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광새마을금고와
동광새마을금고, 동구상인회가 연합해 최근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 후원물품을 기증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물품 지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책임의무를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양 금고는 수년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지원, 김장담그기
행사 등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어 듣는이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평소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던 광주시 동구의회 김성숙 의원과 동구상인회, 그리고 정용화 고려인마을 후원회장이 적극 나서 추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루어 질 수 있었다.
따라서
이날 전달식에는 대광새마을금고 안근원 이사장과 임직원, 동광새마을금고 임직원, 나일환 한국지역연합방송회장, 동구상인회, 그리고 정용화
고려인마을후원회장 등이 참석, 고려인동포 여름나기에 필요한 여름용 홑이불(300채), 쌀(20kg) 5포, 과일 5상자, 그리고 생활용품 3상자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양 금고 임직원들은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들이 광주에서나마 안정된 삶을 살아가는데
후원물품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 후“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다양한 후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성품을 후원해 주신 양 금고 임직원, 그리고 김성숙 의원과
동구상인회, 정용화 후원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광주지역으로 이주하는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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