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부터 쌍마에서는 선수들 타석에 들어설때 각자의 등장음악보다는 예전에 틀던 등장음악을 틀자는 제안이 꽤 많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구단측에서는 그럴 생각이 없었는지 아니면 선수들이 싫어했는지 계속 각자가 사용하던 등장음악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저번 어떤 경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선수의 첫 타석때 등장음악으로 예전 등장음악이 나왔었다고 해서 쌍마에서는 많은 분들이 좋았다는 의견을 많이 보여주셨었습니다.
어제 권용관 선수 타석때 언제나처럼 나몰라패밀리의 등장음악이 들릴줄 알았는데 뭔가 다른 음악이 들리더군요.
추억의 등장음악이 들리고 권용관 선수는 그 타석에서 안타를 쳤습니다.
저번처럼 한번만 틀어주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 타석에서도 역시나 그 음악이 나오더군요.
한번만 튼게 아니라면 권용관 선수의 요청에 의해서 그 음악을 등장음악으로 튼거 같은데... 쌍마에서 몇몇분께서 권용관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추억의 등장음악을 테마송으로 사용해주어서 말이죠.
권용관 선수 어제 손목에 맞은 타구가 제발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첫댓글 지난주 두산이랑 할때도 몇몇 선수때 나오던걸요?? 저는 야구장가서 있다가 듣고 얼마나 좋던지 말이죠 ㅋㅋ
지난 토요일에 김상현 선수 타석때 한번 발데스 선수 타석때 한번씩 총 2회 나왔었어요.. 사람들이 그 음악듣고 웅성웅성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