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가 있는 날은 자유석이 아닌한 그냥 1시간 전 입장이라 생각하고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스타팅은 하나은행에서는
G - 서수빈, 김지영
F- 박언주, 이수연
C- 김민경
KB스타즈는
G - 김현아, 박진희
F- 김민정, 김한비
C- 박지은
의 라인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쿼터 남은 시간 6:36, 첫번째 타임아웃이 KB 측에서 나오기 직전까지
1:7로 하나은행이 리드를 하고 있었습니다.
득점 선수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첫 골은 하나은행의 스타팅 포인트가드 서수빈에게 골밑까지 돌파를 허용한 탓에
아마도 김민경이었을 겁니다.
(제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나온 체내에 내장 된 저장장치를 잘 안 믿거든요 성능이 워낙 나빠서 그래서 작년에 퓨처스 직관 시는 후기를 쓸 목적으로 녹음을 켜 놓고 눈은 경기를 보고 입은 현재 스코어와 시간 득점 선수 즉흥적인 경기평을 중얼 거리면서 봤는데 이번에는 그러질 않아서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
신한은행은 페북으로 한 쿼터 끝날 때마다 선수들의 기록과 간단한 경기 내용 해설을 피딩하는데 다른 팀들도 배웠음 합니다)
그 다음은 또 밑까지 바로 서수빈에 뚫려서 득점을 허용하고
그 다음은 박언주로 기억하는데 3점슛이었습니다.
박언주인가? 이수연인가.... 박언주 맞을 거에요
이후 연거푸 득점을 허용하더니 종례에는 2쿼터 4분을 남기고 19:19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이후로도 양팀 모두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 양상이 계속 되면서 동점인 상태로 23점까지 가더니 결국은
KB스타즈가 앞선 채 전반을 마쳤는데 1군도 어쩌면.... 이라는 불안한 생각이 든 건 이 때 부터였습니다.
누구가 문제가 아니라 선수단 전원이 몸이 무거워 보였기 때문입니다.
국가대표에서도 핵심인 박지수는 물론 퓨처스 경기는 뛰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KB스타즈의 골밑은 얕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포워드로서 3번도 가능하고 퓨처스 급에서는 5번으로 사용 가능한 김민정은
지난 박신자컵에서 득실점 차에서 팀은 2위를 했지만 팀이 1위를 했다면 MVP는 단연 이선수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KDB는 좋은 영건들이 많아서 활약도 나눠가진 면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대회를 털어 먹은 단 한 명 꼽으라면 전 솔직히 KB의 김민정이었습니다.
박지은 또한 1군에서 당장 가능한 선수는 아닙니다만 힘과 높이가 좋습니다.
두 선수는 프로필 신장 183cm와 182cm이며
김진영은 180이 안 되는 신장이지만 고교시절 한경기 27 리바운드도 잡았을만큼 골밑 플레이를 할 줄 알고
원래 힘 자체가 좋은 선수입니다.
거기에 3번인 김한비 역시 180cm의 신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김민경이 185cm의 신장을 가지고 있지만 박신자컵에서도 거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선수입니다.
말고 포스트 자원이라면 아마도 팀 내에서 센터 경력이 제일 길 것으로 보이는 이수연이 176cm
그리고 박찬양이 180cm입니다.
신장은 비슷해 보이나 박신자컵이나 지난 퓨처스 등에서도 활약해 왔었고 특히 김진영은
서동철감독님 시절 플레이오프, 포스트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이름을 알린 선수입니다.
그에 비해 하나은행은 그나마 이수연이 1군에서 활약한 바도 있으나 그 때는 3번에 가까운 롤이었습니다.
박신자컵에서도 이하은의 교체 센터로 주로 나왔고
김민경은 이전까지 거의 볼 수가 없었으며
박찬양도 이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하은이 이번에는 아예 동행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골밑의 열세는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리바운드는 38-59로 KB가 크게 리드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골밑의 열세를 메운 선수가 있었습니다.
박신자컵 프리뷰 기사에서 파격적으로 포지션이 센터로 기재되면서 웃음을 줬었던...
김민정은 28분 출전에 8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괜찮은 기록을 남겼지만
서수빈은 달려오는 공격자를 수비하는 상황에서는 머리 위로 만세골을 내주는 장면도 몇 번 있었으나
김진영이나 김민정의 포스트업을 주로 수비했었는데
김진영의 경우는 공을 잡고도 서수빈을 밀어 내지 못하고 발이 끌리면서 트레블링이 나왔으며
김민정의 경우는 자리를 잡지 못해 볼투입이 제대로 되지 않는 턴오버를 유발했습니다.
속공이나 컷인 상황에서 커버 수비를 갈 떄는 정면에서 득점을 허용했지만
매치업을 붙은 상황에서 만큼은 김민정을 특히나 자주 막았던 것 같은데... 거의 뭐 지워버리더군요....
김민정은 28분 출전에 8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괜찮은 기록을 남겼지만
KB의 기록지를 보면 기대에 비해, 출전시간에 비해 본다면 김민정이 활약상이 좋았다고 말하긴 어려울 듯합니다.
서수빈은 수비에서는 2쿼터 말 박진희로 기억하는데 3점슛을 정면에서 완벽하게 블록해 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턴오버 역시 3개를 기록합니다.
두 개는 콜 미스에 따른 패스에서의 실책이었으며 하나는 하프 프레스에 걸려서 하프라인을 밟아 버린 턴오버였습니다.
이 수비를 성공시킨 KB스타즈의 방패가 있었습니다.
김현아-이소정입니다.
김현아와 이소정의 전방 수비는 KB가 박신자컵 4승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고 이는 퓨처스리그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대팀의 에이스급 가드가 나와 있을 때는 엄두를 못 낼지라도
상대팀도 백업 가드로 교체된 상황에서는 1군에서도 충분히 생각해 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두 선수 다 보기보다 힘이 좋은 편이며 운동신경이 있다 보입니다.
또한 프레스에서 두 명이스 프레스를 할 때 가장 잘 맞는 페어는 현재는 이 두 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하나은행은 시종일관 어려운 전개를 했고 포스트에 볼이 들어간다고 해도 솔직한 말로 포스트에서 믿을 만한 무브를 보였고
전반전에 제 역할을 해준 건 이수연 정도였습니다.
득점 수는 김민경이 더 많지만 이 경우는 패스가 잘 들어간 덕도 크다고 보입니다.
혼자서 제 역할을 한 선수는 프론트 라인 중에는 이수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초반에 앞서다가 단체로 몸이 무거운지 (팀에 독감 환자가 있다더니.... 하나 의심을 하기 시작한 게 이쯤 부터입니다)
공을 받으러 나가는 움직임이 더뎌지면서 패스미스가 연발하더니 종례는 합계 18개의 턴오버로
거의 자멸했다 보입니다.
1군 경기도 퓨처스 경기도 공통점은
슛감도 안 따라주는 날 패스 미스로 인해서 공격은 자멸했고
수비에서 실점하지 않고 공격권을 가져오고 나서도 계속해서 이를 살리지 못함으로 도망가지 못해서
종례에는 따라 잡히고 결국엔 차이가 벌어졌다는 겁니다.
그에 비하면 KB스타드 쪽이 트랜지션 게임도 잘 되었으며 커팅에 의한 득점도 잘 나오면서 쉬운 전개를 해갔습니다.
김한비와 박지은이 맞춘 듯이 15득점 15리바운드를 해냈고 김진영 또한 15득점 11리바운드로 세명이나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하나은행쪽은 기대했던 선수들이 좀 있었는데 정말 안풀렸습니다.
박언주는 슛이 너무 급해진게 눈에 보일 정도였습니다.
박신자컵에서만 해도 박언주는 평균 10득점은 해줬고 3점슛 성공률에서 37.1%로 11위지만
이는 상위 5위까지가 5개 이하를 시도한 선수들 인 것(심지어 1개 시도도 있음)으로
20개 이상 시도를 기준으로 하면 3위
30개 이상 시도를 기준으로 하면 1위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 와는 슛 밸런스 자체가 너무 다릅니다.
그냥 봐도 급한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박언주는 발을 잡고 끊김 없는 동작으로 슛을 가져갈 때는 상당히 정확한 편입니다
그런데 밸런스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날리는데 급급한 모습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의 성공으로 그쳤습니다.
하나에서는 팀 내 유일의 두자릿수 득점을 올려준 김예진이지만 3점슛이 살아난 건 나중 일이고
수비에서 기대를 많이 했으나 이점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기대했던 선수는 박찬양인데.... 작년 퓨처스를 봤을 때는 힘이 느껴지는 수비를 보여줬으며 슛폼도 안정적이고
대학시절 리바운드 기록도 좋아서 기대감이 있었으나 그냥 거의 존재감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전반에는 정말로 제대로 움직임이 그래도 나오는 것 같은 선수가 이수연과 서수빈 밖에 없었습니다.
오죽 스크린 플레이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맘 속으로 그냥 서수빈이 던지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완전히 뚫어내서 4번의 슛을 시도해 3번을 성공 시켰는데 나중의 두번의 시도는 이 정도면 훅슛이긴 한데
뛰어 들어가면서하는 못보던 것 같은 유형의 슛이었습니다.
연구해서 고안한 건지... 처음에는 낮은 루프로 했다가 안됬는데 다음 번에는 높은 루프로 성공 시키더라고요
수비 상황 리바운드 경합 때 얼굴을 부딪히는 것 같더니 계속 플레이를 못하고 눈쪽으로 만지다가 자꾸 닦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곧 교체 되어 나갔고 서수빈이 벤치에 있을 때는 뒤에서 슬슬 뛰며 몸을 푸는 게 보통인데
상체를 숙이고 앉아 있더니 4쿼터 시작전 경기장에서 나가더니 (락커룸 간 듯)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부상인지, 무슨 문제가생긴 건지.... 걱정이 너무 많이 됐는데
1군 관림을 위해 재 입장해 보니 몸을 푸는 걸 보고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혹시 렌즈 꼈던 걸까요?
여튼 서수빈은 2쿼터 말 최세영과 교체되어 나갔습니다.
이 게임의 베스트 플레이어는 단연 최세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8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한 최세영은
후반전 완전히 KB스타즈에게 경기를 내주지 않고 연장까지 가게된 것은 최세영의 공로였다고 생각합니다.
최 세영이 한 번 달리면 아무도 잡지 못한 스피드를 보여줬으며 어째 작년에 봤을 때 보다 더 빨라진 듯합니다.
거기에 근력역시 좋아서 김진영에게도 힘에서 오히려 이기면 이겼지... 밀리진 않더라고요
공격이 막할 때 두 번의 3점슛 시도를 두 번 다 성공시키고 완전히 뚫어내는 드라이브인 득점으로 점수를 보태줬으며
포인트가드로 게임의 전개 역시
최세영도 허리 통증으로 잠시 벤치로 나가 있던 시간이 있었는데 최세영이 있을 때와 없을 때는
볼이 움직이는 게 전혀 다른 게 느껴졌고 또 이 때 KB 쪽으로 한 번 더 흐름이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제일 작은 둘이 힘은 제일 좋아요)
리바운드 볼 경함이 있을 때도 최세영이 몇 차례 공을 잡아내 줬습니다.
어시스트로 많이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포인트가드로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생각합니다.
KEB하나은행 퓨처스리그 주축은 서수빈 · 이수연 선수입니다. 이에 박언주 · 김지영 선수가 나오고요. 이번에 입단한 선수들과 부상 중인 신지현 선수빼곤 전원 투입합니다.
선수들 몸도 무겁고, 잘 풀리지도 않고 득점력도 떨어졌습니다. 이수연 선수가 공격력이 조금 떨어지지만 몸이 많이 올라왔고 서수빈 선수가 볼 컨트롤로 어지간하면 다 제치고, 최세영 선수가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세영 선수가 체구가 작아 슛을 던질 때 포물선을 높게 그리며 입에 탁구공을 넣었다가 뱉을 때처럼 폭하고 쏘는 인상이었습니다. 발도 빠르고 다부지고 힘도 좋고 더 성장하면 팀내 가드 언니들 긴장타게 하겠더군요.
지염둥이 김지영 선수는 퓨처스나 1군이나 비슷해 보였습니다. 막판에 레이업 슛을 놓치면 경기를 끝낼 수도 있었는데 역시 마침표를 못 찍었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풀면 되고 마음 조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KB스타즈는 구성원이 참 좋더군요. 김한비 선수 미들슛은 좋아보였습니다. 김민정 · 김진영 선수는 1군용인지 퓨처스 때는 별로라고 보였는데 1군에서 잘했죠. 사실 김민정 선수가 1쿼터에 강이슬 선수를 맡으면서 체력이 달렸는데 작탐 후에 상대 선수를 바꿔줬죠. KB는 선수 육성 잘하면 괜찮은 팀으로 변모할 듯합니다. 1군 선수들 봐도 트윈타워와 커리 선수로 잘하기도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많이 올라왔더군요.
@칼윈정확한 까닭은 모르겠지만 이런 날도 그런 날도 있다고 생각하고 지나가야겠습니다. 말리는 날은 뭘 해도 어려우니까요. 이하은 선수가 독감으로 빠졌으리라 예상하는데 다른 종목에서도 독감 걸리면 선수단에 비상이 걸리죠. 서수빈 선수도 몸 상태는 그리 나빠보이지 않았어요. 이환우 감독 성향상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그 선수 빼고 시작하잖아요.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우면 할 말 없는 거고요.
첫댓글 아 칼윈님 오셨었어요?
네 회사 빼고 갔습니다 퓨처스부터 보셨나요?
@칼윈 네네!!ㅋ
@김베리 혹시 KB스타즈 벤치 뒤 지정석에 유니폼 입고 앉아 계셨나요?
@일년감 네! 맞습니다!ㅎ
@김베리 퓨처스 때 홈 구역에 계셨고요?
@칼윈 네! 처음엔 홈 구역에 있다가ㅋㅋㅋ 쫓겨놨어요 원정 응원석쪽으로
@김베리 그럼 저도 보셨겠네요
@칼윈 칼윈님 얼굴을 몰라서요ㅠ
@김베리 다른분은 다른 특징으로 알아보셨어요
유니폼...
KEB하나은행 퓨처스리그 주축은 서수빈 · 이수연 선수입니다.
이에 박언주 · 김지영 선수가 나오고요.
이번에 입단한 선수들과 부상 중인 신지현 선수빼곤 전원 투입합니다.
선수들 몸도 무겁고, 잘 풀리지도 않고 득점력도 떨어졌습니다.
이수연 선수가 공격력이 조금 떨어지지만 몸이 많이 올라왔고 서수빈 선수가 볼 컨트롤로 어지간하면 다 제치고, 최세영 선수가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세영 선수가 체구가 작아 슛을 던질 때 포물선을 높게 그리며 입에 탁구공을 넣었다가 뱉을 때처럼 폭하고 쏘는 인상이었습니다.
발도 빠르고 다부지고 힘도 좋고 더 성장하면 팀내 가드 언니들 긴장타게 하겠더군요.
비유가 너무 멋집니다. 근데 입에 탁구공을 자주 넣어보신 건..?
@은경이 과찬이십니다.
예전에 TV예능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요.
지염둥이 김지영 선수는 퓨처스나 1군이나 비슷해 보였습니다.
막판에 레이업 슛을 놓치면 경기를 끝낼 수도 있었는데 역시 마침표를 못 찍었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풀면 되고 마음 조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KB스타즈는 구성원이 참 좋더군요.
김한비 선수 미들슛은 좋아보였습니다.
김민정 · 김진영 선수는 1군용인지 퓨처스 때는 별로라고 보였는데 1군에서 잘했죠.
사실 김민정 선수가 1쿼터에 강이슬 선수를 맡으면서 체력이 달렸는데 작탐 후에 상대 선수를 바꿔줬죠.
KB는 선수 육성 잘하면 괜찮은 팀으로 변모할 듯합니다.
1군 선수들 봐도 트윈타워와 커리 선수로 잘하기도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많이 올라왔더군요.
왜 단체로 몸이 안 좋았던 걸까요?
두 명 빼고...
전 1군 서수빈 투입도 그나마 몸 상태 괜찮아서 아닌가 해요
@칼윈 정확한 까닭은 모르겠지만 이런 날도 그런 날도 있다고 생각하고 지나가야겠습니다.
말리는 날은 뭘 해도 어려우니까요.
이하은 선수가 독감으로 빠졌으리라 예상하는데 다른 종목에서도 독감 걸리면 선수단에 비상이 걸리죠.
서수빈 선수도 몸 상태는 그리 나빠보이지 않았어요.
이환우 감독 성향상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그 선수 빼고 시작하잖아요.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우면 할 말 없는 거고요.
퓨처스 선수들은 경기 몇시간전에 도착하나요?
꼭 가보고 싶네요.
입장이 안 됐지만 구단 버스는 제가 2시에 갔는데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