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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논오행생극제화의기(論五行生剋制化宜忌)
| 徐大升曰金賴土生土多金埋土賴火生火多土焦火賴木生木多火熾木賴水 서대승왈금뢰토생토다금매토뢰화생화다토초화뢰목생목다화치목뢰수 生水多木漂水賴金生金多水濁金能生水水多金沉水能生木木盛水縮木能 생수다목표수뢰금생금다수탁금능생수수다금침수능생목목성수축목능 生火火多木焚火能生土土多火埋土能生金金多土弱金能克木木堅金缺木 생화화다목분화능생토토다화매토능생금금다토약금능극목목견금결목 能克土土重木折土能克水水多土流水能克火火多水暖火能克金金多火熄 능극토토중목절토능극수수다토류수능극화화다수난화능극금금다화식 金衰遇火必見銷鎔火弱逢水必為熄滅水弱逢土必為淤塞土衰遇木必遭傾 금쇠우화필견소용화약봉수필위식멸수약봉토필위어색토쇠우목필조경 陷木弱逢金必為砍折強金上水方挫其鋒強水上木方泄其勢強木上火方化 함목약봉금필위감절강금득수방좌기봉강수득목방설기세강목득화방화 其頑強火上土方止其焰強土上金方制其壅 기완강화득토방지기염강토득금방제기옹 |
오행생극제화의 마땅함과 꺼림을 논함
서대승(徐大升) 선생(先生)이 말(說)하였다. 금(金)은 토(土)의 생(生)함에 의지(依支)하나 토(土)가 많으면 금(金)이 매몰(埋沒)되고 토(土)는 화(火)의 생(生)함에 의지(依支)하나 화(火)가 많으면 토(土)가 타버리며 화(火)는 목(木)의 생(生)함에 의지(依支)하나 목(木)이 많으면 화(火)가 치열(熾烈)해진다. 목(木)은 수(水)의 생(生)함에 의지(依支)하나 수(水)가 많으면 목(木)이 떠내려가고 수(水)는 금(金)의 생(生)함에 의지(依支)하나 금(金)이 많으면 수(水)가 탁(濁)해진다.
금(金)은 능(能)히 수(水)를 생(生)하나 수(水)가 많으면 금(金)이 가라앉고 수(水)는 능(能)히 목(木)을 생(生)하나 목(木)이 성(盛)하면 수(水)가 줄어들며 목(木)은 능(能)히 화(火)를 생(生)하나 화(火)가 많으면 목(木)이 타버린다. 화(火)는 능(能)히 토(土)를 생(生)하나 토(土)가 많으면 화(火)가 매몰(埋沒)되고 토(土)는 능(能)히 금(金)을 생(生)하나 금(金)이 많으면 토(土)가 약(弱)해진다.
금(金)은 능(能)히 목(木)을 극(剋)하나 목(木)이 견고(堅固)하면 금(金)이 이지러지고 목(木)은 능(能)히 토(土)를 극(剋)하나 토(土)가 무거우면 목(木)이 꺾이며 토(土)는 능(能)히 수(水)를 극(剋)하나 수(水)가 많으면 토(土)가 씻겨 내려간다. 수(水)는 능(能)히 화(火)를 극(剋)하나 화(火)가 많으면 수(水)가 뜨거워지고 화(火)는 능(能)히 금(金)을 극(剋)하나 금(金)이 많으면 화(火)가 꺼진다.
금(金)이 쇠약(衰弱)한데 화(火)를 만나면 반드시 녹아 없어지고 화(火)가 약(弱)한데 수(水)를 만나면 반드시 꺼져 없어지며 수(水)가 약(弱)한데 토(土)를 만나면 반드시 막혀 버린다. 토(土)가 쇠약(衰弱)한데 목(木)을 만나면 반드시 무너져 내리고 목(木)이 약(弱)한데 금(金)을 만나면 반드시 베어지고 꺾인다.
강(強)한 금(金)은 수(水)를 얻어야 비로소 그 날카로움이 꺾이고 강(強)한 수(水)는 목(木)을 얻어야 비로소 그 형세(勢)가 설기(洩氣)된다. 강(強)한 목(木)은 화(火)를 얻어야 비로소 그 완고(頑固)함이 변화(變化)하고 강(強)한 화(火)는 토(土)를 얻어야 비로소 그 불길이 멈추며, 강(強)한 토(土)는 금(金)을 얻어야 비로소 그 막힘이 제어(制)된다.
[주해(註解)] 오행(五行)의 생극(生剋)은 단순히 낳고 이기는 관계(關係)를 넘어 그 세력(勢力)의 균형(均衡)과 강약(強弱)에 따라 예상(豫想)치 못한 변화(變化)가 일어남을 강조(強調)하고 있다. 생(生)하는 관계(關係)에서도 한쪽의 기운(氣運)이 지나치게 치우치면 도리어 해(害)가 된다. 극(剋)하는 관계(關係)에서도 상대(相對)가 너무 강(強)하면 내가 역공(逆攻)을 당(當)하게 된다. 이 구절(句節)은 명리학(命理學)의 고전(古典)인 연해자평(淵海子平) 등에서 중요(重要)하게 다뤄지는 내용(內容)으로 단순히 오행(五行)의 상생상극(相生相剋) 공식(公式)만을 암기(暗記)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주(四柱) 전체(全體)의 중화(中和)를 살피는 통변(通變)의 핵심(核心) 원리(原理)를 제공(提供)한다.
1 인성(印星)의 과다(過多)로 인한 역효과(逆效果)
모자멸자(母慈滅子)를 말하는데 인성(印星)인 어머니의 기운(氣運)이 너무 강(強)하여 도리어 자식(子息)인 일간(日干)을 해(害)치는 경우이다.
(1) 토다금매(土多金埋): 흙이 너무 두터워 금(金)이 빛을 보지 못하고 파묻히는 경우(境遇)이다.
| 庚 | 戊 | 己 | 戊 |
| 辰 | 戌 | 未 | 辰 |
해설(解說): 경금(庚金)이 지지(地支)에 진술축미(辰戌丑未) 토기(土氣)를 가득 깔고 천간(天干)에도 무기토(戊己土)가 투출(透出)하여 토(土)가 금(金)을 완전히 덮어버린 형국(格局)이다. 만약 가색격으로 취할 수 있으면 대성하지만 정격으로 보게 되면 재성(財星)인 목(木)으로 토(土)를 소토(疎土)하지 못하면 평생(平生) 재능(才能)을 펼치기 어렵다.
(2) 화다토초(火多土焦): 불길이 너무 강(強)하여 흙이 먼지처럼 메마르고 타버리는 경우(境遇)이다.
| 己 | 丙 | 丁 | 丙 |
| 丑 | 午 | 巳 | 午 |
해설(解說): 기토(己土)가 사오미(巳午未) 화국(火局)의 맹렬(猛烈)한 불길 속에 놓인 형상(形象)이다. 수(水)의 윤택(潤澤)함이 없으면 토(土)는 만물(萬物)을 기를 수 없는 죽은 땅이 되어 생명력(生命力)을 잃게 된다.
(3) 목다화치(木多火熾): 나무가 너무 많아 불길이 조절(調節)되지 않고 맹렬(猛烈)하게 타오르는 경우(境遇)이다.
| 丙 | 甲 | 乙 | 甲 |
| 寅 | 寅 | 亥 | 寅 |
해설(解說): 병화(丙火)가 지지(地支)에 인해(寅亥)합목(合木)을 두고 천간(天干)에 갑을목(甲乙木)이 가득하여 화기(火氣)가 너무 치열(熾烈)해진 상태(狀態)이다. 나무가 너무 많으면 불이 밝게 비추지 못하고 연기만 나거나 금방 타버려 제어(制御)가 힘들다.
(4) 수다목표(水多木漂): 물이 너무 많아 나무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떠내려가는 경우(境遇)이다.
| 甲 | 壬 | 癸 | 壬 |
| 子 | 子 | 亥 | 子 |
해설(解說): 갑목(甲목)이 사면(四面)이 온통 수(水)로 가득한 대해(大海) 위에 떠 있는 부목(浮木)의 형상(形象)이다. 토(土)가 있어 제방(堤防)을 쌓고 물을 막아주지 못하면 안식처(安息處)를 찾지 못하고 방황(彷徨)하게 된다.
(5) 금다수탁(金多水濁): 금(金)이 적당(適當)하면 수(水)를 맑게 하나, 너무 많으면 도리어 물을 흐리게 하는 경우(境遇)이다.
| 壬 | 辛 | 庚 | 辛 |
| 辰 | 酉 | 申 | 酉 |
해설(解說): 임수(壬水)가 주변(周邊)의 강(強)한 금(金) 기운(氣運)에 눌려 수(水) 본연(本然)의 맑음과 흐름을 잃어버린 상태(狀態)이다. 금(金)이 너무 많으면 수(水)가 탁(濁)해져 지혜(智慧)를 발휘(發揮)하기 어렵고 기색(氣色)이 어두워질 수 있다.
2 자식(子息)이 많아 어미가 허약(虛弱)해지는 경우
설기태과(洩氣太過) 또는 자왕모쇠(子旺母衰)을 말하는데 식상(食傷)인 자식(子息)의 기운(氣運)이 너무 성(盛)하여 어미의 기운(氣運)을 다 빼앗아가는 경우이다.
(1) 수다금침(水多金沉): 금(金)이 수(水)를 생(生)하나 수(水)가 너무 깊고 많으면 금(金)이 그 빛을 잃고 가라앉는 경우(境遇)이다.
| 癸 | 辛 | 壬 | 壬 |
| 亥 | 亥 | 子 | 申 |
해설(解說): 신금(辛金) 일간(日干)이 지지(地支)에 신자(申子) 수국(水局)을 이루고 천간(天干)에 임계수(壬癸水)가 투출(透出)하여 온통 물바다가 된 형상(形象)이다. 금(金)의 기운(氣運)이 수(水)로 과도(過度)하게 설기(洩氣)되어 주체성(主體性)을 잃고 부유(浮遊)하거나 침잠(沈潛)하게 된다.(2) 목다수축(木多水縮): 나무가 무성(茂盛)하면 물이 마른다.
(2) 목다수축(木多水縮)
수(水)가 목(木)을 생(生)하나 목(木)이 너무 성(盛)하면 물이 모두 흡수(吸收)되어 말라버리는 경우(境遇)이다.
| 壬 | 甲 | 甲 | 甲 |
| 申 | 寅 | 寅 | 寅 |
해설(解說): 임수(壬水)가 지지(地支)에 삼인(三寅)을 두고 천간(天干)에 갑목(甲木)이 숲을 이룬 형상(形象)이다. 아무리 큰 물이라도 수많은 나무가 일시(一時)에 물을 빨아들이면 수기(水氣)가 고갈(枯渴)되어 수(水) 본연(本然)의 기능(機能)을 상실(喪失)하게 된다.
(3) 화다목분(火多木焚): 목(木)이 화(火)를 생(生)하나 화(火)가 너무 치열(熾烈)하면 나무가 재가 되어 사라지는 경우(境遇)이다.
| 甲 | 丙 | 丙 | 丙 |
| 午 | 午 | 午 | 寅 |
해설(解說): 갑목(甲木)이 지지(地支) 오화(午火)와 인오술(寅午戌) 화국(火局)을 만나고 천간(天干)에 병화(丙火)가 첩첩(疊疊)이 있는 형상(形象)이다. 목(木)의 기운(氣運)이 화(火)를 감당(堪當)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분멸(焚滅)하여 불태워 없애는 형국(格局)으로 수(水)의 조후(調喉)가 절실(切實)하다.
(4) 토다화회(土多火晦): 화(火)가 토(土)를 생(生)하나 토(土)가 너무 많으면 불꽃이 흙에 덮여 빛을 잃고 어두워지는 경우(境遇)이다.
| 丁 | 戊 | 己 | 戊 |
| 巳 | 辰 | 未 | 戌 |
해설(解說): 정화(丁火)가 사방(四方)에 두터운 고토(燥土)와 습토(濕土)가 가득한 형상(形象)이다. 화(火)의 광명(光明)이 흙에 흡수(吸收)되어 그 빛을 세상(世上)에 드러내지 못하니 갑목(甲木)으로 토(土)를 소토(疎土)하여 화(火)를 살려내야 한다.
(5) 금다토약(金多土弱): 토(土)가 금(金)을 생(生)하나 금(金)이 너무 강(強)하면 흙의 기운(氣運)이 다 빠져나가 허물어지는 경우(境遇)이다.
| 戊 | 庚 | 辛 | 庚 |
| 申 | 申 | 酉 | 申 |
해설(解說): 무토(戊土)가 지지(地支)에 신유(申酉) 금국(金局)을 깔고 천간(天干)에 경신금(庚辛金)이 가득한 형상(形象)이다. 자식(子息)인 금(金)이 너무 왕성(旺盛)하여 어미인 토(土)의 기운(氣運)을 극심(極甚)하게 설기(洩氣)시키니 토(土)는 형태(形態)만 유지(維持)할 뿐 생명력(生命力)이 고갈(枯渴)된 상태(狀態)이다.
3 반극(反剋)의 역전(逆轉) 현상(現狀)
반극(反剋) 또는 모승(侮乘)이라 말하는데 극(剋)을 하는 주체(主體)보다 극(剋)을 당(當)하는 대상(對象)이 더 강(強)하여 도리어 역공(逆攻)을 당(當)하는 경우이다.
(1) 목견금결(木堅金缺): 금(金)이 목(木)을 극(剋)하려 하나 목(木)이 너무 단단하고 강(強)하여 도리어 금(金)의 날이 무디어지는 경우(境遇)이다.
| 辛 | 甲 | 甲 | 甲 |
| 卯 | 寅 | 寅 | 寅 |
해설(解說): 신금(辛金)이 지지(地支)에 인묘(寅卯)를 깔고 앉아 있는데 천간(天干)에 갑목(甲木)이 가득한 형상(形象)이다. 작은 칼날인 신금(辛金)이 거대한 숲을 베려다 도리어 칼날이 부러지고 이가 빠지는 형국(格局)으로 금(金)의 위엄(威嚴)을 세우기 어렵다.
(2) 토중목절(土重木折): 목(木)이 토(土)를 극(剋)하여 뿌리를 내리려 하나 토(土)가 너무 두텁고 단단하면 나무의 뿌리가 꺾이는 경우(境遇)이다.
| 甲 | 戊 | 戊 | 戊 |
| 戌 | 戌 | 辰 | 戌 |
해설(解說): 갑목(甲木)이 지지(地支)에 진술(辰戌) 괴강(魁罡)과 술토(戌土)를 깔고 천간(天干)에 무토(戊土)가 첩첩(疊疊)이 쌓인 형상(形象)이다. 흙이 산맥(山脈)처럼 거대(巨大)하고 단단하여 연약(軟弱)한 나무의 뿌리가 흙을 뚫지 못하고 도리어 꺾여 고사(枯死)하는 형국(格局)이다.
(3) 수다토류(水多土流): 토(土)가 수(水)를 제어(制御)하려 하나 수(水)의 기세(氣勢)가 너무 맹렬(猛烈)하면 흙이 제방(堤防)의 역할을 못 하고 씻겨 내려가는 경우(境遇)이다.
| 己 | 壬 | 壬 | 壬 |
| 丑 | 子 | 子 | 子 |
해설(解說): 기토(己土)는 지지(地支)에 자수 3개로 수국(水局)을 두고 천간(天干)에 임수(壬水)가 범람(氾濫)하는 형상(形象)이다. 평원(平原)의 흙인 기토(己土)가 거대(巨大)한 홍수(洪水)를 막으려다 형체(形體)도 없이 휩쓸려 가는 형국(格局)으로 토(土)의 주체성(主體性)을 유지(維持)하기 어렵다.
(4) 화다수열(火多水熱): 수(水)가 화(火)를 극(剋)하여 끄려 하나 화(火)의 열기(熱氣)가 너무 강(強)하면 물이 증발(蒸發)하거나 뜨겁게 끓어오르는 경우(境遇)이다.
| 癸 | 丙 | 丙 | 丙 |
| 巳 | 午 | 午 | 午 |
해설(解說): 계수(癸水)가 지지(地支) 사오(巳午) 화국(火局)과 천간(天干)의 태양(太陽) 같은 병화(丙火)를 만난 형상(形象)이다. 한 방울의 이슬비인 계수(癸水)가 거대(巨大)한 용광로(鎔狂爐)를 끄려다 도리어 흔적(痕跡)도 없이 기화(氣化)되어 사라지는 형국(格局)이다.
(5) 금다화식(金多火熄): 화(火)가 금(金)을 제련(製鍊)하려 하나 금(金)의 세력(勢力)이 너무 방대(龐大)하면 불길이 금(金)의 냉기(冷氣)에 눌려 꺼지는 경우(境遇)이다.
| 丁 | 庚 | 辛 | 庚 |
| 酉 | 申 | 酉 | 申 |
해설(解說): 정화(丁火)는 지지(地支)에 신유(申酉) 금국(金局)을 깔고 천간(天干)에 경신금(庚辛金)이 태산(泰山)처럼 버티고 있는 형상(形象)이다. 작은 촛불인 정화(丁火)가 거대(巨大)한 쇳덩어리 더미를 녹이려다 도리어 차가운 금(金)의 기운(氣運)에 눌려 불꽃이 사그라드는 형국(格局)이다.
4 쇠약(衰弱)할 때 극(剋)을 만나는 재앙(災殃)
극설교가(剋洩交加)의 위험(危險)을 말하는데 기운(氣運)이 이미 쇠(衰)한 상태(狀態)에서 관살(官殺)의 극(剋)을 견디지 못하는 상황(狀況)이다.
(1) 금쇠우화(金衰遇火): 금(金)의 기운(氣運)이 뿌리가 없고 약(弱)한데 맹렬(猛烈)한 화(火)의 극(剋)을 받아 형체(形體)도 없이 녹아버리는 경우(境遇)이다.
| 丙 | 辛 | 丙 | 丙 |
| 午 | 巳 | 午 | 午 |
해설(解說): 신금(辛金) 일간(日干)이 지지(地支) 사오(巳午) 화국(火局) 위에 앉아 있고 천간(天干)에 병화(丙火)가 첩첩(疊疊)이 투출(透出)한 형상(形象)이다. 보석(寶石)인 신금(辛金)이 거대(巨大)한 용광로(鎔鑛爐) 속에 던져진 격(格)이라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고 녹아내리는 형국(格局)이다. 만약 종살하지 못하면 어려워진다.
(2) 화약봉수(火弱逢水): 화(火)의 불꽃이 미약(微弱)한데 거대(巨大)한 수(水)의 압박(壓迫)을 받아 순식간(瞬息間)에 꺼져버리는 경우(境遇)이다.
| 丁 | 壬 | 壬 | 壬 |
| 巳 | 子 | 子 | 子 |
해설(解說): 정화(丁火)가 지지(地支)에 자수(子水)를 깔고 천간(天干)의 임수(壬水)가 사방(四方)에서 몰아치는 형상(形象)이다. 작은 촛불이 거센 폭풍우(暴風雨)를 만난 것과 같아 불꽃을 유지(維持)하기가 매우 위태(危殆)로운 명조(命造)이다.
(3) 수약봉토(水弱逢토): 수(水)의 흐름이 끊기기 직전(直前)인데 두터운 토(土)가 앞길을 막아 물이 탁(濁)해지고 고여버리는 경우(境遇)이다.
| 癸 | 戊 | 戊 | 戊 |
| 丑 | 戌 | 辰 | 戌 |
해설(解說): 계수(癸水)가 지지(地支)에 축토(丑土)에 의지(依支)하고 있으나 주변(周邊)이 온통 무거운 진술술(辰戌戌) 토(土)로 에워싸인 형상(形象)이다. 샘물이 터져 나오려 해도 거대(巨大)한 산맥(山脈)에 가로막혀 흐르지 못하고 매몰(埋沒)되는 형국(格局)이다.
(4) 토쇠우목(土衰遇木): 토(土)의 지지(地支) 기반(基盤)이 부실(不實)한데 강(強)한 목(木)이 뿌리를 내려 흙을 헤치고 무너뜨리는 경우(境遇)이다.
| 己 | 甲 | 甲 | 甲 |
| 卯 | 寅 | 寅 | 寅 |
해설(解說): 기토(己土)는 지(地支)에 묘목(卯木)을 두고 주변(周邊)에 인목(寅木)과 갑목(甲木)이 숲을 이룬 형상(形象)이다. 평원(平原)의 흙이 거대(巨大)한 나무들의 뿌리 힘을 견디지 못하고 산사태(山事態)가 나듯 무너져 내리는 매우 허약(虛弱)한 명조(命造)이다.
(5) 목약봉금(木弱逢金): 목(木)의 생명력(生命力)이 가냘픈데 날카로운 금(金)의 칼날이 사방(四方)에서 날아와 베어버리는 경우(境遇)이다.
| 乙 | 辛 | 辛 | 辛 |
| 酉 | 酉 | 申 | 酉 |
해설(解說): 을목(乙木) 일간(日干)이 지지(地支) 신유(申酉) 금국(金局) 위에 앉아 있고 천간(天干)의 신금(辛金)들이 날을 세우고 있는 형상(形象)이다. 한 떨기 가냘픈 꽃이 바위산(山) 위에서 수많은 가위질을 당(當)하는 격(格)이라 생존(生存) 자체가 고통(苦痛)스러운 형국(格局)이다.
5 강(強)한 기운(氣運)을 다스리는 법(法)
설기(洩氣) 또는 설수(洩秀)라 하는데 지나치게 강(強)한 기운(氣運)은 그 기운(氣運)을 빼주거나(洩) 적절(適切)히 제어(制)해야 한다.
(1) 강금득수(強金得水): 금(金)의 기운(氣運)이 너무 강(強)하여 살기(殺氣)가 넘칠 때 수(水)를 만나 그 날카로움을 씻어내고 맑게 유통(流通)시키는 경우(境遇)이다. 이를 금수쌍청(金水雙淸)이라 하기도 한다.
| 壬 | 庚 | 庚 | 庚 |
| 辰 | 申 | 申 | 申 |
해설(解說): 경금(庚金) 일간(日干)이 지지(地支)에 삼신(三申)을 깔고 천간(天干)에 비견(比肩)이 가득하여 강철(鋼鐵) 같은 기운(氣運)을 가졌다. 이때 신진합수(申辰合水)에 앉은 시상(時上)의 임수(壬水)가 강(強)한 금(金)의 기운(氣運)을 끌어내어 흐르게 하니 강(強)한 고집(固執)이 지혜(智慧)로 변(變)하여 귀(貴)하게 된다.
(2) 강수득목(強水得木): 수(水)의 기세(氣勢)가 범람(氾濫)할 듯 맹렬(猛烈)할 때 목(木)을 얻어 그 넘치는 힘을 빨아들이고 흐름을 안정(安定)시키는 경우(境遇)이다. 수목청화(水木淸華)의 기상(氣象)이 나타난다.
| 甲 | 壬 | 壬 | 壬 |
| 寅 | 子 | 子 | 子 |
해설(解說): 임수(壬水) 일간(日干)이 지지(地支)에 양인(羊刃)인 자수(子水)를 가득 두고 수(水)가 범람(氾濫)하는 형상(形象)이다. 수탕기호(水蕩騎虎)라 하여 수(水)가 창궐(猖獗)할 때 호랑이에 올라타라 하였으니 시주(時柱)의 갑인(甲寅) 목(木)이 거대(巨大)한 물길을 흡수(吸收)하여 수기(水氣)를 소통(疏通)시키니 사나운 물결이 평온(平穩)한 강물로 변(變)하여 생명(生命)을 기르게 된다.
(3) 강목득화(強木得火): 목(木)의 기운(氣運)이 너무 단단하고 뻣뻣하여 융통성(融通性)이 없을 때, 화(火)를 만나 꽃을 피우고 그 기운(氣運)을 화(化)하게 하는 경우(境遇)이다. 이를 목화통명(木火通明)이라 한다.
| 丙 | 甲 | 甲 | 甲 |
| 午 | 寅 | 寅 | 寅 |
해설(解說): 갑목(甲木) 일간(日干)이 지지(地支)에 3인(寅)을 깔아 목(木)의 기운(氣運)이 하늘을 찌를 듯 강(強)하다. 자칫 고립(孤立)되고 완고(頑固)해질 수 있으나 천간(天干)의 병화(丙火)가 인오합(寅午合)의 도움으로 그 강(強)한 목기(木氣)를 받아 빛을 발(發)하니 재능(才能)이 세상(世上)에 드러나 밝게 빛나게 된다.
(4) 강화득토(強火得土): 화(火)의 불길이 너무 맹렬(猛烈)하여 주변(周邊)을 다 태울 기세(氣勢)일 때, 토(土)를 만나 그 열기(熱氣)를 흡수(吸收)하고 불길을 진정(鎭靜)시키는 경우(境遇)이다.
| 戊 | 丙 | 丙 | 丙 |
| 辰 | 午 | 午 | 午 |
해설(解說): 병화(丙火) 일간(日干)이 지지(地支)에 양인(羊刃)인 오화(午火)를 가득 두고 비겁(比劫)이 성(盛)하여 불바다가 된 형상(形象)이다. 화치승룡(火熾乘龍)에서 불길이 치열(熾烈)하면 용(龍)에 올라타야 한다. 그래서 시주(時柱)의 무진 토(土)가 강(強)한 열기(熱氣)를 수렴(收斂)하여 화기(火氣)를 머금어주니 거친 불길이 멈추고 땅의 기운(氣運)을 북돋우는 조화(調和)가 일어난다.
(5) 강토득금(強土得金): 토(土)의 기운(氣運)이 너무 두터워 앞뒤가 꽉 막혀 있을 때, 금(金)을 얻어 그 단단함을 뚫고 기운(氣運)을 소통(疏通)시키는 경우(境遇)이다. 토금수기(土金秀氣)가 흐르게 된다.
| 庚 | 戊 | 戊 | 戊 |
| 申 | 戌 | 辰 | 戌 |
해설(解說): 무토(戊土) 일간(日干)이 사방(四方)에 두터운 산맥(山脈)과 흙더미를 두고 있어 기운(氣運)이 정체(停滯)된 형상(形象)이다. 이때 시주(時柱)의 경신(庚申) 금(金)이 산맥(山脈) 속의 보석(寶石)이나 광산(鑛山)처럼 토(土)의 기운(氣運)을 밖으로 이끌어내니, 답답함이 풀리고 비로소 재능(才能)의 통로(通路)가 열리게 된다.
참고자료 원수산의 명리탐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