이머징 마켓투자를 꺼렸지만 지금은 5-6% 분산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죠. 비트코인도 펀더멘탈이 강해 기관들의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죠. 기관이 자산의 2.5~6.5%를 투자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20만~50만 달러에 달한다고 분석해요. 판테라 캐피탈은 비트코인 이용자가 100만명 늘때마다 200 달러씩 오른다며, 전세계 스마트폰 보유자 35억 명이 비트코인을 이용하게 되면 비트코인 가격은 70만달 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해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CEO
4)금융에너지의 총합계 1500만달러 =비트코인에 몰빵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는 가치저장을 위한 모든 금융에너지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로 집중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가치저장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금, ETF, 부동산, 채권 등이 모두 정상가격이 아닌 거품이라고 판단하고 있어요. 마이너스 금리를 주는 채권이 무슨 채권이냐는 거예요. 단치 자신이 가진 화폐자산의 가치를 저장하려고 이런 수단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가치를 저장하게 되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00조- 400조 달러 개당 가격은 1500만 달러 이상에 달한다는 주장이죠. 너무 가격이 높은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해요. 구매력 기준으로는 현재 화폐가치보다 떨어지지만 가능하다고 얘기해요. 비트코인은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인데, 이런 기술은 모멘텀은 생겼지만 대다수 사람이 모를 떄가 투자적기라고 섦명하죠. 지금 투자하라는 얘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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