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인효 선교사님,김정렬 사모님, 아들 정효,렌자매 가정, 또 필리핀 현지 교회에서 저희 단기선교팀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겨주셨던 집사님들과 교회 식구들 모두 안녕하셨나요? 저희 단기선교 팀이 필리핀을 다녀 와서 많은 부분들이 달라졌답니다.
그냥 스치고 지나치는 얼굴에서도 평안과 사랑이 흘러 넘치고 있답니다. 저희들은 아직도 그날들의 감동과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회상하며 울고 웃으며 다시 회복시키실 필리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또한 선교를 다녀와서 선교보고가 끝난뒤 저희 교회 식구들 모두 필리핀 땅에 대하여 관심과 사랑으로 기도하고 있답니다.
선교사님 사실 선교 다녀와서 저는 한달동안 시험에 빠져 힘든 시간을 가졌습니다. 필리핀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역사하시고 만지신 그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저 개인의 능력으로 된것처럼 느껴져 교만과 자만이라는 시험에 빠졌지만.... 같이 다녀온 단기선교 식구들의 기도와 나눔으로 이제는 하나님께 용서 받고 아주 평안함을 느끼고 있어 감사드립니다.
다녀온 후 나경삼 집사님과 변미혜 권사님께서 필리핀에 다시 가셔서 마닐라와 민도르 교회들의 선교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다시 그 곳에 가서 하나님께서 저를 다시 사용하여 주실것을 소망하고 있답니다.
저 2010년 10월 말일경 필리핀 마닐라로 영어 연수를 3-4개월 정도 계획하고 있고 아주아주 부족하지만 김인효 선교사님의 사역에 조금이나마 쓰임 받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계획들과 단기선교 기간동안 만나온 아이들과 힘들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짐사님을 통해 교회 건축에 대해 전해 들었습니다. 이번 선교 기간동안 교회보수를 계획했던 저는 이번 필리핀 방문했을 때 교회 건축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저의 작은 달란트(저의 전공은 인테리어 입니다.)로 하나님의 성전 건축에 쓰임 받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다시금 하나님의 품으로 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김인효 선교사님과 교회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그곳에서 하나님의 복음전파에 힘쓰고 애쓰는 그 마음 분명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곳에서 저희들에게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섬김과 하나님에 대한 열정은 저희들에게 도전이 되었답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다시 만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 호주 퍼스 땅에서도 필리핀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시고 주님 안에서 항상 승리하시길 기도 할께요 ^^
그럼 다음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오늘 나집사님 부부께서 호주로 돌아가셨습니다.. 늘 이곳 필리핀을 향한 사랑에 호주의 모든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와 좋은소식이네요
할렐루야 ㅎ
나집시님 부부 필리핀 다녀 오시면 어찌 그리 표정이 밝아지셔서 돌아오시던지요. 너무 부럽답니다. ㅎㅎ 교회 성전 건축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