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그림은 브리튼 화가 엘리너 포티스크-브릭데일(Eleanor Fortescue-Brickdale, 1872~1945)의 1917~1945년작 〈여신을 사랑하여 죽어가는 기사들(Chivalry Dying of Love for the Goddesses)〉이다. 편력기사 돈키호테도 둘시네아를 찾겠답시고 광란하다가 탈진하여 영면했거니.
그리고 아래에 후딱 소집된 서양화 3편에도 기사들이나 기사도가 묘사되었다. 아랫연주곡은 러시아 작곡가 게오르기 스비리도프(Georgy Sviridov, 1915~1998)가 작곡하고 러시아 바이올린 연주자(바이올리니스트)·작곡가 세르게이 스타들레르(Sergei Stadler, 1962~)가 연주한 〈로망스(Romance; 로맨스)〉이다.
아래첫줄왼쪽그림은 아일랜드 화가·문인 대니얼 매클라이스(Daniel Maclise, 1806~1870)의 〈기사도 정신(The Spirit Of Chivalry)〉, 아래첫줄오른쪽그림은 잉글랜드 화가 프랜시스 버나드 딕시(Francis Bernard Dicksee, 1853~1928)의 1885년작 〈기사도(Chivalry)〉, 아래둘쨋줄그림은 프랜시스 버나드 딕시의 1901년작 〈야속한(매정한) 미녀(La Belle Dame sans Merci)〉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