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wikipedia.org/wiki/2018_FIFA_World_Cup_qualification
헝가리, 체코,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베네수엘라, 카메룬, 알제리입니다..
노르웨이는 우리가 이길 만할까 생각은 조금 드는데 다른 팀들은 모르겠네요..
현재 커트 라인 밖에 있는 팀들은 네덜란드, 불가리아, 아일랜드, 덴마크, 슬로베니아, 스코틀랜드, 그리스, 터키, 우크라이나, 모로코, 가나입니다..
우리가 아시아에 있어서 얼마나 운이 좋은지 알 수 있네요..
뭐 저기 거론된 팀들은 2026년엔 웬만하면 다 나오겠네요..
첫댓글 체코가 떨어지다니
체코는 네드베드 시대 끝나고 꾸준히 하락세입니다..
불과 1년전 홈에서 우리에게 졌죠. 당시 감독은 슈틸리케였구요.
단군할아버지의 위치선정이 좋으신거죠ㅎㅎ
이란이나 일본이 아시아에서 왕노릇하지만 위치선정은 비슷한 듯하네요..월드컵 가서 보면요..
헉..알제리가 떨어졌네요...ㄷㄷㄷ...아프리카도 남미 유럽 못지 않게 빡시군요....
알제리는 현재 승점 1점으로 여유있게 탈락입니다..할릴호지치 마법이었던 거죠..
남미에 비하면 유럽은 빡센 것도 아니죠.
@가능하다... 볼리비아, 베네수엘라는 승점 자판기처럼 보이더군요..
@가능하다... 아르헨이 떨어질 위기의 남미...
@네루네코 5위만 지켜도 월드컵은 간다고 보는데 에콰도르까지 만만치 않군요..
@PELICANS 보통 9, 10위 빼곤 8팀이 박터지죠.
유럽은 빅네임이 가끔 떨어져서 엄청 빡세보이지만 조별순위보면 의외로 널널하죠.
@가능하다... 빅네임이 떨어지는 건 그 조가 죽음의 조거나 그에 준하는 조죠..
옛날 솔샤르와 감스트 페데르센으로 알려진 노르웨이가 탈락이군요.
노르웨이는 90년대가 사기였고 그 후로는 꾸준하게 본선 근처도 못 가본 나라입니다..브라질에 강한 향수 때문에 그렇지 전통적으로 강호는 아니죠..
@PELICANS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레이 ALLEN 아마 페데르센은 월드컵, 유로 출전 전무할 겁니다..국대전력이 약한 게 한이죠..
사실 네덜란드 체코 다 옛말이죠 그렇다고 우리가 그들보다 잘하는건 없다고 보지만ㅋㅋㅋ
네덜란드 몰락이 더 커보이네요..
근데 사실.. 되게 근원적인 질문이지만 과연 지역 구분이 맞느냐는거죠. 이 구분은 다분히 유럽 중심적인건데 유럽 (기본적으로 그리스도교 문화)이 자기들 기준으로 봤을때 인종과 대륙이 다른 아프리카, 갸들 입장에서의 신대륙인 아메리카 빼고 그냥 나머지는 아시아로 퉁치는거라서. (오세아니아는 나라가 몇개 없어서 예외) 예를 들어 이란과 한국이 인종, 문화, 공유하는 역사, 나라간 물리적 거리를 놓고 보면 하나로 묶일 이유가 전혀없는데 말입니다
너무 어렵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아시아는 진짜 그냥 유럽애들 관점에서 자기네 동쪽에 있는 대륙을 다 퉁쳐서 묶어버린 거죠. 인도정도를 기점으로 대륙구분이 다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문화권으로 보면 중동의 이슬람 문화권하고 동아시아 + 동남아시아 불교문화권은 정말 같은 대륙으로 묶일 처지가 아니죠.
아르헨티나도 탈락될 운명이죠
무려 홈에서 최하위 베네수엘라와 비겼더군요..
오스트리아 지금은 상당한 강팀으로 알고 있었는데..
유로 보니까 그 정도는 아니었고 예선은 많이 고전한 모양이네요..월드컵 개근하는 나라들 아니면 부침이 좀 심하죠..
오스트리아는 자국리그가 약해서 한계가 있죠. 서정원이 무려 30대 중반에 MVP 먹은 리그입니다. 네덜란드도 자국리그의 몰락으로 부진에 허덕이는거구요.
우리 나라 지금 실력이면 유럽 조 예선은 꼴찌로 할듯.
소국들보다 좀 잘하는 수준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