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나무와 팜나무수액
정제된 설탕의 먹기 편한대신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오래전 부터 야기된 문제입니다
정제하는 과정에서 천연 미네랄과 다양한 영양성분들은 모두 사라지고
당만 남는 문제로 비정제 설탕과 코코넛슈가 또는 사탕수수원당 스테비아등 다양한 천연원료들로
설탕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데요
오늘 그 중 하나로 새로 떠오르는 팜트리분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팜트리분말은 팜나무꽃에서 채취한 수액으로 나무 한 그루당 약 5~6리터의 수액이 나오며
이 수액을 졸여서 만들기에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정제되지 않아 은은하고 풍부한 단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팜트리분말은 현지에서도 농장의 대량 생산 형태가 아닌 소규모 가정 사업으로 생산하며 생산과정에서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내에서도 이 팜트리분말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미국 프랑스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보다 생산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 백설탕(정제설탕)보다 혈당량이 낮고 자연적으로 갈색을 띠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으며
칼륨, 철분, 비타민 B1, B2, B3, B6 등도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팜트리분말을 섭취할 경우 공복 혈당을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지며
폴리페놀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당뇨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팜트리분말과 꿀
천연 영양덩어리인 꿀과 비교해도 풍부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보입니다
이로인해 팜트리분말을 이용해 제조한 사탕이나 초콜릿등이 일본과 유럽등지로 수출되거나 원료로 공급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일 10~15그램 정도
일반 수저로 2스푼 정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좋다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꿈이루리님의 블로그 출처
현지에선 이런식으로 포장되어 판매된다고 합니다
아직은 다소 생소한 감미료로 다른 천연 당에 비해서 인지도가 떨어지고
정보도 부족한 편이지만 앞으로가 자주 보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