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랜드를 나와 성산일출봉을 향해 달린다. 멀리 그리 높지않은 그곳
올라가는 입구에선 다들 씩씩하다
가파른 계단을 오를때마다 조금씩 땀방울이 솟았다. 그래도 수다들은 여전~^^
정상이 가까워 올수록 바람도 심하고 간간히 비와 비슷한 물방울이 얼굴을 스친다
내 디카로는 실제로 본 느낌을 50%밖에 못 담아오는게 내내 아쉬웠다
지나가다 유채꽃이 만발한 곳에서 사진도 찍고
버스에서 장난도 치고 (우길오빠 넘 이뻐요 ㅋㅋㅋ) 미로공원에서 한참을 헤메다가
내장까지 함께 쑨 전복죽으로 허기를 채웠다. 마지막으로 용두암을 끝으로 짧으면 짧았고 길다면 길었던 이틀간의 정여를 무사히 마쳤다
공항에서도 발권부터 마지막 검색대까지 함께해주신 가이드기사님
아기들이 많이 아픈데도 마지막까지 배웅해주신 제주여행안내 언니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10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한 김포공항엔 비가 많이 오더군요 나가기전에 모두 모여서 서로 등두드려주며 수고했다 인사하며
이틀동안의 동거동락한 기억들을 아쉬워했습니다.
존재감만으로도 모든걸 안정시켜주시는 가치가자언니, 사이판오빠, 우연히길에서오빠, 하늘숲오빠 이번에 물심양면으로 많이 신경써주시고 도와주고 맞춰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늘 묵묵히 힘이되어주는 동갑내기 친구들 아키, 반디, 연신내.. 그리고 새로온 발리 7. 너희들덕에 지연이랑 나랑 맘놓고 즐겁게 놀았단다~~ 맘을 다해서 고맙다 말하고싶어~
길게 또는 짧게 기존회원입장인 쫑아야 , 애니3(미쓰봉), 무감어수감어인,천상여자초롱, 뚱~. 분위기 메이커로 세심한 협조자로 어떻게 보면 제일 힘든 위치에서 너무나 많은 도움 준 너희들 한명한명에게 너무도 고맙다~ 사랑해~~^^
첫 여행에 동참해준 발라드, 길드얌, 분홍공주님, 쾌걸찌야, 러브포유~ 모나지 않은 성격들 힘들어도 웃고 맛난거 먹는다 웃고 재밌다고 웃고 다들 웃고웃고웃어줘서 이번여행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나봐~ 오래오래 자주자주 보자~~^^
여행지도 인원도 많이 특별했던 이번 서울방 3월여행에 함께해준 서울방 가족들
모두의 맘속에 오랫동안 남는 정말 특별한 여행이었길 바랍니다~~~^^
난 그거 먹고 목이 맛이 갔어요.. 애니행아 목소리 됐또.. 잘 불어서 먹어야 했는데.. 성격이 급해서..
저계단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시 가고싶당
올라갈때 힘들었던거 정상에서 바라본 제주바다 보고 다 잊어버렸다는거 그 바람 그 냄새 그 장관.....아직도 뇌리에 선명하다홍홍
나둥
성산일출봉의 멋진 풍경이 느껴진다.....노란유채밭 진짜 이쁘당^^*
언니 그래도.... 유채보단 제가 더 이뿌죠
당근치즈야 약한알 먹어야징...
아 약먹는거.. 까먹었다...
성상일출봉이 올라가기는 좀힘들지만 정상까지 올라가보니 풍경이 장관이엿네여..사딘 속보다는 실제로 보는게 무지 멋지네여!!유체꽃 사딘안찍었으면 울었겠어여 ㅠ 고생했네여 치즈누님^^*
처음 탄 비행기가 하필 작은거라 불안하기도 했겠어 그래도 그런게 다 지나면 웃음번지는 추억이 될꺼야 부산 간다그랬나 잘 다녀오
두 언니~ 너무 이뻐요..^^우길오빠도 이뻐요~ ^^
보연이도 이뻐 우린 이쁜 메뚜기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