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만난 여성 10여명... 보조배터리 모양 카메라로 신체 찍은 경찰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A경장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경장은 2017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소개팅 앱을 통해 20~30대 여성 10여 명을 만나면서 보조배터리 형태의 촬영기기로 상대방 동의 없이 신체 부위 등을 촬영하고 영상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장의 범행은 피해자 가운데 한명이 불법 촬영 사실을 알아채고 검찰에 고소하면서 발각됐다. 경찰은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송받아 수사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경장은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불법 촬영물을 저장해 놓은 하드디스크를 버리도록 지인에게 부탁한 혐의도 받는다. A씨의 지인도 증거인멸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A경장은 현재 직위해제 상태이며, 경찰은 곧 징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소개팅 앱에 경찰 제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올리는 등 신분을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2023/05/22/OUFQZBKLCFAZLPTKW2CB7256VA/?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utm_campaign=twitter-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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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보는 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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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모양 카메라로 불법촬영한 남경
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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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4
23.05.26 09:3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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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죽어라
직ㅇ해제만하고 은근슬쩍 가벼운 징계 주면 진짜 죽이고 싶을 듯.. 저러니까 ㅅㅂ 여성대ㅛ상 범죄잇어도 대충 하고 가는거 아냐 지가 범죄자니까 씨발아
남자들은 경찰 안시키면 안댐?
바로 파면하라고;;;저딴 범죄자가 뭔 경찰이야
범죄자가 경찰행세했네
장난하나
남자는 직업주지말자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