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유진 특파원 통신] BK，보스턴과 이별 준비해야

[넵튠]

보스턴지역의 유력지인 보스턴글러브는 3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김병현이 보스턴에서 다시 뛸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에 응한 독자들 가운데 75%가 넘는 이들은 ‘김병현이 트리플A팀인 포터킷에 머물다가 시즌이 끝난 뒤 트레이드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설문이 시작된 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보스턴 팬들 마음은 김병현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김병현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은 팬들만이 아닌 것같다. 보스턴 구단도 점차 김병현에게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아니 진작에 마음이 떠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생기고 있다.

최근 알려진 뒷얘기 한 가지가 이같은 의구심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보스턴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지난 6월 김병현이 치료차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을 때 구단이 기꺼이 허락한게 아니다. 훈련방식에 대한 김병현의 고집에 화가 난 상태에서 ‘맘대로 하라’는 식으로 내버려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물론 한국에 보낸 뒤에 치료 상황을 체크하긴 했지만 구단은 거기에 큰 기대를 걸지 않고 김병현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대로라면 보스턴 구단의 마음은 오래 전에 김병현을 떠난 셈이다.

김병현의 메이저리그 복귀일정이 예상보다 5일 이상 늦춰진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가 있다. 김병현은 당초 빅리그 엔트리가 40인으로 확대되는 9월2일 곧바로 승격될 것으로 전망됐지만,특별한 이유없이 미뤄졌다. 보스턴헤럴드는 이에대해 ‘김병현의 지난 28일 5이닝 무실점 호투가 빅리그 복귀에 별무소용이었다’고 전했다. 한술 더떠 보스턴은 복귀 이후 김병현의 역할을 미리부터 원포인트 릴리프 정도로 국한시키고 있다.

여러 정황상 김병현에 대한 보스턴 구단의 태도는 확실히 석연치 않다. 이 모든 게 일맥상통하는 사실이면 김병현도 보스턴과 헤어질 준비를 해야될 듯 싶다.

/마이애미에서

[진응이(당)~]

보스턴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 => 누구?? 근거를 대시지...

[홈런왕병현]

아~~ 파랑새~~ 조용하다 싶더니 ....크게 터트리네 -.-;;; 참 어처구니 없는 ..;;;

[아직난배가고프다]

김병현은 보스턴하고 별로 안맞는거 같다.딴팀으로 트레이드 되는게 훨낫다고 생각한다.

[어기여디여라]

보스턴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 => 문어에게 작년부터 끝났다고 소스 제공하던 자.. 고로 기사의 신빙성은 문어에 준하면 맞을거임

[B.K51]

역시 기대에 부응하는 파랑새군ㅡㅡ마이애미에서 수고한다ㅡㅡ;;

[Jim Abbott]

이런 기사는 제발 퍼오지 맙시다. 작년 11 월부터 지금까지 스포츠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찌라시들이 줄기차게 외쳐온 트레이드 구라 이닌까요. 보스턴이 김병현을 트레이드하려 했다면 다저스가 엔카라시온와 맞트레이드 제의 때 진직히 트레이드 시켜버리지 왜 거부했겠습니까?

[GOBK]

정통한 관계자? 모 트레이너를 말하나? 퍼렁새의 헛소리가 또 시작됐군.. 아래 헤럴드 원문에서 오코스님이 급하게 하시느라 noting 을 nothing으로 해석하셨는데, 유진이가 그걸 베낀 거 같네요.~ 원문은 “금요일날 경기에서 BK의 5이닝 무실점 호투는 주목받을 만한 것이었다” 입니다.

[Jim Abbott]

엔카라시온의 금년 연봉과 김병현 금년 연봉은 비슷하지만, 내년 김병현 연봉은 650 만불, 엔카라시온은 정해진바 없어 보스턴이 김병현 연봉부담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다저스 제의를 수용하는 것인 바람직했지만 거부하는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트레이드 후 엔카라시온은 방출해버리면 그만이닌까요.

[GOBK]

1일날은 DL에 있는 선수만 복귀시키겠다는 거고, 9월 6일 포삭스 시즌이 끝난다음 병현선수뿐만 아니고 아스타시오나 다른 투수들을 올리겠다는얘기입니다. 현재 투수가 남아도니까, 차라리 포삭스에서 구원으로 보직변경해서 실전감각도 익히고, 현재 와일드 카드 레이스중인 포삭스에 도움이 되라는 배려겠죠..

[Jim Abbott]

GOBK 님 모트레이너는 누구를 말하는 겁니까? 한국인 트레이너 한명 있는데 그 사람을 말하는 겁니까?

[레티놀]

아까 이기사 보고 열 엄청 받앗었는데~ 여기서 또 보네요..... 스투는 어째 정신을 못차리는지....

[GOBK]

애보트님, 퍼렁새 입장에서 보스톤 구단에 연고가 있는 사람은 그분밖에 없지 않나하는 그냥 제 추측입니다. 그분을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선발투수김병현]

미쳤구나...클클....개념을 제대로 상실했구만

[내사랑병현..]

김유진.. 당신을 소설가로 임명하노라... 미쳤군..

[김은영]

정말 알고 쓰는거라면 누구인지 명확이 해야합니다. 아니라면 ........나쁜사람

[꽁방울]

퍼렁새..딱 걸렸군..ㅋㅋ 왠 개망신이니...^^

[케이]

얘 좀 마니 맞어야것다....

[오코스]

GOBK님 말씀이 맞네요. 또 틀리다니.. 안틀린다고 다짐해노코...ㅡㅜ;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파랑새는 현지 기자들도 모르는 관계자도 알고(것도 마이에미에서) 대단한 사람입니다. 보스턴이 지복을 차는 것이야 관여 안합니다. 전 김병현선수를 응원하니까요.(다만 즐겨찾기 사이트가 달라질뿐) 우짜든지 9월에 좋은 모습!

[오코스]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sports/200408/20040830/48010204.htm 스포츠조선 기사 링크인데요. 저만 잘못 본 것은 아닌것 같네요. 페드로도 초반 잠깐 부진하니깐 FA안잡는다던 그 사람들이 한 투표는 bk의 호투에 언제 그랬냐로 바뀌게 될겁니다. 페드로의 경우만 보더라도.

[아이비★]

오코스님....걱정마세요..^^ 저 기자들이 자기들이 소스안찾아보고 오코스님이 올려주신거 그대로 배껴쓰다가 저렇게 된겁니다..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간 셈이져...푸하하하~~

[go kim~]

오코스님 책임지세요. 님땜에 유진이가 개망신 당했잖아여...ㅎㅎㅎㅎ 인젠 오역한거까지 베끼네요.. 못살아~

[♡카라♡]

아무리 그래도 제목이 넘 자극적이네..우띠 또 열받네용...ㅡ.ㅡ

[BK fighting!!!]

얘 좀 마니 맞어야것다 2....스투는 부도 안나고 뭐하는지 몰라.........

[환경지기]

울카페 횐님들.... 아직도 파랑새에 흥분하시나요..^^ 저는 그냥 익숙해져서 지지배배 짖어도 그냥 개무시하는데...

[마마린]

어째 요즘에 조용하더 싶더니.. 드디어 시작했군요... 걍 무시합시다...(그래도 혈압은 오르네..)

[멍돌이아빠]

어휴.. 앗싸리 마음 편하게 트레이드 됐으면 좋겠습니다.. 병현선수가 보수통에서 꼭 뛰어야 한다는 법도 없구.. 트레이드 되서 병현선수의 저주를.. 보수통에게.. 그냥.. 시원하게..

[매직 피쳐]

우끼는 기사~

[Jim Abbott]

생각해보닌까 이 기사 쓴 넘 븅신이네여,,,,, 진짜 마이에미에 있는 것 맞나여? 마이에미에 있다면 잉글리쉬가 어느정도 될텐데,,, 오코스 님의 번역글이 noting 을 잘못보시고 오역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배겨 기사를 쓰다니,,, 완죤히 또라이 아닙니까?

[환경지기]

오코스님이 가끔 일부러 오역을 해주시면, 엔돌핀이 많이 솟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파랑새(쓸때마다 느끼지만, 파랑새하면 좋은 뜻이었는데, 망쳐진 느낌입니다..앞으론 파란새라고 불러야지...)는 왜 마이애미에 가있는건가요?..예전에는 희섭 선수 핑게라도 있었겠지만... 해변에서 놀러만 다니는지....

[노마갈치를파라]

삐릿삐릿 파랑새는 갔어도....ㅃ릿ㅃ릿...지저귐이 들리네~~에 워워...

[곰탱이0407]

아...정말...이름만 봐도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