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시: 2024.3.16(토)
탐방장소: 강화나들길 3코스 길상면 온수옛길 상그름
함께한이: 그니 + 나
강화나들길 3코스를 걷다 보면 길상면 온수리를 통과하는데
나들길에만 집중하지 말고 마을 구석구석 탐방도 재미나서
길상면 온수리를 한 바퀴 돈다
온수리 입구에 또 다른 길을 만날 수 있는 행운도 가졌다
온수옛길 상그름...
상그름이 뭘가 궁금했는데
온수리 주변을 뜻하는 옛 이름이라고 한다
70년대를 연상시키는
간판과 건물이 익숙하게 다가온다
온수리 주변은 전등사, 정족산성..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 마니산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요즘 지방자치 단체에서 둘레길도 많이 만들고 옛길도 많이 발굴해서 홍보하기에
도보꾼들에게는 숙제가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관리가 제대로 안된다는 것.
뭔가 변했다는 느낌도 갖게 하지만
시간이 멈추었다고 생각하면 또 그런 것 같아
마눌님이 강화분이라 강화탐방은 누구 못지않게 많이 하는데
온수리도 여러 번 방문했지만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
색깔만 변했어
두 군데를 집중 탐방
1. 금풍양조장
2. 온수 성공회 한옥성당
금풍양조장(양조장 소개 팜플렛 발췌)
금빛향기 널리 퍼지는 탁주전문 양조장으로
1931년 이전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강화도 전통주의 역사를 품고 있다
현재 3대째 운영 중
강화도 최초 지역특산주 면허를 취득했으며
예 목조건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531 소재
안천광역시 등록문화재 지정
우리가 방문한 날이 양조장 내 보존 공사 중이어서
양조장 로비와 쇼핑 코너만 탐방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막거리 1병 구입 7500원
값이 조금 거시기 하지만 한번 마셔 보자고~~^^
알콜 6.9%
용량 750ml
유통기한 30일
달짝지근해
동동주 맛
강화 온수리 성공회 한옥 성당
1906년 지어진 성당 건물은
우리나라 초기 서양 기독교 교회양식을 볼 수 있는 건물이다
건물 외형은 한국의 전통적인 양식이고
내부 공간은 서유럽 교회 건축 양식으로 구성하여
동시 조합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방문이다
덤으로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선생님이
유아시절 다녔던 길상초교와 조각상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
보양식으로 흑염소전골
주목적이 이거다 먹는 게 남는 거다
강화도 흑염소 요리집 검색하면 1순위로 검색되는 게
길상면 온수리 은지네 식당
분위기 깔끔하고
고기 냄새 없고 소고기 같은 맛
흑염소전골 "小" 두 명이면 충분히 드실 수 있다
강화 여행은 시간 /공간을 초월하는 메리트가 넘쳐 나는 곳이다
첫댓글 발길님 산새랑님 과
알뜰한 시간 보내시니
참 보기 좋습니다
항상 부지런하신 모습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강화의 옛모습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늘 댓글로 성원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발길님의 여행기로
흥미로운 아침을 맞네요.
나이 들기전부터
예스러운 감정을 좋아해
강화도는 왠지 내 고향처럼 가보고 싶어요.
출근길에
검색하고 조사하면서
마음으로나마 다녀와야 겠어요.
걷기 좋은 계절입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시며
즐건 도보여행길 이어 가세요~~^^
강화 여행은 메리트가 넘지는곳으로 그곳에 연고가 있어 자주 방문하고 탐방하는 알찬시간을 보내셨군요.
귀한 정보 잘 보며 두분의 행보에 응원합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귀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길 두분이
부럽습니다
발길님 산새랑님~~
보고싶어요
저희도 늘 재롱이님 소식 궁금해 한답니다
늘 고운 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