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이슈: 본진(本震)보다 강한 여진(餘震)은 없다
영국 부동산, 이탈리아 은행권 우려로 안전 자산 선호 높아지며 KOSPI 1,950pt까지 조정
영국 부동산 거래량 급감, BOE 통화 정책 회의 계기로 반전 기대. 이탈리아 은행 리스크는 이탈리아 총리와 ECB 총재 간 기싸움 때문. 실제보다 과도하게 부각
주말 미국 고용 지표 발표부터 호재성 이슈 대기. 1,950pt 이하에서는 분할 매수 추천
▪ 한국투자증권 : 직선형 경기흐름과 박스피 하에서 틈새 엿보기
굴곡이 사라진 직선형에 가까운 경기흐름 하에서는 개별종목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
- 코스피는 지난 5년간 1,800~2,100P라는 좁은 박스권에 갇혀있는 형국
- 2012년 이후 경기동행지수 전년동월비를 보면, 과거와 달리 2%에서 4%까지의 좁은 등락에 갇혀있는 모습
- 개별종목의 선별에는 시세결집력과 탄력성, 유망산업 편향성, 시장 내부의 흐름 등이 반영된 테마주들의 흐름을 참고할 수 밖에 없어. 리턴을 줄이더라도 리스크를 최소화 시키는 전략이 바람직해
순환매 유입 가능성이 높은 여름/세금환급/교육 관련주에 대한 길목 지키기 유효
- 라니냐로 인해 정상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되고 있어 예년보다 무덥고 폭염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습한 여름이 될 전망. 에어컨, 제습기, 육계 관련주의 수혜가 예상
- K-culture 소비증가와 정부의 정책적인 사후 면세점 장려가 맞물리며 세금환급사업은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판단. 2012년 100억원 수준이던 환급시장은 2016년 1,000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
- 중고등학교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은 2007년 월 평균 22.4만원에서 2015년 26.2만원으로 증가하였으며 입시교육의 중요성은 여전해. 2015년 상위 3개사의 평균 배당률은 5.6%로 시장평균 배당률을 훨씬 웃도는 수치
1) 여름: 오텍, 위닉스, 동우
2) 세금환금: 케이티스, 하이쎌
3) 중고등교육: 청담러닝, 정상제이엘에스, 디지털대성
시장 변동성을 활용해 성장 트렌드가 명확한 반도체/OLED/방산 관련주의 비중 확대
- 삼성전자와 SK하이닐스가 3D NAND 관련해 앞으로 3년간 매년 10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장비투자에 나설 것이라 예측되고 있어
-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에 OLED 설비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 하반기 중국패널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국내 장비업체들에 대한 프리미엄이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 정부가 무기 체계의 기계화, 고도화, 첨단화를 추진하면서 2016년부터 국방예산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방위력 개선비 증가율이 높아져. 국방비 절감과 정치/외교력 제고 위해 무기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에 집중할 필요있어
1) 반도체장비: 한양이엔지, 동부하이텍,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유진테크
2) OLED: 베셀, 아바코, 에스티아이, 솔브레인
3) 스페코, 풍산홀딩스, 삼영이엔씨
▪ 미래에셋대우 : 기술적 시장분석 - 연못 속 물고기의 재앙(池魚之殃)!
- KOSPI, 갭하락하며 비교적 긴 장대음봉 출현으로 조정신호 발생
- 글로벌 증시, V자형 반등 이후 다시 조정 나타나고 있어
- KOSPI, 단기적으로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 높여야 할 듯
▪ 현대증권 : 브렉시트(Brexit) 이후 유럽의 미래
브렉시트 영향으로 당분간 저금리 기조 이어질 가능성
브렉시트 영향은 단기에 그치며, 위험 자산은 이전 수준을 회복 중. 변동성지수는 평상시 수준을 회복하는 등 투자자들도 평정심을 회복하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영란은행은 금리인하 가능성을 포함한 추가 부양 가능성을 시사했고, 연준의 두 번째 금리인상 시점은 상당기간 후퇴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하반기 브렉시트 여진 가능성 상존
브렉시트 충격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진 가능성은 남아 있다는 판단. 영국은 EU를 떠났을 때의 정치, 경제, 사회적인 후폭풍을 고려해 협상시점을 늦출 가능성이 높아 정치적 불확실성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 여기에 역내 은행권의 부실 리스크도 풀어야 할 과제. 저성장, 저금리의 장기화로 수익성이 악화된 은행권이 브렉시트 영향으로 디폴트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점도 부담
유럽, 한 단계 낮아진 기대치
브렉시트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상존한 가운데 하반기 유럽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4.6배로 역사적 밴드 상단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브렉시트 이후 지수 하락도 크지 않아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지 않은 수준. 브렉시트 효과를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반영했을 때 지수 밴드의 하향 조정은 불가피
▪ 유안타증권 : 브렉시트 여진과 펀드런
1) 영국 부동산펀드, 환매 중지
- 브렉시트로 주요 글로벌 기업의 본사가 영국에서 철수를 고려하면서, 영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 커지고 있음
- 부동산 펀드에 환매 요청이 급증하면서, 유동성 부족으로 주요 부동산펀드가 환매 중지 결정
- 부동산펀드의 환매 중지는 펀드런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음
2) 브렉시트 투표 이후 영국의 펀드의 자금은 빠져나가는 중
- 영국의 펀드 시장에서는 브렉시트 충격으로 주요 유형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음. 절대 규모로는 주식펀드에서의 자금 유출 규모가 가장 크나, 운용 규모를 감안하면 부동산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 강도가 센 상황
- 영국의 부동산은 세계 각국의 투자자로부터 선호가 높았음. 영국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자금 흐름상, 영국의 펀드런은 부동산펀드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음
3) 국내주식펀드 투자자는 관망
- 브렉시트로 주가의 변동성이 커졌으나, 국내주식(ETF제외)펀드로의 자금 유출입 변동성은 크지 않음
- 대형 글로벌 악재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해서는 관망 모드를 보이고 있음
- 안전자산 선호와 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으로 채권펀드로 자금 유입 증가
첫댓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