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들어 처음 개최된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국가안보 관련 군공항 이전부지 국책사업 해제가능총량 전환 건의
[울산=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10.07. yes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가능총량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 이 같은 개선안을 제안했다.
올해 출범한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간 균형발전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정례적 회의체다. 새 정부 들어서는 처음 개최됐으며 대통령·국무총리·주요 부처 장관·시도지사 등 3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 개정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법령과 법령정비 체계 구축 방안 ▲지방분권법·균형발전법 통합법 제정 추진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고용 활성화 계획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자문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하는 법안을 입법예고 했다"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자문기구에 그쳐서는 안 되고 집행력을 갖는 행정위원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