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4년 체제에서 타격 성적은 진짜 처참합니다. (양감 체제하에 장타는 거의 밑바닥 수준이죠)
되지도 않는 중장거리형 타자 육성 할거라고 하면서 현실은 전원 똑딱이 타자로 만들었죠.
가장 큰 이유가 서용빈 이지만 양상문도 만만치 않죠. 타격지론이 타율 높으면 좋은줄 아는 감독이니까요.
제가 재계약 반대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양상문식 야구로는 말만 리빌딩이라는거죠. 좌우놀이 신봉자 답게
잘치는 타자도 좌우놀이 한다고 우투수 나오면 좌타로 도배, 좌투수 나오면 우타로 도배,
신인급들이 계속 투수들을 상대해봐야 결과물이 나오죠. 이건 뭐 몇게임 잘치는 선수도 좌우놀이때문에 쉬고,
(양감독의 성향은 거의 김기태 감독하고 판박이죠. 단지 다른것은 김기태는 노장선호 하고, 양감은 노장을 배척 한다는거죠)
매년 양아들이라고 놀리던 선수 한명은 등장하고 근데 그 선수들이 기대치 만큼 해주는것도 없고, 그러면 팬들은 그 선수 놀리고..
지금 2군에 있는 코치진도 철밥통이죠. 신경식 타코도 누구하나 키운 타자도 없고, 더더욱 올해 2군은 완전 폭망 그 자체죠. 그런데 엘지는 서용빈이나 신경식 타코를 계속 데리고 가고 있죠.
박용택 선수 은퇴하기 전에 우승은 아니더라도 한국시리즈까지는 가는것을 보고 싶은데..
엘지 프런트 하는꼴 보면 절대 이루어 질것 같지는 않군요.
첫댓글 구구절절 동감입니다 암흑기시절 이미 실패한 경력이 있는 서코치를 어떤면 때문에 다시 기용한건지 이해할수가 없어요ㅡㅡ
서용빈은 진심 감독 윗선, 그것도 프런트 고위층하고 라인이 있는게 아닐까하는 상상이 들 정도 입니다. 팀 방어율 1위 만들고 지금의 투수진 기틀 잡아논 차코치는 그렇게 팽하더니만 서용빈은 주구장창 유니폼 입고 있네요..
리빌딩 리빌딩 그놈의 리빌딩이 몇 년째인데 박용택 근처 아니 순수 1군 레벨이라고 부를만한 타자가 없어요.
그와중에 삼성 ㅋㅋㅋㅋ
밑에 글에도 써놨지만 같은기간 삼성은 구자욱을 키웠고 엔씨는 박민우, 넥센은 고종욱,김하성 옆동네 두산은 오재일,박건우,최주환을 배출했습니다. 엘지는 아직도 박용택입니다. 이게 엘지 리빌딩의 현실입니다.
사실 엘지는 감독은 그렇다치고 김무관 타코, 차명석 투코 있을때가 1군 코치진은 가장 좋았습니다. 그때 투수진 좋아지면서 투타에서 젊은 선수들 한,두명씩 싹이 보이기 시작하고, 플옵 진출하고.. 근데 갑자기 프런트에서 지원 끊더니 차명석 코치 계약 미루다 팽하고, 시즌 시작하고 감독은 run... 그나마 당시 조계현 수코가 남아서 팀을 잘 추수려서 다행이지 김기태 감독하고 같이 그만 뒀으면 팀 자체가 와해될 수준이었죠.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904090006234
엘지리빌딩 초라한 현주소...
리빌딩을 외치며 키웠다하는 이천웅,채은성,이형종 모두 애매한 스타일이 되었어요. 컨택형인지 거포형인지 전혀 감이 안잡히는ㅡㅡ 익훈인 어리고 수비라도 잘하니 캐릭터라도 딱 있지 나머지 타자들은ㅜㅜ
이형종은 키운것도 아니죠. 작년 타격으론 힘들어 보이니 이형종은 올해 자기가 고집 피워서 고교때 타격폼으로 돌아간거고 이천웅은 김재현 타격폼 닮아서 팬들 사이에서 얘기가 많이 오갔는데 이제는 깍아치기 타법이죠.
제발 서용빈 좀 나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