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2 게녀들 즐거운 월요일이 다가오고있네
그래서 내가 준비한 프레젠또^^! 즐감하고 행복한 월요일 되길 바라!
열심히 썼으니까 중간에 내리지 말고 끝까지 읽어 주! 기!
( 스압 주의 )
1. 지창욱
게녀는 오래전 만난 남친이 있었어.
한참 검찰청 근처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할 때 만난 검사님이었지
직진 게녀는 열렬히 구애했고 결국 연애를 시작했어.
하지만 누가 보면 게녀가 열렬히 구애 해서 시작한게 아니라
검사님이 구애했다고 느낄 정도로 검사님은 나를 아주 아끼고 사랑해줬어.
" 게녀 보고 싶다 "
검사님은 4년이 다 되어가는 연애였지만 늘 한결 같이 게녀를 사랑했어.
예를 들어 하루라도 게녀를 보지 못한다면
그 날 일을 할 때는 시무룩해서 사람들이 시무룩 검사라고도 부른다고 할 정도였거든.
“ 시간 언제 가지 ”
이런 풀이 죽은 검사님 때문에 게녀는 매일 매일 검사님을 만나러 갔어.
마침 학교도 가까운 편이라 강의가 펑크나거나 하면 늘 검사님을 찾아가 원기 충전을 해드리곤 했고.
“ 아니 굳이 이렇게 안와도 되는데- ”
표정은 좋아 죽겠으면서 괜히 마음에 없는 말 하는 검사님을 보며 게녀는 숨죽여 웃기도 했어
하지만 늘 게녀가 검사님을 찾아가는 건 아니었어.
가끔, 게녀가 늦게 끝나는 날이면
“ 너무 늦는다 너 ”
“ 헉, 검사님 여기까지 안오셔도 제가 가려고 했는데 ”
“ 보고 싶은 사람이 오는 거지 뭐. ”
이렇게 깜짝 서프라이즈도 해주곤 했어. 게녀는 너무나 행복했어.
이런 남자가 게녀의 남자라는 사실이 거짓말 같았거든.
하지만 어느 날인가부터 게녀는 뭔가 이상했어. 검사님의 모든 행동들이 짜증으로 보이기 시작했거든.
“ 자. 여기 ”
“ 아, 제가 하려 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다 안해주셔도 돼요 ”
어쩔 때는 게녀를 아기 취급하는 검사님이 미웠어.
하지만 어쩔때는 하루라도 게녀를 보지 못하면 기죽은 검사님이 아기 같아서 미웠지.
모순 된 이 감정이 답답해지면 모든 화는 검사님께 내버리곤 했지.
하지만 검사님은 게녀가 짜증을 부리면 늘
“ 그랬구나. 미안해 내가. 기분 나빴겠어 ”
이렇게 자신이 잘못이라 그랬어.
그래서 그런지 게녀와 검사님은 싸우는 일이 없었어.
하지만 게녀는 검사님이 이렇게 나올때 마다 자신이 나쁜 사람인 것 같아서 괜히 마음이 더 답답해져만 갔어.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 같이 검사님 사무실에 가던 도중 누군가와 부딪치게 돼.
“ 아! ”
“ 어잌후, 죄송합니다.
제가 요즘 헬스를 다녀서 근육량이 불었나봐요. 몸집이 커지니까 이곳 저곳 피해를 끼치네요 “
타단-♥
갑자기 게녀의 눈에 하트가 솟았어.
이게 말로만 듣던 첫눈에 반하는 것이라는 걸 게녀는 직감했어.
하지만 그 직감은 게녀뿐만이 아니었나봐.
“ 저, 당신에게 반한 것 같아요. 제 이름은 오수라고 합니다. 그대의 성함은 ? ”
게녀는 첫 눈에 반한 오수와 검사님 몰래 만남을 시작 해버렸어.
이래도 되나 싶지만, 이상형에 너무나 걸맞는 오수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
그러다 보니 당연히 검사님께는 소홀해 지기 시작했고 검사님 역시 뭔가 눈치를 채는 듯 했지.
하지만 검사님은 게녀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어.
게녀는 검사님께 너무 미안했어.
뭔가 알고 있는 듯 싶으면서 모르는 척하는 검사님을 더 이상 볼 수 없었거든.
결국 게녀는 이별을 고하기로 해.
“ 검사님 저희 이제 그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왜? 난 괜찮은데 게녀야 ”
“ 봐요, 검사님 다 알고 있었잖아요 ”
“ 진짜 몰라 뭔데 ”
검사님은 끝까지 모르는 척 하는 듯 했어.
하지만 게녀는 검사님의 눈빛에서부터 느끼고 있었어.
눈물을 그렁그렁 채운 검사님은 모든걸 눈치 채고 있었음을.
“ 내가 납득 할 만한 이유를 말해 ”
“ 검사님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
“ 난 너만 있으면 되는데 ”
결국 울먹이는 목소리를 들은 게녀는 죄책감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버렸어.
그리곤 문자로 정중하게 다시 이별을 고했지.
검사님께서는 답장은 없었어.
하지만 게녀는 옆에 있는 오수가 더 좋았어. 그렇게 때문에 금방 잊혀졌고.
검사님께 죄송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연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으니까.
그 이후 검사님을 만나는 일은 없었어.
2. 이종석
게녀에게는 오래된 남사친이 있었어
힘들었던 대학 입시 시절에 공부가 힘들어 펑펑 울다 지쳐 잠들면 늘 초콜릿을 가져다 줬었지
" 오빠가 쏘는거니까 먹고 공부해 "
항상 게녀가 힘들때는 귀신 같이 찾아왔었고 그런 그 애 덕분에 힘든 공부를 계속 할 수 있었어
" 어쭈, 화장도 할 줄 알아? "
그 애는 친구 사이에 선을 절대로 넘지 않았어. 그래서 그런지 게녀 마음속에는 늘 불X친구로 자리잡아 갔어.
근데 나보다 공부를 훨씬 잘하던 그 애는 어쩐지 나랑 같은 대학에 오게 돼.
목표 대학에서 낮은 대학에 오게 됐는데도 그 애는 오히려 기뻐보였어
" 또 같은 학교다. 잘 부탁한다? "
드디어 대학교 오티였어. 키도 크고 잘생긴 그 애의 주변에는 많은 여자애들이 몰렸어.
게녀는 인기 많은 그애가 친구 사귀는 것에 방해가 될까봐 몰래 혼자 캠퍼스를 돌아보기 시작했지
" 와~~!!!! 시원~~~~하다~~~~~"
그때 게녀의 눈에 들어온건 꽃샘추위 3월에 웃통을 벗고 들판을 나노는 복학생 오수 선배였어
게녀는 아직 쌀쌀한 날씨인데도 강인한 오수를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어
" 뭐야, 신입생이야? 아직 쌀쌀하니 옷 많이 입구 다니라굿."
게다가 게녀에게 다가와서 조언을 해주는 게녀의 마슴속에는 풋풋한 사랑이 못박혀 버렸어.
" 아까 그 남자는 누구야? "
집에 돌아온 게녀는 머릿속에 오수가 가득 찼어
얼굴이 붉어진 게녀에게 그 애가 물었어
" 아, 우리 과 복학생 오수 선배래. 진짜 멋있지. 고백 해 볼까? "
" 뭐? ”
근데 그 애의 반응이 이상했어.
당연히 고백하라며 부추길 줄 알았던 그 애의 반응이 어쩐지 냉담했거든.
하지만 그 애의 그런 반응은 금방 잊혔고 오수를 향한 게녀의 마음은 점점 더 깊어가기만 했어.
게녀를 만날 때 씩 하고 웃는 오수, 울 때 따흐흑 하며 우는 오수.
오수를 만나면서 게녀는 점차 그 애와 있는 시간이 줄어 들게 돼
그러던 어느날 그 애가 갑자기 게녀를 집 앞으로 불러 냈어
“ 요즘 게녀 너 나한테 너무 소홀해 ”
그 애는 나에게 장난스레 웃으며 말하고 있었지만 왠지 눈빛이 슬퍼 보였어
하지만 기분 탓으로 여긴 게녀는 그 애에게 장난스럽게 이야기 했어
“ 요즘 오수 오빠랑 데이트 하느라구. 조금만 있으면 고백 받을거 같아 ㅎㅎ”
근데 갑자기 그 애의 눈빛이 점점 더 깊은 슬픔으로 빠지는 것 처럼 보였어
“ 너 진짜 그 오수가 좋아? ”
하지만 게녀는 기분탓으로 느끼고 또 웃으며 대답했어
“ 당연하지! 오수 선배가 너무 좋아. 요즘 너무 행복해 하지만 선배랑 사귄다면 더 행복 할 것 같아! ”
그러자 그 애는 더 이상 아무것도 묻지 않고는 다정히 웃으며 말했어
“ 그럼 네가 먼저 고백해. 오수 선배도 너 좋아하신다고 하더라 ”
게녀는 그 말을 듣고 가슴이 벅차 올랐어.
그리곤 그 애에게 고맙다 인사하고 당장 오수 선배를 만나러 뛰어갔지
근데 참으로 이상했어. 그 애는 왜 그렇게 슬픈 눈빛을 하고선 웃었던 걸까?
게녀는 죽어도 모르겠었어.
안고르기 없음 자살 없음
문제시 오수
오수는 글쓴이에게 양보할게^^
으씨발 오수좀 그만뿌려
지창욱 이종석데려놓고 최악고르라는것부터가 최악이야ㅜ
너 나와 이 x
시발 진짜
내가 오수 죽이면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