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만족/불만족이라 하기전에
10순위란게 애시당초 대안이 넓지가 않아서인지 감흥이 크지 않은것 같습니다.^^
앞팀의 순번이 결정되고 선수가 뽑혀나가는 상황에서
예상범위내의 선택인 것 같구요. :)
그도 그럴것이 앞에 스미스, 에멧을 제외한 경력자 7명이 뽑혔는데,
외국인 선수를 잘 보는편이고 그간 뉴페이스를 많이 선호했던 추일승, 김진 감독 마저
뒷순번 7,8순위임에도 변화 아닌 경력자를 선호했다는것만 봐도
스미스 외에는 장신 뉴페이스들이 그다지 인상깊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구요.
여하튼 기자'분들의 기사속에서도 경력자'들이 낫다라는게 대세였습니다.
그럼 눈을 돌려 경력자 빅맨.
해봐야 남아서 선택할 수 있는건 리온 윌리엄스, 크리스 메시 정도라고 보여집니다.
시계형, 클랜튼, 타운스, 레더 등도 고려해 볼만하지만
아니다 싶으면 대체 선수로도 충분히 데려올 수 있는 선수라 보기에
굳이 10순위로 뽑기에는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은 장신 포워드 경력자인데
10순위라는 순번을 기다리니 남은건, 누가 봐도 가장 대어'라고 보이는 포웰과 라이온스 입니다.
포웰이 클러치 능력과 아이솔, 융화성이 더 좋다면
리오는 젊고 신장의 이점과 리바운드 능력이 상대적으로 더 좋은 상황이겠죠.
함지훈이 외곽에서 던지는 것보다는 인사이드를 선호하고, 포지션 대비 키가 작습니다.
그리고 라이온스가 신장이 좋으니 함지훈이 패스하기 편한 장점이 있어
후자를 선택했다고 봐도 되니 뭐 10순위로는 어느정도 예상선이 아닌가 싶다는 겁니다.
리오 라이온스의 선택에 아쉬운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솔직히 5~8번 정도로 뽑았으면 불만족이었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지금 울산은 1~8순위로 리오를 뽑은게 아니라는 겁니다.
다른 대안의 선수가 많지 않습니다.
라이온스 실력은 작년에도 1순위로 뽑혔을만큼 있지만
아시다시피 외곽 플레이어라 kbl내에서는 활용하기가 힘든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일단 모비스는 최근 함께한
던스톤 - 레더 - 벤슨 - 라틀리프로 이어진 외국인 센터 중심의 농구 탈피와
로테이션 체제로 변화를 예고한 팀 입장에서의 선택 연장선으로 보면 될 것 같네요.
중요한건 빅터 커스버트겠죠.
소싯적 내겐 너무나 아찔한 그녀. 엘리샤 커스버트를 좋아한 입장에서는 이름은 일단 참 좋네요^^;
그런데 단신은 예상이 잘 안갈뿐더러 커스버트는 영상도 찾기가 어렵네요.
득점 폭발력 보다는 공수겸장의 인삼공사 단신 선수가 제 개인적인 스탈인데ㅎ
정지욱 기자님의 아래 커스버트' 글로만 봐서는 이 선수도 다재다능한 선수인가 봅니다.
http://blog.naver.com/stopwook15/220418930109
여하튼 1팀 빼고, 1라운드 모두 장신을 뽑았고
지금껏 해온 것과 달리 KBL 적응은 또 다르고 뉴페이스들이라 예상이 쉽지 않아
단신 선수는 솔직히 희비가 많이 갈릴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해부터는 총 급여 제한이 있어 지명 라운드가 트레이드에 직접적 관련이 있습니다.
KCC를 제외하고는 트레이드가 가능한데(KCC도 부상 등으로 교체되거나, 다른 팀이 장신 선수를 교체했을 때는 트레이드가 가능하다네요)
모비스는 인사이드가 상대적으로 약한건 어쩔 수 없기에..
만약 커스버트가 대박이라면,
성적보다는 변화와 리빌딩 생각까지 열어두고 본다면 11순위는 오히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쪽박이라면 힘든 한해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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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없는 것 같은데, mbc배가 경산에서 열렸습니다.
어제부터 경기가 시작되었고 대학 1부는 오늘 3경기가 열리네요.
조선대의 허경부가 돌아왔다던데 어떤지 보고 싶고,
상명대 안정훈도 볼 기회가 있었으면 싶긴한데..
준준결승 1경기, 준결승 2경기, 결승전까지 총 4회에 걸쳐 중계만 적혀있어 어떤 경기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 나올 선수들이 관심 있으신 분은
찾아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드래프트는 리그가 9월에 개막하는데
10월 26일(아직 예정)에 열린다고 하니,
대학리그를 다 치루고 선수들마다 늦게 팀에 합류하게 되어 적응면이나 체력이 꽤나 불리할 것 같습니다.
또한 단신 외국인 선수까지 추가되어서 활용 폭이 떨어지고
작년보다 대어가 없어 크게 좌지우지 하거나 신인 보는 맛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것 같습니다.
또한 확실히 준비가 된 내년에 신인 선수들을 평가해도 늦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첫댓글 허경부 부상으로 못나오지 않나요? 대학리그에서는 뛰던데 이번 대회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부상인가요. 아쉽네요. 리그를 뛰어서 나올줄 알았네요^^;
삼성 vs 모비스의 경기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지난 시즌에 삼성이 모비스에게 전패였는데 이번 시즌에 삼성이 제대로 복수 할듯
문태영-라틀리프 있던 3년동안엔 정말 삼성이 1승도 못했네요...
문태영-라틀리프가 삼성에 있는 3년동안 몇승이나 할련지 벌써 걱정되네요; 그동안 직관을 대sk전만 갔는데 올해는 삼성전 위주로 가야겠어요
잘 봤습니다. 1라10픽은 선택의 여지가 없던 상황 (다른 9팀 픽을 지켜보고 남은 선수중에서 뽑아야 되니)임을 감안하면 라이온스픽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량은 확실한 선수라고 보거든요. 수비에 대한 의지나 경기내 적극성, 허슬 이런부분들이 좀 불안하긴 하지만 완벽한 선수가 10픽에 남아있을리는 없을테니 머 ㅎㅎ...2라픽의 경우 개인적인 느낌으론 멕도웰류 선수가 아닌가 싶은데 과연 먹힐런지 모르겠네요. 라이온스의 골밑약점을 보완할거 까지 생각해서 뽑은건 알겠는데 타팀 단신선수들 경우 주무기가 있는 느낌인반면 (득점력들이 일단 눈에 들어오네요) 빅터는 올라운드형 느낌인데 터지면 맥도웰이지만 아니면 망이라...
기대치가 많은 팬이었다면 부족할 수는 있겠으나
남아있는 대안을 봤을때는 이해할만하다고 봅니다.
올라운더는 모 아니면 도 아니겠습니까.. 커스버트 잘 뽑았길 바랍니다ㅎ
@1라운드 10픽 커스버트의 경우 정기자님 블로그의 하일라이트 영상을 봤을땐 그냥 단신 4번 (근데 이 동영상으로 보면 193보다 더 되 보이는 느낌이네요)으로 보이더군요. 하일라이트 영상인데 전부 받아먹는거 밖에 없어서 드리블이나 점퍼, 페이스업능력등 모든게 미지수네요 ㄷㄷㄷ... 일단 8월에 있을 프로아마최강전에서나 제대로 모습을 보고 감을 잡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basketball man 그러게요.
영상을 많이 볼수가 없으니 예상이 더욱 잘 안가네요ㅎ
프로암때 보고 빠르게 결정했으면 합니다
@basketball man 이 선수 지난 시즌 슈팅 차트를 봤는데 미드레인지 점퍼는 아예 없다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대신 3점 35.7%로 준수한 듯. (왼쪽 45도에서 50% 2/4, 오른쪽 25도 40% 2/5, 정면 11/33 33.3%)
그래도 골 밑을 좋아하는 선수인 거 같습니다. 함지랑 양댕이 잘 떠먹여줘야 할 듯. 그리고 자유투가 망.. (60.6% 입니다;)
모비스가 3년 연속 전 구단중 최강의 골밑이었다가 이번 시즌은 골밑이 전 구단 중 가장 빈약해보입니다. 무주공산 느낌이예요. 크리스 메시 정도면 이번 시즌 6강은 가능할거 같은데 굳이 라이온스로 가야 했는지 의문입니다....그냥 제 의견입니다
네, 맞습니다 저도 빈약하다고 봅니다.ㅎ
리오의 다른 장점을 살려야겠죠.
근데 메시도 한계치가 뚜렷한지라 개인적으론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굳이 안정 보다는 올해는 변화가 중요한 한해라고 봐서요.^^;
전 라이온스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남아있던 장신자 자원중 그나마 고민이라면 메시 정도일뿐 나머지선수보단 라이온스가 낫습니다. 삼성에서는 워낙에 받쳐주는 선수가 없어서 그랬지만 모비스시스템에 어느정도만 맞춰가도 충분히 평타이상은 기록할겁니다. 그리고 단신도 앞순위라 좋은선수로 뽑았으니 모비스는 여전히 무섭겠습니다. 전 유재학-양동근-함지훈이 있기에 6강은 갈수있다고 생각하는지라..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ㅎ 컨텐더 정도로 약해졌습니다;
저도 단순히 생각했을때는 의견이 같습니다.
안정적으로 센터 자원을 뽑아도 되나, 3년을 안정적으로 해온 팀 입장이고
코어에 너무 의존한 농구를 해왔기에 조금 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데 순번마저도 하위픽인지라 가능했다고 봅니다.
라이온스라면 득점과 리바는 확실하니 공격이 약한 모비스의 10순위로서는 좋은 선택입니다...
아마 써튼이 이탈리아 안가고 남았다면 모비스의 드랲은 A평가급였을테지만, 커스버트가 다재다능해도 과연 골밑을 파워풀하게 잡아줄 수 있을지가 문제네요...
크윌만큼은 골밑에서 버텨주어야 할텐데;;
프로아마 이후에 커스버트로 믿음이 안간다면 기술이나 공격력이 부족해도 파워와 골밑수비가 좋은 단신용병을 찾을지도 모르겠네요...
맥기네스정도?!
서튼이 아쉽긴 해요ㅎ
라이온스가 외곽을 즐기고
서튼은 안으로 파는걸 즐겨하는 타입이라서 둘의 조합이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더 좋은 조건이 있는 곳이 있었다하니 이해합니다
저도 10픽으로 라이온스에 만족입니다. 대충 수치로만 계산하면 문태영+라틀 둘이 합쳐 37득점에 17리바운드가 빠져나갔는데, 함지가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는게 아니므로 득점+리바를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선수를 데려온 거 같습니다.ㅎ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라이온스의 패스능력도 꽤 괜찮게 봤던터라..ㅎ) 다만 단신 선수가 잘 뽑은건지 걱정이 됩니다; 애리조나 레이드가 참가했음 좋았을텐데, 레이드 안 오고, 감독님의 1순위 단신은 이탈리아 가버린 게 좀 아쉽습니다. 빅터 영상 보니 골 밑으로 파고, 받아먹기로 득점하는 선수던데.. 점퍼가 없다는 게 좀.ㅠ
저도 애리조나 카우보이~~ 노래를 불렀는데 안와서 아쉬웠네요ㅎ
라이온스는 그래도 가늠이 되는데
커스퍼트가 매치업에서 어떨지 걱정입니다. 웨이트는 괜찮아 보이는데^^;
허경부?? 론하퍼의남자 그 허경부가 조선대로 재입학 한건가요???
네 맞습니다.^^ 군대갔다가
편입해서 조선대로 왔습니다
스코어러 문태영의 이적과 양댕이 국대로 떠나면 혼자서 득점해줄 사람이 함지훈 밖에 없으니 어느정도 스코어러 역할을 해줄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뽑은게 라이온스인데,,문제는 이 선수 단점이 너무 큽니다. 솔직히 작년 1픽이었다가 올해 10픽이라는거 자체가,, 기량 자체를 떠나서 kbl에서 매력이 없다라는것을 보여줬다 생각합니다. 속공 상황중에 골밑으로 안가고 외곽으로 빠져서 패스 받고 묻지마 3점. 들어가면 땡큐 안들어가면 나몰라...수비할때 자기 앞에 있는 리바운드만 잡고 허슬도 없고 오펜리바는 생각도 안 합니다. 리바운드 적극성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블락 능력도 없고요.
함지훈이 순간 스피드는 빠를지 몰라도 기동력이 부족한데 이를 보완해줄수 없다는게 너무 큽니다. 던스턴, 벤슨, 라틀 같은 경우는 단순히 블락 수치뿐 아니라 이 선수들이 골밑에 있다는 존재감 하나로도 상대팀이 컷인 생각을 못하게 만들었는데, 함지훈-라이온스 조합이라면 상대 센터든 가드든 골밑 엄청 털릴거 같습니다. 쉽게말해 모비스 빅맨은 보드장악력이 있는 선수여야 하는데 리오는 이게 전혀 없습니다. 예전에 엑페리건 조차도 공격력은 좋아서 매경기 20득점씩 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득점해봤자 뭐합니까? 본인 매치업에게 더 많은 점수를 허용하고 모비스 골밑을 상대 가드들이 제집 드나듯이 들어오게 하는데.
@유동양동군 솔직히 리오 뽑았다는 소식 듣고 놀랐습니다. 이 선수는 제가 봤을때 기량은 분명히 있지만 기록은 뻥튀기에,,스탯으로 나오지 않는 수비 문제가 크다 생각했거든요. 리오 경기를 매경기 본 삼성팬분들이나 오리팬들은 분명히 리오가 어떤선수일지 잘 알거라 생각됩니다. 모비스랑 경기할때 보면 진짜 이 선수가 어떻게 1픽이었지? 이런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는데,,같은팀 용병인 클래튼 상대하기가 더 힘들었습니다. 클래튼은 최소한 뻘짓은 안하고 파워를 바탕으로 골밑만 확실하게 어택했으니까요. 암튼 이 선수가 크윌이 될지 아니면 엑페리건이 될지 지켜봐야 겠네요. 찰스로드나 새로운 수비형 빅맨을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유동양동군 엑페리건 평균 20점대라 적었는데 14점이었네요. 어쨌든 매경기 득점은 해주는 선수였죠ㅠ
저 또한 리오가 kbl에서는 단점이 많은 외국인 선수라는데 동의합니다.^^
말씀하신부분이 기본적인 안정적 구성이겠죠.
11순위 단신 외국인선수가 문태영 역할을,
뉴페이스의 수비형 빅맨이 라틀리프 역할을
다운 그레이드 될 수 있겠지만 시스템 자체도 크게 바꿀것 없이 안전한 선택이 되겠죠ㅎ
하지만 11순위 엑페리건, 자유계약 말콤
아시겠지만 이유야 어찌됐든 뉴페이스를 뽑아 실패도 해봤던 팀입니다.
반대로 외곽에 능한 경력자 마이카도 10순위로 실패했죠ㅎ
개인적으로 재계약 없는 상태에서 10번째 지명은,
뉴페이스나 경력자나.. 앞서 이야기한대로 리스크가 별반 차이 없는 순번이라고 봅니다.ㅎ
최근 몇년과 달리 다른 농구를 펼치고자 하는 감독이 자기 스타일이 아닌,
인사이더도 아니고 수비나 적극성이 부족한 리오를 뽑고 어떠한 구상을 하는지 알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당연히 팬 입장에서는 이러한 선택이 이해 안되는건 동의합니다ㅎ
저 역시도 아쉽고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 로드? 심스? 경력자 빅맨이 10번픽에 남아있었나? "없었다"
- 울산의 뒷순번으로 장신을 뽑은 전주 또한 에멧이 있는데도 포웰을 뽑았다. kcc는 하승진이 있다고 장신센터가 필요 없는가? "아니다"
- 장신자 중 결국 뉴페이스는 스미스 단 1명이다. 감독들도 모두 트라이아웃을 봤는데 과연 뉴페이스중 대안이 많았다고 보는가?
- 그나마 대어?라고 기사에 실린.. 예를 들어 제임스 메이스. 모비스만 패스했나? "아니다" 어떤 이유든 다른 팀도 모두 패스하였다
- 클랜튼?! 메시, 리온. 다른팀도 안전하게 경력자 위주로 뽑은 가운데, 리오가 정 아니면 교체선수로도 데려올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 "솔직히 든다"
리오의 단점을 줄줄이 적어 놓으신것 모르는체 하는것도 아니고,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안전 보다는 변화이니 실패할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라이온스 선택만을 따로 떼어놓아서 왜 선택했지?하면 당연히 아쉽겠지만
드래프트를 전체로 보면, 대안이 크게 없다고 생각할 이유들도 납득이 갈만큼 있다고 생각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1라운드 10픽 뉴페이스 뽑았다가 안되면 경력자로 가는 쪽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말콤에서 레더처럼요. 물론 교체시기에 경력자가 남아있냐 문제겠지만.,암튼 이번 시즌은 성적 부담이 없다보니 여러모로 시도해보려는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감독님이 컨셉을 골든스테이트로 잡았다는데 기대보다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제가 응원하고 좋아하는 감독님과 팀인데. 응원해줘야죠ㅎ
허경부 선수는 대학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동국대 전에서 올해 첫 출전을 하였습니다. 그 경기를 사진촬영차 가게되었는데 그 전 조선대에서 볼 수 없었던 슬래셔의 모습을 보았네요. 오랜기간 농구를 떠나온 선수 답지 않게 몸놀림이 가벼워보였습니다. 돌파가 특히 살아있었네요. 경기 조율이나 슛은 조금더 적응하고 가다듬을 필요가 있어보였습니다. 하반기 김동희-허경부 콤비의 조선대 농구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내요. 허경부 이외에도 한양대 김동현, 그리고 상명대 안정훈이 각각 제대와 편입으로 다시 선수로서 복귀한, 복귀할 케이스 입니다. 오늘 안정훈 선수 활약이 좋았더군요 25득점 10리바운드를 복귀전에 기록햇네요
셋다 3학년이죠?
김동현은 정효근 윤성원의 빈자리를 전반기에 그나마 채워주었죠
허경부는 아직 출전한 경기는 보지 못했는데 이야기 들으니 기대해보고 싶네요
아무쪼록 농구가 하고 싶어서 먼길 돌아온 선수들인데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신 선수만 평타이상이면 저는 만족하는 드랩입니다. 프로-아마 대회가 언제인가요~?
8.15 광복절날 시작하는것으로 기억합니다ㅎ
@1라운드 10픽 감사합니다. 님 아이디 처럼 1라운드 10픽이 대박이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