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월1일날 이곳에 도착해서...
운좋게도 좋은분들을 만나서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쉐어룸을 한국에서 구하고 갔는데
이집분들이 다 좋으셔서 픽업도받고 은행계좌 여는것도 도와주시고
핸드폰도...
암튼 처음에 도착해서 가장 문제거리 였던것을 쉽게 해결할수 있었지요^^
거기다 공항에서 같은집으로 홈스테이가는(전쉐어^^) 학생을 공중전화 앞에서
만나는 바람에 더 운이 좋았는지도.
저는 지금 애쉬필드라는 지역에 살고있는데요
여기서 트레인타면 시티까지 15분정도 걸린답니다 올스톱은 20분정도 걸리구요
한달정도 밖에 살아보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복잡스러운 시티에 사는것보다 한가한 외곽 지역에(너무 멀지는않은^^;)
사는게더 마음이 여유롭지 않나...생각됍니다
공원도 군데군데 가깝게 있어서 운동하기에도 좋고 역바로 옆에 쇼핑센터도 있어서
생필품 사는것도 편해요
그리고 여기 식구분들이 다 가족같이 대해주셔셔..
저는쉐어인데도 삼식 다 얻어먹고 도시락도 싸주십니다^^
한국보다 더 잘먹어요 맨날 김치먹고 샤브샤브 삽겹살 월남쌈-.-;
시티에 있는 친구쉐어룸을 가봤지만
그곳은 대부분 쉐어장사하는곳이라 사람도 많고 살기좀 불편하죠
아파트라 깔끔하고 좋긴한데..뭔가 인간미 없다는 생각이^^;
여기 아파트는 우리나라의 리조트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로비나 복도나 리조트와 흡사.
잘구하면 인터넷사용할수 있는 집도 많아서
저역시 인터넷 마음껏 사용하구 있구요 좋지요 히히
디카로 찍은사진도 한국에서 가져온 외장하드에 다 저장해놓고 있답니다
디카 들고오시는분들은 CD보다 외장하드를 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노트북이 있으시면몰라도 디카사진을 저장하기에 번거롭잖아요
여기CD굽는것도 비싸고 공CD도 무지비싸죠
CD구워주는데 찾는것도 번거롭고 디카메모리는 보통128, 256인데
여러번 나눠서 구워야 하고..^^;
저도 이런저런거 생각해본결과 노트북사갈돈은 없고CD굽기엔
너무 번거로울것 같길래 외장하드를 구입했답니다
가격은 싸다곤 할순없지만...^^; 20기가 짜리 18만원정도에 구입했습니다
노트북용 하드를 내장하고 있어서 사이즈도 작고..사진 옮기기도 편해요
뭐 디카메모리를 바로 꼽아서 사진을 바로 전송하는 기계도있지만
그건 외장하드보다 더 비싸죠
일년정도 있을거라 그정도 투자할가치는 있다고 생각해서 구입했는데
잘쓰고 있답니다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 그리고 디카사진 인화해주는곳도 많은데
싼곳은 4*6사이즈 49불정도에 할수있답니다
우리나라에 비하면 비싸죠, 우리나라는150원이면 하는데 하하하
품질은 일반사진과 같습니다^^
참 그리고 처음에 저는 호주 옷은 다 별로라고 살거없다고 그러길래
기대를 안했는데 이쁜옷 진짜 많습니다..한국보다 이쁜것도 많고
가지고싶은것도 많네요 단지 옷값이나 신발값이 비싸요
옷값이야 우리나라 브랜드옷하고 비슷하다면 비슷한데(비싼건 상당히 비싸고;)
신발은 정말...
컨버스나 반스는 우리나라의 두배 가격이라고 보심됍니다.
컨버스 우리나라에선 상당히 싼 신발인데...;
나이키나 아디다스같은것도 우리나라보다 비싸요
대신 다른디자인이 많다는것 반스도역시.
비싸긴하지만 사고싶네요 나중에 돈벌면;;;
제너럴팬츠라는 매장이 있는데요 이곳에 정말 제취향의 옷들이 많답니다
멀티매장인데요
독특한 프린팅의 다양한 티셔츠
좋아하시는분들은 좋아할만한^^;;
mook도 이쁘고
암튼 사고싶은것도 갖고싶은것도 많은 호주입니다^^;
음 또 무슨이야기를 하려고 했더라..
아 이곳 요즘에 정말 추워요
어제는 정말 추워서..잠을 설쳤습니다
새벽3시쯤에 깻는데..화장실다녀오고 다시 잠을 청했는데
코가 너무 시렵고 온몸이 다추워서(이불 두개 덮었는데도)
그때부터 아침에 일어날때까지 제대로 못잔것같네요
진짜 집에서 자는건지 노숙하는건지..비슷할정도-_-;
전기장판은 필수^^;저도 당장 장만할예정이에요
전기장판가격은 TARGET에서 싱글사이즈가39불이랍니다 뭐 비싼건 아니지요.
생각해보면 이런거저런거(생필품) 한국이랑 가격 비슷한데도
집에서 부모님돈으로 사서 쓰다가 현재 가진돈으로 쓰려니
다 비싸보이더랍니다;
그리고 여기도 바디샵이 있답니다.
가격은 한국과 비슷해요 한국엔없는 물건도 있구요
바디샵이용하시는 여자분들 이곳에서도 이용하세요;
그리고 DHC
저는 사용하지 않는데 같은 집에사는언니가 쓰는데요
한국보다 여기가 훨씬(좀더?)쌉니다
혹시 쓰시는분들이 계실까봐...정보를..
대신결제할때 카드로해야해서 카드있으신분만..^^;
아 옵터스에대해서도 한마디.
옵터스 프리페이드는 다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이거 요즘이 장난아니게 비쌉니다.
충전하면 진짜 금세 닳아요
무슨 국제전화 하는 기분-_-;;
(국제전화 카드사서 한국으로 통화하는 요금보다 더비싸다고생각함;)
진짜 받기만하거나 9시이후에 옵터스 끼리 통화할때만 써야지
다른때는 진짜 간단히이용하세요
저 처음에 모바일폰장만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카드써서 한국에 전화했는데
돈이 다 떨어진거에요
알고보니 선불카드 사용해도 모발폰 요금은 같이 떨어진다고해서
큰충격. 아까운 내돈;
처음에 살때 들어있는 차지10불 다 날라갔습니다-_-;
지금은 일자리를 찾고 있는중인데 낮에는 학교다니면서 저녁타임에 하려니
마땅한게 없네요 제가 영어도 잘하는게 아니라..시간 적당한건 진짜 금세 나가요.
청소일은 여자보다 남자구하는사람이 더많고
그리고 같은 한국인 밑에서 일하면 페이도 적어서
같은 반인 태국 여자애는 은행청소하는데 세금띠고 페이가15불인데
우리나라사람밑에서 일하면 더 적죠
일반 웨이트리스는 8불-.-;
뭐 우리나라에비하면 많은 돈이지만 열심히 생계이어가면서 공부하려는
학생들한데 같은 한국인끼리 더 싸게 부려먹고 사기치는거보면
참 보기 안좋습니다.
첫댓글 저는 지금 맨리랍니다~ 온지 3일 됐구요~ 담주부터 에쉬필드에서 살껀데 볼수도 있겠네요~^^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헉 맨리.^^ 저도 거기서 대학다니는데여.ㅋㅋ
저는 6월초에 시드니로 갈 생각인데여,,집은 여기서 어떻게 구해여??
유학생에게 좋은 은행은 어딘가요?
저는 호주나라에서 구했구요, 유학생에게 좋은 은행이라...지점은 아무래도 커먼웰스가 가장많은거같애요 지점이 많으면 돈뽑기는 수월하죠..^^저는 웨스트팩 사용하는데 웨스트팩이 사용하기엔 편하대요 처음에 은행계좌 열때도
일주일뒤에 카드랑 핀넘버오면 다른은행은 전화하하거나 방문해서 액티베이션 신청해야 사용가능한데 웨스트팩은 카드하고 핀넘버만 오면 바로 사용가능해요^^
저 디카 사진좀 저장해 주세요.. 메모리가 없어서리. 전 켐시 사는데 . 전화 한번 주세요PLZ0422193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