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LG상사 - 지금이 사야 할 때 - 신한금융
9월 석탄가격은 연초 대비 40% 급등, 중장기 가격은 하향 안정화 전망
9월 첫째주 연료탄 석탄가격은 뉴캐슬 6,300kcal 기준 69달러/톤으로 연초 대
비 40% 상승했다. 중국 정부의 석탄 생산량 감소 정책, 2분기 이후 석탄 소비
개선 으로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석탄 재고도 역사상 최저 수준이다. 정부
는 20년까지 총 5억톤(14년 생산량 41억톤 중 12%에 해당)의 석탄광산을 폐
쇄하고, 신규 광산 개발을 허락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석탄광
산의 운영일수도 276일로 제한했다. 1~7월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9% 감소
했다. 여름철 더운 날씨에 따른 화력발전량 증가로 석탄 소비량이 증가했다.
향후 연료탄 가격은 50~60달러/톤의 박스권, 연평균 56달러/톤 수준에서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다. 화력발전량 감소 등에 따른 석탄 소비 둔화, 민간 석탄 광
산의 생산량 증가로 공급과잉이 재개될 수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석탄 산업
구조조정 정책에 힘입어 공급 과잉률은 5~6%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3분기 영업이익은 579억원(+94% YoY), 조정 영업이익은 593억원(+37%) 전망
3분기 영업이익은 579억원(+94%, 이하 YoY), 비철금속 헷징 손익을 포함한
조정 영업이익은 593억원(37%)이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623억원
(+10,150%), 조정 영업이익은 629억원(+56%)이 전망된다. 물류부문은 업
황 부진에 따른 수익성 하락으로 기존 예상보다 부진하다. 그러나 석탄가격 상
승에 따른 석탄 이익 증가, 4분기 프로젝트 이익 증가로 실적 개선이 지속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한다. 7월 중순 이후 주가는 물류사업 부진 우려로
하락했다. 하반기 석탄이익 개선으로 물류 부진은 상쇄된다. 17년부터는 LG그
룹 지배구조 이슈 등에 따른 물류이익 고성장 본격화, GTL 프로젝트 34억달러
수주 등에 따른 인프라 이익 개선세 지속된다. 자원개발 이익은 석탄가격 하향
안정화에도 유가 상승 등으로 연간 500억원 내외가 유지된다. 현재 주가는 16
년 예상 PER 11.8배, 17년 9.5배로 중장기 성장성 감안시 저평가 영역이다.
삼성전자 - 기술 트렌드 주도 - 미래에셋
디스플레이 기술 트렌드 주도
IFA 2016 에서는 삼성이 가진 디스플레이 기술이 경쟁사 대비 우위를 보였다. 과거 몇 년간
IT 전시회에서 대부분의 TV 업체들은 OLED TV 를 미래의 TV 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번
IFA 에서는 퀀텀닷 TV 와 OLED TV 와의 진영이 갈리는 분위기였다. 삼성은 이번 IFA 에서
OLED TV 개발을 공식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퀀텀닷 TV 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삼
성 이외에도 많은 TV 업체들이 퀀텀닷과 OLED TV 를 동시에 전시하거나 둘 중 하나만 전
시했다. 그러면서도 75 인치 이상 대형 TV 에서는 퀀텀닷 TV 가 유리할 거라고 말하는 관계
자들이 많았다. 퀀텀닷 TV 의 진영 확대는 퀀텀닷 TV 에 가장 적극적인 삼성전자에 수혜다.
갤럭시노트 7 배터리 영향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7 이 배터리 문제로 리콜에 들어갔다. 국내에서는 사회 이슈화
까지 되었다. 이미 시장에 풀린 노트 7 300 만대를 모두 교환해줄 경우 삼성전자에 부담이
되는 금액은 최대 8,000 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교환해주고 받은 제품을 수리해서
리퍼폰으로 판매하거나 부품으로 재활용할 경우 실제로 소요되는 금액은 이보다 적을 것으
로 전망된다. 그리고 빠른 리콜 결정으로 오히려 브랜드 가치는 이전보다 높아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9 월 8 일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 7 이 전작과 크게 변화된 점이 없어 흥행을 보
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삼성전자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다.
VR 수요는 메모리 수급에 긍정적
IFA 2016 의 최대 테마는 VR 이었다. 삼성전자도 전시장의 큰 면적을 할당해 기어 VR 시
연에 집중했다. VR 수요 증가에 가장 큰 걸림돌은 GPU 와 HMD 를 비롯한 높은 하드웨어
가격과 부재한 컨텐츠이다. 하지만 IFA 에서 느낀 점은 이는 곧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었다. 엔비디아와 AMD 의 경쟁으로 GPU 가격은 크게 하락하고 있다. 컨텐츠는 많은 업
체들이 현재 개발 중이다. HMD 가격도 올해 하반기 플레이스테이션 VR 의 가세로 크게 하
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VR 수요 증가는 메모리, 특히 DRAM 수요에 긍정적이다. VR 을 구동하기 위한 PC 는 매우
고사양이다. 대 당 DRAM 탑재 용량이 일반 PC 의 최소 3 배 이상이다. AMD 는 내년 PC,
PS VR 판매 댓수를 320 만대로 추정 중이다. 이는 연간 PC DRAM 수요를 3% 이상 개선
시켜 줄 수 있는 수치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00,000 원으로 상향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50,000 원에서
1,900,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는 실적 추정치 상향과 밸류에이션 기준
년도를 2016 년에서 2017 년으로 변경한 것이다. 향후 3 개년(2017~2019 년) 추정 ROE
12.2%를 Cost of Equity 8.3%와 비교하였다. 삼성전자의 2017 년 기준 밸류에이션은
P/E 9 배, P/B 1.3 배이다. 이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이다.
선데이토즈 - 신작모멘텀이 미반영된 주가 - 메리츠종금
다양한 신작 라인업
2016년 선데이토즈 수정주가는 연초대비 14.2%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
다. 기업가치 하락의 이유는 1) 애니팡 포커의 성과 양호했지만 기존게임 하락세를
만회하는 정도였다는 점, 2) 중소형 게임업종의 주가는 시장성장률 둔화 및 경쟁심
화로 부진했다는 점 등에 기인한다.
그러나 9월에는 애니팡3, 라인터치몬치 등 2개의 신작게임이 각각 국내 카카오, 일
본 라인을 통해 출시된다. 동사의 강점이 있는 퍼즐류 게임의 연장선상이라는 점
에서 중박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 애니팡3는 9월 25일까지 사전예약, 9월 27일
출시되며 라인 터치몬치는 9월 3째주 출시 예정이다.
안정적 이익성장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6억원(+49.4% YoY), 465억원(+76.7% YoY)으
로 전망, 올해 출시된 신작게임들의 성과가 온기 반영된다. 2016년에는 애니팡포카,
애니팡3, 라인 터치몬치, 2017년에는 애니팡섯다, 퍼즐게임 2종 등 게임포트폴리오
가 지속 확장된다. 영업이익률 역시 35.6%로 100% 자체개발 게임이라는 점, 애니
팡IP가 선순환 궤도 진입하였다는 점 감안하면 수익성 양호하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45,000 원 제시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45,000원을 제시한다. 적정주가는 2017년 실적 기준
PER 11.9배 수준이다. 동사의 시가총액은 3,349억원에 불과, 현금성자산 1,100억원
을 제외하면 영업수익 기준 PER은 6.2배에 불과하다.
조이시티 - 주사위는 던져졌다 - 메리츠종금
다같이 돌자. '주사위의 신'
조이시티는 8월 31일 '주사위의 신' 중국 출시, 11월 앵그리버드 Dice 출시를 통해
주사위의 신 IP 확장에 나서고 있다. 중국 '주사위의 신'은 아직 초반이지만 다운로
드 및 매출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주사위의 신' 홍콩 등 기존 서비스 국가
의 매출 감소세를 일정부분 상쇄할 전망이다.
다양한 플랫폼에 도전
조이시티는 2016년 4분기 건쉽배틀2 VR과 3 on 3 Freestyle 출시를 통해 VR과 콘
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 도전한다. 건쉽배틀은 9월기준 누적다운로드 7천만을 기록
한 게임으로 상당한 브랜드 인지도 확보, 초기 VR게임이 슈팅과 레이싱 위주로 전
개됨에 따라 성공 가능성이 크다. 또한 '3on3 Freestyle'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도
11월 북미 지역에서 개시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4 만원 유지
조이시티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 적정주가의 2017E
실적기준 적정 PER은 30.3배 수준으로 동종업체 대비 114% 프리미엄 부여받고 있
다. 국내 모바일게임사 최초로 콘솔, VR 등 다양한 플랫폼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다만, 3분기 실적이 주가와 실적의 Bottom으로 판단하는데, 3분기 매출
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각각 172억원(-4.6% QoQ), 3억원(-70.6% QoQ)으로 추정, 컨
센서스(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주가 조정은 2017년
성장을 대비한 매수기회로 판단한다.
※위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활용하시고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