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중심사회를 만들어가는 숙련기술인들의 등용문이자 국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마당인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5일 울산광역시 문수 호반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울산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28명의 선수들과 2만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해 폴리메카닉스 등 49개 직종에서 기량을 펼쳤으며, 종합우승은 경기도가 차지하였습니다. 1966년부터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6만 여명의 숙련기술자를 배출,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로 50번째를 맞이했습니다. 헤어디자인 심사장 허병회씨의 뛰어난 리더쉽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운영하였으며, 참여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의 선발에 앞서 평가전 참여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더욱 분발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울러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1,200만원(금메달), 800만원(은메달), 400만원(동메달)의 상금이 지급되며,
2017년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