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분기 실적 QoQ 59.4%↑, YoY 1039.7%↑ 전망
교보증권 Coverage 6개 증권사(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 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의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약1조6,884억원 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59.4%, 1039.7% 증가 전망.
2021년 1분기 6개 증권사 이익의 증가가 예상되는 이유는 1)1분기 일평균 거래 대금이 33.3조원(QoQ +20.7%, YoY 122.8%)으로 수탁수수료수익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고, 더불어 신용잔고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도 기대. 2)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IPO 시장 활성화와 투자은행관련 IB Deal 진행으로 IB 실적도 전년동 기대비 증가 전망, 3)비록 3월 시장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의 자기매매관련 운용이익도 견조한 수준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 4)마지막으로 ELS관련 조기상환 및 랩어카운트 잔고 증가에 따른 자산관리수수료 수익도 증가할 것.
증권업 투자의견 ‘Overweight’, Top picks: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유지
증권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1)코로나사태 이후 2021년은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으로 시장금리의 상승이 전망되지만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실제 기준금 리를 인상하는 시기는 22년 중반은 돼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이에 올해는 금리에서 자유로운 시간이 많은 가능성 높다고 판단되며, 즉 저금리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권주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 2)또한 개인의 꾸준한 주식시장에 자금유입으로 유지되는 높은 거래대금은 증권사 수익 개선으로 가시화될 것. 3)마지막으로 한국의 주식시장이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수혜가 증권주에 기대되기 때문. 업종 Top picks로미래에셋증권(006800)와 한국금융지주(017050)를 유지하며, 견조한 개인매매비중 증가에 따른 키움증권(039490)도 긍정적.
교보 김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