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생명말씀(2023.12.24.) 성탄 예배 말씀/눅 1:26-38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merry CHRISTMAS! 어느 날 천사 가브리엘이 요셉과 정혼한 처녀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천사가 마리아에게 전한 성탄 소식은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으며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들을 낳는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를 낳는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런 큰 은혜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보다 더 큰 은혜가 있겠습니까? 오늘은 성탄 예배로 함께 하시는 은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말씀은 단지 마리아에게 약속만이 아닙니다. 이는 모든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마리아는 첫 번째로 그 은혜를 누린 것이며 우리도 은혜를 입은 자들이 되었습니다. 감리교의 창지사인 요한 웨슬리가 죽을 때에 남긴 말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래 살았든 짧게 살았든, 이 세상에 살면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나이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장난감을 좋아하고, 예쁜 옷도 좋아하고, 소풍가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사랑하는 부모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설령 부모가 육체적으로 잠깐 떨어져 있어도, 만약 부모가 언제나 그를 지켜보고 있고 언제라도 찾아온다고 믿으면 어린 아기는 평안하게 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기에게 그 엄마를 강제로 떼어놓으면 아무리 좋은 것을 주어도, 그 아기는 기쁘지도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함께 하는 것은 은혜 중에 가장 큰 은혜이고 선물 중에 가장 큰 선물입니다. 가정의 행복의 특징은 함께 하는 데 있습니다. 식구는 함께 밥을 먹는 사람들입니다.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잠을 자고, 함께 생활을 합니다. 함께 좋은 것을 나누고, 함께 어려움을 나눕니다. 과거에 우리는 가난했지만 여전히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린 시절에 둥그런 상에 둘러앉아 온 식구가 함께 밥을 먹던 일입니다. 아침 저녁 함께 하며 밥상 머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시간들 이었습니다. 맛있는 고기반찬이 없어도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먼 길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지루하지 않습니다. 음식도 함께 먹어야 맛있지 혼자 먹으면 그 맛이 안 납니다. 행복한 일은 함께 하면 배가 되고, 아무리 어려운 일도 함께 하면 반으로 줄어듭니다. 함께하는 것이 행복한 가정의 비밀입니다. 가정은 작은 천국으로 비유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내가 밖에서 아무리 힘든 일을 겪어도 나를 따듯하게 맞아주고 함께 하는 가족들이 있고, 내가 밖에서 좋은 일이 있을 때 함께 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그런 함게 하는 따듯한 가정이 없을 때 아이들도 어른들도 방황하게 됩니다. 어머니가 딸에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너는 사람을 사랑해 주어야 할 때가 언제라고 생각하니? 설마 모든 일을 잘 해내서 너에게 편안함을 주었을 때라고 말하지 않겠지? “사랑은 그 사람이 힘들고 낙심하고 절망 할 때 필요한 거야” 그게 가정이 하는 역할입니다. 실수와 실패를 품어주는 따듯한 가족의 품이 있었기에 사업에 망하고 밖에서 허한 일을 당했어도 새로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잉태하는 어머니로 쓰임 받는 것은 큰 영광이었지만 이 보다 먼저 더 큰 은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 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마리아는 비천한 게집 종으로서 이 큰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사람을 부르시고 어떤 일을 맡기실 때는 언제나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우리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야곱이 형에서를 피해 도망갈 때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갑자기 정든 고향 부모 곁을 떠나 타지로 떠나는 나그네가 되었을 때 몹시도 외롭고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은 야곱에게 나타나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창세기 28:15)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는 큰 위로를 덧입고 라반의 집에서 처가살이 20년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사사시대에 이스라엘이 이방 군대에 시달릴 때 절망할 때 천사가 기드온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삿 6:12). 또 이사야서를 보면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씀을 붙들을 때 선진들은 어떤 역경도 딛고 일어나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이 가장 힘들고 슬플 때는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것 같을 때였습니다. 이사야는 당시 시대를 보면서 흑암뿐이라고 하였습니다.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사 8:22). 예수님은 바로 이러한 어두운 세상에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은혜 받은 자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아리아는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 은혜의 말씀에 너무나 기뻐서 단숨에 친척 엘리사벳에게 달려가 문안하고, 엘리사벳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성탄은 마리아 뿐 아니라 하늘에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기쁜 소식을 듣는 날입니다. 마태는 마리아가 잉태하여 낳게 될 예수님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였습니다. 이는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이 이름대로 우리 위에 군림하는 왕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하시며 섬기는 종으로 사셨습니다. 홀로 기도 외에는 언제나 제자들과 함께하시면서 동거동락하셨습니다. 어떤 때는 함께 바닷가로 가셨고, 어떤 때는 들판을 거니셨고, 어떤 때는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가면서 오면서 말씀을 가르치셨고, 병자들을 고치셨고, 목자의 심정으로 함께 무리들을 섬기기셨습니다. 마가복음 3:14절을 보면 ‘이에 열 둘을 세우셨는데 그 복적을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하셨습니다. 제자를 부르신 첫째 목적 함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 사역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함께 하면서 예수님의 삶을 배우고 인격을 배우도록 하신 것입니다. 멀리 떨어져서 전하면 지식이 되고 이론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가까이에서 삶 속에서 배우면 인격적인 말씀이 되고, 살아 꿈틀거리는 생명이 됩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함께하시면서 모든 삶을 통해서 가까이에서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가나 혼인잔치에 참석하여 포도주를 만들어주셨고, 세리 레위집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셨고, 마리아집에 심방하여 나사로를 살리셨고, 길을 가며 소경 거지 병인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묻고 대답하며 산교육을 시키셨습니다. 매일 함께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겨우 12명만 제자로 불러함께 하셨습니다. 이렇게 작은 무리의 제자들은 곁에서 제대로 예수님을 보고 배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인류의 스승들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특권입니다. 큰 은혜입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감사하게 된 것은 역시 함께 하는 은혜였습니다. 1년동안 함께 독서 모임을 하면서 책을 읽고 나눈 감동의 대화들이 너무나 힘이 되고 비전이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배우는 시간들이 너무 좋아서 지체들은 하루 종일 일터에서 수고하고도 설레임으로 달려왔습니다. 저는 모임을 잘 섬기기 위해서 책을 읽고 또 읽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은혜를 더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말에는 6명이 1년을 준비한 이태리 돌로미티 트래킹을 떠났습니다. 책 두 권을 들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하였습니다. 15일 동안 생전 처음으로 긴 여행, 생전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기도 하고, 생전 처음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야말로 함께 먹고 함께 자고 함께 걷고 함께 책을 읽으면서 누린 여행 이었습니다. 여행 자체도 즐겁지만 주 안에서 뜻이 맞고 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지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서 더욱 은혜가 있고 멋진 여행이 되었습니다. 다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여행 막바지에 대장암 수술을 받고 6개월 걸어서 로마여행을 한 독인인 쿠르트파에페씨의 목적지 성프란시스 청동상 앞에 이르러 기념촬영을 할 때는 마치 쿠르트파에페씨가 느꼈던 감동을 채현하는 기분이 들고 우리도 해냈다는 마음에 자랑스럽고 뭉쿨했습니다. 이 여행이 성공적으로 은혜스럽게 잘 할 수 있는 또 하나는 로마에 우주교회 선교사님 폴리캅 서교사님과 오요한 선교사님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함께 하는 것이 이렇게 큽니다. 또한 더 감사한 것은 여행 후 돌아와서 얼마 안 돼서 하나님이 독서모임 함께할 분들을 보내주셨다는 것입니다. 김종식 형제와 김성건, 신순주, 정양숙샘이 독서모임에 참석해서 오늘 성탄 예배까지 함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소감을 들을 때마다 은혜스러워서 녹화를 해서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함께 하는 것이 왜 축복이고 은혜 입니까? 누구나 사람들은 홀로 있으면 외롭습니다.그러나 함께 하면 이제 외롭지 않습니다. 함께 하면 든든합니다. 그런데 그것 뿐 아니라 더 큰 축복은 좋은 것들이 전이 된다는 것입니다. 함께 하면 혼자 보다도 빨리 습득할 수 있습니다. 책도 함게 읽으면 빨리 깊이 깨달아집니다. 새소폰을 잘 부는 사람과 함께 하면 빨리 배워서 잘 불 수 있습니다. 낚시를 전혀 못 해도 낚시 고수를 따라다니다보면 금방 베테랑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 옆에 함께 있다보면 어느새 책을 가까이 하게 됩니다. 어느새 술가방이 책가방이 됩니다. 비즈니스 전략가 찰리 존스는 "훌륭한 사람을 만나지 않고 좋은 책을 읽지 않는다면, 당신은 5년 후에도 지금그 모습 그대로일 것이다.“ 그러니 성장을 원한다면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합니다. 사이토 다카시는 가까이 할 사람은. 자신이 한 발짝 한 발짝 향상해 나가는 성장 폭을 제대로 평가해주고 알아주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함께 하면 이렇게 좋은 일드리 일어납니다. 하물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어떤 일이 있어나겠습니까? “마리아야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이름도 없는 시골처녀가 인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가 되었습니다. 갈리리 어촌에서 고기를 잡던 어부들이 예수님을 만나 함께 하고서 인류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죄수들을 취급하는 옥중에 간수가 믿고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어느 날 사도 바울이 잡혀와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힙니다. 그런데 간수가 바울에게 일어난 하나님이 하시는 신비한 일들을 보며 두려워 떨며 묻습니다.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바울은 죄수지만 당당하게 말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그 옥중에 바울은 억울하게 잡혀왔지만 간수는 바울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구원을 되었습니다. 이는 은혜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날 밤 간수 가족들은 바울을 만나고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 누구와 함께 하는가? 내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당장에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나중에는 천지 차이가 납니다. 몇일 전에 엘리로부터 카톡이 왔습니다. 아빠 세례는 부활절에만 주나요? “준비되면 성탄에도 할 수 있지” “ 왜 갑자기 세례?” 그랬더니 내 년 봄이나 주아가 유아 세례를 받았으면한다네요. 제가 “허허” 했습니다. “그래 날 따듯할 때 하자” 어쩌면 종식 형제와 주아가 세례 동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엘리는 목사인 아빠를 가까이 만나 예수 민고 구원을 받고 주아는 믿는 엄마를 만나서 유아세례까지 받고...이것이 함께 하는 은혜입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믿음 갖기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태어났습니다. 집안에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불교를 열심히 다니셨고, 때때로 무당 굿을 하셨습니다. 나머지 형제들은 무신론자들. 그런데 고등학교 때 한 친구가 나를 기독교 동아리롤 인도하여 한 전도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고, 저는 그날 즉시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함께 학교를 다닌 친구 덕 이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우리 집안에 첫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엔 저 때문에 여동생 둘, 누이 둘, 형님, 형수님, 어머니. 마지막 아버님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사연들은 길어서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여러분,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루지 마시기 바랍니다. 천사가 여러분들에게 오서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할 때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왜 좋은 사람들을 내게 보내셨겠습니까? 하나님이 왜 좋은 모임에 나를 보내셨겠습니까? 왜 나를 목사님과 믿음의 지체들을 만나게 하셨겠습니까? 우연은 없습니다. 구원을 얻게 하시려고 새로운 인생 축복의 문을 열어주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육시에 갇혀 있는 삶이 언까지 인지 알지 못합니다. 글나 언젠가 본향으로 돌아갑니다. 어제일지 암도 모르는 지금을 준비된 상태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확실한 구원의 보장을 받아야 내세도 확신이 있습니다. 고린도 후서 6:2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과거나 미래는 없습니다. 실제적인 시간은 지금 형재 뿐입니다. 하나님이 멀리 계시지 않고 지금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무서워 말라 주게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 마리아와 함게 하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두려울 것도 없고, 염려할 것도 없습니다. 주님 함께 하신다는 그 자체가 은혜요 행복입니다.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 바로 하나님이 동산에 거니시며 함께 하셨다는 것입니다. 장차 천국에 가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축복도 계시록을 보면 하나님의 장막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계 21:3) 2023 전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처녀 마리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니 든든합니다. 이 기쁨과 은혜 가족들과 그리고 이웃들과 나는 즐겁고 행복한 성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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