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3. 영성일기
어제 송호진 대표와 통화를 하고 정리해야 하는 것들이 있어서 오전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리된 글을 송대표에게 전달했습니다. 오해 없이 잘 정리되고, 앞으로의 길들에 대해서 주님께서 잘 중재해 주실 것을 간구드립니다.
점심에 3.14라는 수제버거 전문점에 가서 햄버거를 사왔습니다. 병조와 함께 갔고, 보공 소비코에 있는 한국인 가정들에게 돌렸습니다. 생각해보니 프레스톤 선교사 가정에게도 나누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다음번에는 프레스톤 선교사 가정에도 나눌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후에 병조를 데리고 펀 라잉이라는 단지에 갔습니다. 그곳은 단지 내에 골프장도 있고, 호텔과 각종 위락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양곤이지만 양곤 같지 않은 지역입니다. 그곳이 매우 넓은데 차량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운전 연습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다른 분들도 그곳에서 운전 연습을 하곤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병조에게 운전연습을 시켰습니다.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 인해서 참 보람이 있었습니다. 미얀마 양곤에 있고, 팬데믹의 상황에서 강제로 아들과 함께 있는 것이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저와 가족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채우시고 베푸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언제나 그렇게 주님이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그렇게 인도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에스겔서를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