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科 Canidae)의 나머지 종(種)들과 달리 팔다리의 발가락 숫자가 4개씩인 아프리카의 식육류(食肉類).
아프리카사냥개는 털이 짧고 거칠며, 몸에 황색·흑색·흰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두동장은 76~102㎝이며, 꼬리길이는 31~41㎝이고, 어깨높이는 약 60㎝이며, 몸무게는 16~23㎏이다. 다리가 길고, 머리는 너비가 넓고 편평하다. 주둥이는 짧으며, 귀는 크고 곧다. 15~60여 마리가 함께 사냥하는데, 사하라 사막 동쪽과 남쪽의 아프리카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하며, 특히 초원지역에서 서식한다. 이들은 주로 영양이나 그보다 큰 몇몇 짐승을 사냥하는데, 때때로 가축을 습격하기도 하여 인간에 의해 사냥되어왔다. 1회에 평균 6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으며, 임신기간은 약 60~80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카온은 게르만 새퍼드와 생김새나 크기가 매우 같습니다.
개르만 새퍼드 (German shepherd)
승냥이(Cuon alpinus)는 개과의 포유동물로 학명은 Cuon alpinus 이다. 몸길이 120-130cm로 큰 개와 비슷하나 개보다 이마가 넓고 주둥이가 더 뾰족하다. 꼬리털은 길어 발 뒤축까지 내려온다. 귀는 짧고 꼬리를 늘어뜨린다. 몸빛은 붉은색을 띤 회갈색에서 황갈색·홍갈색 등으로 변하고, 몸의 아랫면은 회백색이다. 행동이 대단히 민첩하며 5-10 마리로 무리를 지어 저녁과 새벽에 활동하며 인가 근처에 나타난다. 사슴·고라니·노루·멧토끼 등을 잡아먹는다. 임신기간은 2개월이고, 한배에 3-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한국·중국·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딩고(dingo, Canis lupus dingo)는 인도늑대(Canis Indica)의 후손으로 생각되는 들개로, 오스트레일리아와 동남아시아에 서식하고 있다. 몸이 비대하며 어깨높이 60cm, 몸길이 90cm, 꼬리길이 30cm 가량이다. 몸무게는 20kg이다. 귀가 쫑긋하고 꼬리가 크다. 몸털은 적갈색·황갈색·흰색·검은색 등 여러 가지를 보인다.
딩고는 으르렁대기만 할 뿐 개처럼 짖지는 않는다. 새끼일 때 데려다 키우면 애완용으로 아주 좋다. 개와 비슷하지만 개보다 두개골과 턱뼈가 크고, 어금니와 송곳니도 더 크다. 들이나 숲 속에서 한 마리 또는 여러 마리가 모여 살며, 한배에 4-8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동남아시아에 토착하여 분포하는데, 원주민과 함께 말레이 지방에서 옮겨간 단 하나의 야생 식육류로서 유명하다. 주요 먹이는 작은 캥거루 종류인 왈라비이지만 때때로 양도 죽인다. 최근에는 애완용으로도 사용된다.
첫댓글 승냥이랑 딩고는 보기에도 리카온보다 곱네요.
하지만 마지막 사진에서 슬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