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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어머니께서 다낭성 물혹으로 간에 복수가 차는데, 고속터미널 옆 병원 최oo선생님께서 수술 권하셨습니다.
마리스텔라 추천 0 조회 1,040 11.07.31 19:5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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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31 21:39

    첫댓글 1. 아산병원등 메이저급병원은 다 간이식 수술 잘하십니다.
    2. 어머님의 경우 이식수술 하시고 회복하시면, 면역억제제는 평생 복용 하시지만 정상인과 똑같은 생활을 하실수 있습니다.
    3. 사람에 따라 다르나 기증자는 1달이면 사회생활 가능 하십니다.(힘쓰는 일은 안됨)
    일산 암센타에서 수술하시면 "최소절개술"이라 해서 일자로 15Cm정도 수술자국이 생깁니다.
    서울대등 다른병원에서 복강경수술 하시면, 수술자국 크기는 비슷하나 수술비가 200백만원정도 비삽니다.
    4. 아산병원이 4000만원내외로 제일 비싸고, 일산 암센터가 가장 저렴 합니다.
    사후 관리를 위해서 집에서 제일 가까운 병원에서 하십이 좋을듯합니다.

  • 11.07.31 21:52

    1,간이식 15대(수술횟수)안에 들어가는 병원은 다 괜찮습니다.
    2,간이식하여 과거보다 활기찬 사회생활 하시는분(70세 되신분도) 많습니다.
    3,간을 기증하고 일주일만에 퇴원하여 일주일 쉬고 출근하는분도 있고,
    기증하고 일년이상 쉬는분도 있으며 힘든일이 아니면,
    퇴원후 2~3개월이면 일상생활로 돌아가시는 분이 가장 많은것 같습니다.
    여자는 수술할 당시 남자보다 상처가 작게 한다고 하지만 표시는 다 납니다.
    4,어머니가 재산이 없으시면 동사무소에 가셔서 서류를 만들면 비용이 엄청 작아지며,
    수도권에서는 국립암센타와 지방에서는 대구 가토릭 병원이 약1000만원정도 쌉니다.(두곳다 10대안에 들어 들어감)

  • 11.07.31 22:49

    1. 서울의 이식가능 병원의 수준은 대부분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경제적인 측면(암센터가 제일 저렴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많이 수술을 하신다고 하구요)
    그리고, 이식 후 관리 측면 (주기적인 채혈 및 외래, 긴급한 상황에서의 응급실 방문)을 고려하셔야 할 것 같네요.
    2. 복수만 차오른다고 간이식을 권유하시진 않으신 것 같은데요.
    간이식을 권유할 정도면 간기능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네요.
    특히나 개인병원에서 그정도로 애기하실 정도면 좀 더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나이가 젊으시다면 건강하실때 수술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늦게 하시면 그에 따른 합병증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 11.07.31 22:54

    3. 여자분들은 상처 최소한으로 해주시는 것 같은데요.
    병원마다 틀린 것인지 모르겠지만, 기증자코너에 보시면 여자분께서 올리신 사진 자료 보실수 있으실거에요.
    기증자의 회복 속도는 정말 모르겠네요 ^^.
    현재 하시는 일에 따라 복귀시점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보통 3개월 동안 쉬시는 것 같은데, 기증자가 젊으면 -.- 정말 1-2주 안으로 학교도 가고 그런다고 하네요.
    ㅎㅎㅎ 따라서, 타이트한 일정으로 잡지 마세요.
    4. 아산 병원의 경우 평균 3000이라는 애기를 들은 것 같은데요. 서울대는 2000대....더 많이 드는 경우는
    기증자나 공여자의 입원기간이 길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 11.07.31 22:55

    저희는 서울대에서 했는데 ^^ 머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다들 잘해주세요.
    5. 기타 의견이지만, 개인병원에서 받으신 소견이 큰병원에 가시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간이식을 결정하시기 전에 개인병원에서 소견서 받으셔서 큰병원으로 가보시는게 어떨지 싶네요.

  • 작성자 11.07.31 22:54

    답글 감사합니다.
    지난주 화요일날 간이식 수술 권유받고 정신없었는데, 카페분들께서 도움 주시네요.
    저희 어머니는 복수가 가장 큰 문제예요. 신장에도 물혹이 있구요. 배가 쌍둥이 임신 만삭정도로 부르셨어요.
    정기적으로 1년에 1번씩 카텝터 수술을 해서 빼냈는데, 최종영 선생님께서 그 건 임시방편이고 앞으로는 합병증도 있을꺼고
    더 위험해질 수 있으니 수술을 하자고 권유하셨습니다.
    암센터는 너무 멀고, 강남성모병원은 제 동생이 뇌수술을 성모병원에서 1차례, 세브란스에서 1차례 한 적이 있는데
    강남성모 정말 뇌수술은 할 곳이 못됬습니다.
    아버지는 경제적인거 걱정말라셨지만, 제가 걱정이 되서,

  • 11.07.31 22:58

    병원에서 어떤 불편함을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결과나 과정이 안좋을 경우에는 실망감이 클 수 있습니다.
    또는 그런 실망감으로 인해 약간의 편견을 가지게 될 수 도 있구요.
    따라서, 어느 병원에 가셔도 -.- 너무 큰 기대는 갖지 마시구요.
    환자나 보호자 스스로 자신과 환자를 챙기셔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그냥 복수가 차는게 아니라 간쪽에 다른 문제가 있으셔서 그런게 아닌지 싶은데요???

  • 작성자 11.07.31 22:58

    요. 강남성모는 4천이라고 했어요 ㅠㅠㅠ
    집에서 제일 가까운 병원이 강남 성모이지만, 동생일로 신임이 안가서, 아산병원하고 설대 병원하고 같이 알아보려고요.
    엄마는 이렇게 살다가 빨리 하늘나라 가고 싶으시다고 하는데, 속마음으로는 복수 빼서 예쁜옷도 입으시고, 산도 가고싶으시고, 그러지 않을까요??
    그래도 카페 회원분들 수술경과도 너무 좋고, 기적의 수술이라고 할 정도로 기증 받으신 분들 예후도 좋으셔서
    글 읽으면서 힘을 얻어요.

    저도 간에 물혹이 있는데, 이게 좀 걱정입니다. 혹시 제 물혹이 간이 자라면서 커지질 않을지...
    혹시 간의 물혹 사례 아시는분 있으시면 좋겠어요.

  • 11.07.31 23:00

    저는 잘 모르겠찌만, 물혹이란게 작으면 제거 가능하지 않나요?
    어자피 아산이나 설대로 외래 잡으실때 기증자의 물혹 제거에 대해서도 애기해보세요.
    저는 쓸개에 -.-....담석이 많아서....수술할때 애기드렸더니.
    어자피 수술할때 제거된다고 애기하시더라구요.
    머 그 덕에...1년에 한번 엄청 아픈게 없어져서 다행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 11.08.01 01:06

    제가 5월17일에 수술 하였는데 기증자 700, 수혜자 2,500 입금해야 하구요 보통 그 선에서 가능합니다.
    다만 수술후 환자상태에 따라서 입원기간이 길어진다면 진료비가 더 들어갑니다.
    입원기간이 짧으면 그만큼 환급도 받구요 4천은 아닌것 같습니다.

  • 작성자 11.08.03 13:34

    빼내도 다시 차오르는데, 아직 이쪽으론 약이 없답니다.
    간이식이 최선인거 같아요. 코디분이 4천선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도 정확히는 금액을 모른답니다.

  • 11.08.01 11:20

    다낭성 간질환(PLD)은 발생빈도가 많은 것은 아니나, 다낭성 신장질환(PCKD)이 동시에 있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혹은 양성 질환 입니다. 다낭성 낭종은 장기의 조직내에 덩어리가 다발성으로 존재하는 것이고, 신장에 흔한 편이지만 간, 췌장, 난소, 그리고 소화기계 등에서도 발견된다고 하네요. 질문에 답하기 전에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의료진에 대한 신뢰입니다. 강남의 성모병원 최종영 교수는 명의 입니다. 또한 간이식 의사로는 김동구 교수님이 유명하지요. 성모병원은 지난 4월에 간이식 600례를 달성하고 명실공히 빅5 안에 꼽히는 간이식 유명병원 입니다. 두 교수 덕분이지요.

  • 11.08.01 08:20

    안좋은 기억이 있더라도 어머니 이식 관련에 있어 어느 병원 보다도 가까이 접근되어 있으므로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물론 병원이나 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환자의 투병에 영향은 줍니다만, 병원마다 간판 스타가 있기 마련이고 명의에게 수술을 맡기고 싶겠지만.. 경우에 따라 집도의는 다를수 있습니다. 난 설대에서 이식을 했지만, 요즈음은 서교수 못지않게 최근에 합류한 이광웅 교수가 분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청출어람 [靑出於藍]이라는 의미를 아시겠지만, 노련한 명의의 노하우와 열정이 한창인 신 명의가 협력하는 것도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예후는 유명의사의 집도 보다는 환자의 전신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 11.08.01 21:28

    기타 질문의 답은 현산님, 오정석님 글에 나온 내용이 대부분 맞다고 봅니다. 통원치료시 교통이 편리해야 하고, 경제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국립이 낫구요. 그러나 굳이 어머님이 특정 병원을 원하면 그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마음이 가는 곳에 치료효과도 더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11.08.03 13:32

    맞습니다. 신장과 같이 있습니다. 양성질환인데,,, 어머니 만으로 55세셔서, 앞으로 합병증이 더 걱정되시는거 같습니다.
    최선생님 신뢰가지만, 제가 성모병원에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서울, 암센터, 아산 선생님들 뵙고 추후에 결정하려고 합니다.

  • 11.08.04 10:59

    3번... 최근에 성모에서 했는데요... 흉터는 15센치정도 됩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수술은 외과(김동구, 유영경, 기증자/수혜자 한분씩)에서 합니다... 최선생님?? 등.. 그간 진료보신 분들은 빠빠이 입니다..

  • 작성자 11.08.05 22:36

    저는 탈락했어요. 동생이 다시 검사받는데...원래 아픈아이를 다시 또 수술을 해야 하니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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