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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화 백은의 타천사 (白銀の墮天使)
[EOT 특별심의회]
니브할 : …과연. 아이드네우스섬의 메테오3를 해석하던 EOTI 기관이…
ニブハル 인형기동병기 아머드 모듈을 독자적으로 개발, 양산해서…
당신들에게 반기를 들었다…라는 거군요.
칼 : 내가 뒤에서 지휘라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던 거냐, 니브할=무브할.
カ-ル
니브할 : 아뇨. "게스트"와의 교섭을 진행하고 있던 당신이 그런 짓을 하실리가 없지요.
하지만 이번 건은 EOT 특별심의회의 감독 불찰이 아니던가요?
칼 : ……….
니브할 : 하물며, 비안의 연설로 당신들이 계속 숨겨왔던…
"게스트", 즉 이성인의 존재가 밝혀져 버렸습니다.
이 뒷처리는 어떻게 할 생각이신지?
칼 : 문제 없어. 정보조작을 하면 대중을 속이는 건 간단하지.
니브할 : 그러면 DC에겐 어떻게 대처하실 겁니까?
칼 : 겨우 일개 조직 세력 따위, 연방정부와 연방군 앞에선 무력하지. 금방 진압시키겠다.
니브할 : 그건 힘들겠지요, 칼=슈트레제만 의장님.
전부터 당신들 EOT 특별심의회를 좋게 보지 않던 콜로니 통합군이…
비안 박사의 움직임에 동조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칼 : …소식이 빠르군.
니브할 : 그들에게 제우권을 넘겨주면 연방군이 매우 불리해지지 않나요?
칼 : 그건 군의 문제고, 우리 EOT 특별심의회가 관여할 사항이 아니야.
니브할 : …그렇습니까….
어쨌든, 당신들의 의향은 잘 알았습니다. 이 건은 본국에 보고해두겠으니….
칼 : 흥…개 주제에.
의원 : 슈트레제만 의장님,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議員
칼 : 연방정부에게 압력을 넣어서 이성인에 관한 정보 규제를 서둘러라.
지금 우리에겐 비안의 반란보다 그쪽이 더 중요한 문제다.
의원 :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구연방군 북미지부 랭글리 기지]
<지구연방군 랭글리 기지 사령실>
그렉 : …그런 이유로 레피나=엔필드 중령. ATX팀을 자네에게 맡기겠네.
다소 개성이 강한 자들이네만 능력은 확실해. 잘 부탁하네.
레피나 : (…그게…다소…?)
그렉 : 왜 그러는가?
레피나 : 아, 아뇨. 합류할 때 그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했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젠가 : 그런데 사령관님…마케서즈 제도 제압작전의 결과는 어떻게 됐습니까?
그렉 : …참패다.
레피나 : DC가 태세를 정비하기 전에…라는 전격작전이었을 텐데…, 그런데도…참패…입니까?
그렉 : 음. 그들이 준비하고 있던 아머드 모듈 부대에 의한 반격은 물론이고…
콜로니 통합군의 군사위성망 장악이 장애가 되었지.
젠가 : 설마, 우주 스테이션 코르무나도?
그렉 : 음. 지금의 연방군은 눈과 귀가 반쯤 막힌 거나 마찬가지인 상태일세.
숀 : 어쩔 수 없겠지요. 우주에 주둔하고 있던 군대의 9할 가까이가 한번에 반기를 든 거니까요.
그리고 그 일을 해낸 마이어라는 남자…소문 이상의 수완로군요.
그렉 : 음. 명문 군인일족 브란슈타인가의 이름은 헛 게 아니었다는 거지.
젠가 : (엘잠…너는 "극적인 시련"을 주는 쪽으로 갔다. 그리고 나는……)
[아이드네우스섬]
일반병 : 엘잠 소령님…잘 오셨습니다, 아이드네우스섬에.
一般兵
엘잠 : 군더더기 없는 GFL이었다. 감사하지. …이곳의 요새화는 거의 완료된 것 같군.
エルザム
일반병 : 옛. 이제 연방군은 이 섬에 한발짝도 못 들어옵니다.
엘잠 : 과신은 자신을 망치는 요인이 된다. 주의해라.
일반병 : 옛. 명심하겠습니다.
엘잠 : 그리고…나중에 조리실로 안내해주지 않겠나? 오랜만에 좋은 식재를 손에 넣어서 말이야.
일반병 : 그럼 소문이 자자한 소령님의 솜씨를 보여주시는 거군요? 병사들도 기뻐할 겁니다.
템페스트 : …여전하군, 엘잠=V=브란슈타인.
テンペスト
엘잠 : 템페스트 소령님…. 전황은 어떻습니까?
템페스트 : 동남아시아의 연방군 주요거점은 거의 제압했다….
우리 DC는 극동방면으로의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는 중이다.
엘잠 : 우리 DC…입니까. 전 그런 말투에 아직 저항감이 있습니다.
템페스트 : 우린 콜로니 통합군에서 파견된 몸…어쩔 수 없다고 하고 싶지만…
난 연방 놈들을 근절시킬 수만 있으면 그걸로 충분해. 너야말로 너무 연연하고 있는 거 아닌가?
엘잠 : 소령님…. 전 그 구애됨을 버려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닥쳐올 위협을 이겨내기 위한 시련…
그 결의가 없었기에 교도대는 해체…. 그 후 적과 아군으로…
템페스트 : 거기까지 해둬라, 엘잠. …연방군 특수전기 교도대…그 시절의 나는 이미 죽었어.
지금은 지구연방의 전복을 꾀하는 독재자의 첨병에 지나지 않아.
엘잠 : ……….
템페스트 : …뭐어, 좋아. 난 지금부터 출격한다.
엘잠 : 출격…? 어디로?
템페스트 : 북미…랭글리 기지다. 남미의 침공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어.
북쪽의 규모는 남쪽에 비하면 크지 않아…단번에 해치워버릴까 해서 말이야.
엘잠 : ……….
템페스트 : 엘잠, 넌 총사령부로 가서 비안 총수님에게 착임 보고를 하고 오도록 해.
엘잠 : 템페스트 소령님.
템페스트 : 뭐지?
엘잠 : 당신의 싸우는 이유는 역시…
템페스트 : …복수다.
[지구연방군 북미지부 랭글리 기지]
<랭글리 기지 격납고>
쿄스케 : (DC인가…. 지금 이상으로 비행형의 상대가 많아지겠군…. 공중제어를 좀 더 안정시키지 않으면…)
(그리고 그 벌레 형태의 기체…대충 정체는 짐작이 가지만, 그것도 하늘을 날고 있었어)
(빌트 랩터가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지금은 알트로 대공전투를 해내는 수 밖에 없어)
카티나 : 여어, 실례할게.
쿄스케 : 카티나=타라스크 중위님? …무슨 일이신지?
카티나 : 이 녀석이 알트 아이젠인가.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지만…생각보다 크잖아.
쿄스케 : 양어깨의 클레이모어 때문입니다. 이것 때문에 공중제어도 하기 힘듭니다….
그렇다곤 하지만 이녀석의 생명줄이기도 합니다.
카티나 : 별난 시제기구만. 그런데 넌 어떤 경위로 이걸 탄 거야?
쿄스케 : …중위님. 뭔가 하실 말씀이 있다면 말하십시오.
카티나 : …이 시제기, 나한테 안 넘길래?
쿄스케 : 예…?
카티나 : 나라면 더 잘 쓸 수 있다…란 거지.
쿄스케 : 명령이시라면.
카티나 : 선선히 내주지 말라고. …애착이 없는 거야? 자기 전용 시제기를 받아놓고는.
쿄스케 : …별로.
(경보음)
카티나 : DC가 쳐들어온 건가!? 쿄스케, 하나만 말할게.
니가 전에 쓰던 게슈펜스트…그거 나한테 넘겨.
쿄스케 : …? 그건 제 소유물이 아닙니다.
탑승허가가 떨어져 있다면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카티나 : 안심했어. 실은 이미 내 전용 컬러로 도색해버려서 말야.
쿄스케 : 예…?
* * * * * * * * * * * * * * * *
제6화 백은의 타천사 (白銀の墮天使)
윤효진 : 요격 비행대, 전차대 전멸! 적부대, 제4경계라인을 돌파!
레피나 :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빨라…!
숀 : 각지의 연방군이 패퇴를 계속한 것도 납득이 가는군요.
윤효진 : 적부대, 곧 최종 경계라인을 돌파합니다!
엑셀렌 : 그럼 정중히 마중나가보실까. …나, 이런 거…처음?
쿄스케 : 어디서 마중하고 있는 거냐. …젠가 소령님, 이렇게 되면 유리한 지역에서 싸우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젠가 : 음. 각기, 출격하라!
(아군 출격)
카티나 : 오랜만의 PT…게다가 전용 컬러. 역시 느낌이 틀린 걸.
엑셀렌 : 뭐, 중고긴 해도 말이지.
카티나 : 앙? 등뼈 분질러버린다!?
러셀 : 중위님, 그런 말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구요!
쿄스케 : …엑셀렌? 왜 아직 기지에 있지…? 늦잠은 아니겠지.
엑셀렌 : 여성은 저혈압이라구? 쿄스케.
그건 됐고. 사실은 라돔 박사님이 시제기를 타라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야.
카티나 : 시제기이!? 그런 말 못 들었는데!? 왜 나한텐 이야기가 없는 거야!
엑셀렌 : 뭐…거기엔 내 게슈펜스트의 모션 데이터가 이식되어 있는 것 같아서…
카티나 : 무, 뭐…!? 그럼 파일럿은 처음부터 엑셀렌으로 정해져 있었단 거냐…!
러셀 : 저, 저어…소위님은 ATX팀 멤버기도 하고…중위님이 화낼 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카티나 : 시끄러워, 러셀! 칫…하지만 그 시제기도 전투에 맞춰 못 나오면 의미가 없다고!?
엑셀렌 : 아무래도 테슬러 드라이브의 최종조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어서…
쿄스케 : 테슬러 드라이브라고?
윤효진 : 적기, 옵니다!
(DC군 출현)
템페스트 : 과연 북미지부 기지…나름대로 PT를 갖추고 있군.
그래봤자, 시제기를 투입하고 있는 시점에서 바닥이 보이지만.
각기에! 적은 지상전형 기체 뿐이다! 우리 AM의 적이 아니다.
사령부를 파괴해서 이 기지를 제압해라!
브릿트 : 저 기체…데이터에 없어! 신형 AM인가!?
러셀 : 후, 분위기적으론 지휘관용 기체 같군요….
카티나 : 핫, 재밌군! 저 녀석은 내가 잡겠어!!
그렉 : ………보고는 이상일세, 젠가 소령.
젠가 : ……! 사령관님, 그것이 사실입니까!?
그렉 : …유감이지만, 그렇다네.
젠가 : 전원, 그대로 들어라!
지금 막, 남미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연방군 기지는…
친DC파 부대의 일제봉기에 의해 제압되었다!
러셀 : 에엣!?
브릿트 : 친DC파 부대라니…적은 내부에도 있는 겁니까!?
젠가 : 그렇다. 남미지구가 적의 손에 떨어진 지금…
반격을 꾀하기 위해서도 이 북미기지는 사수하지 않으면 안된다!
쿄스케 : 라저. 작전은 기지 사령부를 수비하면서…
(수비영역 표시)
쿄스케 : 적기를 섬멸…이 수로?
젠가 : 그렇다!
쿄스케 : 엑셀렌! 시제기는 아직인가!
엑셀렌 : 여자의 외출은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란 걸까?
쿄스케 : 알았다. …박사님을 재촉해. 아군은 한기라도 많은 편이 좋아.
네 시제기에 테슬러 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있다면…더더욱.
엑셀렌 : 알았어. 그럼 오프닝 매치 잘 부탁해.
=승리조건 1. 적의 기지 사령부 침입을 저지하는 것=
2. 적의 전멸
=패배조건 1. 적이 기지사령부에 침입할 경우=
2. 히류改의 격침
=숙련도 획득조건 - 5턴 이내에 템페스트기를 격추시킨다=
- 적 2턴째
젠가 : (파상공격…. 몰아친 후 최후의 일격……)
(이 전법…틀림없어, 템페스트 소령인가)
어설트1으로부터 각기에. 적은 히든 카드를 가지고 있다. 방심하지 마라.
카티나 : 어떻게 그런 걸 알고 있는 거야!?
젠가 : 방심하지 말라고 했다!
카티나 : !?
쿄스케 : …라저.
- 5턴 이내 템페스트 격추시
템페스트 :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다지만, 이 기체를 격추시키다니…제법이군.
젠가 : AM의 기동성을 살려서 최초에 모든 기체가 기지사령부로 돌격했어야 했다.
템페스트 : ! 너는…
젠가 : 두번째를 의지하는 자가 우릴 쓰러뜨리는 건 불가능하다.
템페스트 : 그 말투…. 젠가…젠가=존볼트로군!?
젠가 : …그렇다. 템페스트=호커 소령.
템페스트 : 날 보고 있었던 거냐.
쿄스케 : (뭐…? 이 두 사람…서로 알고 있는 건가?)
템페스트 : (흥…. 과거 같은 부대에 소속했던 너와 싸우게 될 줄이야.
젠가 : 특수전기 교도대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그 때의 우리 또한.
레피나 : ! 교도대…!?
숀 : …수년전, 엘리트 파일럿을 뽑아서 결성한 부대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현재의 PT 전술, 조종기술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브릿트 : 제, 젠가 대장님이 그런 부대 출신이었다니…. 그, 그래서 그렇게…
젠가 : …어떤 숭고한 목적을 내걸어도 결국은 살인기술을 가르치는…전쟁집단이다.
템페스트 : 그렇다. 허나, 연방은 그것조차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아니, 놈들은 옛날부터 그랬다. …16년전도 그랬었지.
그래서 그 콜로니 사건으로…내 아내와 딸이 죽은 거다!
카티나 : 콜로니 사건…!?
템페스트 : 하지만 나는 죽지 않는다…! 네놈들에게…연방에게 아내와 딸과 같은 고통을 주기 전까지는!
나는 죽지 않는다!!
(템페스트기 폭파)
젠가 : ……….
카티나 : 뭐야, 저녀석!? 꼬장이나 피우고…
(경보음)
윤효진 : 함장님! 북동쪽에서 열원! 이 반응은…!
(대형 미사일 3기 출현)
브릿트 : 대형 미사일! 설마…MAPW인가!?
대, 대장님! 적은 이 기지채로 우릴 날려버릴 생각입니다!!
젠가 : (역시 히든 카드를 숨기고 있었나…!)
쿄스케 : 엑셀렌! 기지의 사람들을 쉘터로 대피시켜!
엑셀렌! …응답해라! 엑셀렌!
- 템페스트를 격추하지 않고 아군 6턴이 될 때
템페스트 : 이정도 수로…제법이군.
젠가 : AM의 기동성을 살려서 최초에 모든 기체가 기지사령부로 돌격했어야 했다.
템페스트 : ! 너는…
젠가 : 두번째를 의지하는 자가 우릴 쓰러뜨리는 건 불가능하다.
템페스트 : 그 말투…. 젠가…젠가=존볼트로군!?
젠가 : …그렇다. 템페스트=호커 소령.
템페스트 : 날 보고 있었던 거냐.
쿄스케 : (뭐…? 이 두 사람…서로 알고 있는 건가?)
템페스트 : (흥…. 과거 같은 부대에 소속했던 너와 싸우게 될 줄이야.
젠가 : 특수전기 교도대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그 때의 우리 또한.
레피나 : ! 교도대…!?
숀 : …수년전, 엘리트 파일럿을 뽑아서 결성한 부대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현재의 PT 전술, 조종기술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브릿트 : 제, 젠가 대장님이 그런 부대 출신이었다니…. 그, 그래서 그렇게…
젠가 : …어떤 숭고한 목적을 내걸어도 결국은 살인기술을 가르치는…전쟁집단이다.
템페스트 : 그렇다. 허나, 연방은 그것조차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아니, 놈들은 옛날부터 그랬다. …16년전도 그랬었지.
그래서 그 콜로니 사건으로…내 아내와 딸이 죽은 거다!
카티나 : 콜로니 사건…? 무슨 소릴 하는 건지…
(경보음)
윤효진 : 함장님! 북동쪽에서 열원! 이 반응은…!
(대형 미사일 3기 출현)
브릿트 : 대형 미사일! 설마…MAPW인가!?
쿄스케 : 엑셀렌! 기지의 사람들을 쉘터로 대피시켜!
엑셀렌! …응답해라! 엑셀렌!
템페스트 : 걱정하지마라. 저건 광역파괴용의 비핵 전술미사일…
명중하면 기지가 흔적도 없이 날아갈 뿐이다. 방사능오염의 걱정은 없어.
젠가 : 그게 네 방식이냐!? 정정당당히 승부를 해와라!
템페스트 : 무르구나, 젠가…우린 전쟁을 하고 있는 거라고? 그리고…
아내와 딸의 무념을 씻기 위해서라면 수단은 가리지 않겠다. 과거의 나와는 다르단 말이다.
젠가 : 우윽…!
템페스트 : 연방에서 붙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저주하며 죽거라. 그러면 작별이다.
(템페스트기 이탈)
- 공통
레피나 : 이 거리에서는…!
숀 : …미사일의 추진장치만을 노려서 격추시키는 수 밖에 없겠군요.
하지만 가능할지 어떨지…
쿄스케 : 하는 수 밖에 없어…!
마리온 : 엑셀렌 소위!
엑셀렌 : 알겠어요! 자, 그럼. 꽤 시간이 걸러버렸지만, 해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네.
쿄스케 : …엑셀렌…!?
(바이스릿터 출격)
레피나 : 저건…!
쿄스케 : 때맞춰 나온 건가…!
브릿트 : 퍼, 퍼스널 트루퍼가 인형을 유지한 채로 하늘을 날고 있어!?
혹시 AM처럼 소형 테슬러 드라이브를!?
마리온 : 제 주의에는 반하지만…
지상전과 공중전에 특화된 MK-III, 그리고 MK-II 커스텀…
이 2기의 완성이야말로 ATX 계획의 진정한 목적인 거예요!
엑셀렌 : …그 파티치곤, 장식이 요란하네.
쿄스케 : 바로 위에서 흩어지면 감당이 안돼. 엑셀렌, 신형…조종할 수 있겠어?
엑셀렌 : 맡겨둬! 결국은 게슈쨩. 기본은 완전히 똑같은 걸.
마리온 : 결국은……!?
숀 : 어쨌든 폭발하기 전에 처리하는 편이 좋을 것 같군요.
젠가 : 어설트1으로부터 각기에! 미사일의 추진장치를 파괴해라!
단, 미사일 자체를 격추해선 안된다!
브릿트 : 즉, 적당히 데미지를 주는 거군요!?
젠가: 그렇다!
브릿트 : 어설트3, 라저!
쿄스케 : 어설트4, 라저.
엑셀렌 : 어설트2도 아주 양호해용.
마리온 : 부탁해요, 나의 아이들…
=승리조건 1. 대형 미사일이 기지사령부에 도달하기 전에 HP를 40% 이하로 만든다=
=패배조건 1. 대형 미사일의 격추=
2. 대형 미사일이 기지사령부에 도달한 경우
3. 히류改의 격침
- 모든 미사일 처리시
윤효진 : 대형 미사일의 처리, 종료됐습니다!
숀 : 이거이거…이번엔 어떻게 넘길 수 있었군요.
레피나 : 네….
브릿트 : 신형이 나와서 살았습니다, 엑셀렌 소위님.
엑셀렌 : 이 누나한테 맡겨두라니까, 활이든 총이든 가지고 오라고 했잖아?
브릿트 : 아니, 처음 듣는데요.
쿄스케 : 젠가 소령님….
젠가 : 뭐지? 쿄스케.
쿄스케 : …그 DC 파일럿…괜찮겠습니까?
젠가 : 훗…너답군. 상관없다. 다음에 만났을 때는 스테이크를 찔러넣어줘라.
그 남자는 자신의 생각으로 행동하고 있다….
그것이 옳은가 옳지 않은가는 관계없이, 말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쿄스케 : …라저.
젠가 : (그래, 옳은가 옳지 않은가…그건 관계없는 거다)
[랭글리 기지 브리핑룸]
브릿트: …이, 일본 사세호 기지도 괴멸이라니…정말입니까!?
카티나 : MAPW로 날려버렸다…라던데. 우리랑 같은 수법이군.
브릿트 : 하지만 일본에는 우리와 비슷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SRX팀]이 있을텐데…
카티나 : 신형기의 실전배치가 늦어서 꼬리를 말 수 밖에 없었다…란 이야기야.
브릿트 : ……….
[식당]
타스크 : 여어, 브릿트. 기체 정비 다 끝났어.
브릿트 : 아아, 수고했어.
타스크 : 하지만 알트고, 영식이고…정비가 귀찮은 놈들 뿐이라 죽겠구만~.
게다가 타입TT엔 손도 못대는 T-LINK 시스템이 달려있고~.
브릿트 : 손도 못대?
타스크 : 그래, 마오사 이외의 사람은 손대면 안된대. 그래서 정비 매뉴얼도 최소한의 것 밖에 없고.
부숴지면 어떡하지~.
브릿트 : ……….
타스크 : 저기, 너…타입TT랑 그 시스템에 대헤 뭔가 들은 거 없어?
브릿트 : 타입TT는 나한테 맞춰서 조정된 기체로…
T-LINK 시스템은 조종계와 FCS의 보조장치라고 들었을 뿐이야.
통상의 사용에 문제는 없는데다, 라돔 박사도 타입TT에 관해서는 노터치니까 말야.
타스크 : 흐~응. 어쨌든 사치스러운 이야기로군.
브릿트 : 사치?
타스크 : 수상쩍은 기체라곤 해도, 전용기 같은 녀석이잖아?
아아~…. 나도 PT 적성검사에 합격했으면 지금 쯤은…
브릿트 : 너도 PT 파일럿 지망이었어?
타스크 : 뭐 그렇지.
브릿트 : 뭐가 안됐던 거야?
타스크 : 직설적으로 묻지 말라고~.
카티나 : 이녀석은 말야, 손재주는 좋은데 운동이 꽝이야. 그래서 실기에서 떨어졌지.
타스크 : 윽…아픈 곳을. 그치만 내기라면 안 진다구?
브릿트 : 그거…PT 조종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 거야?
타스크 : 그러니까 직설적으로 묻지 말라니깐!
엑셀렌 : 멋지게 나타난 백은의 기사! 그 이름은 바이스릿터! …아, 버릇 될 것 같은 느낌.
브릿트 : 소, 소위님…?
카티나 : ! 우쭐해하지 말라고, 엑셀렌!
내가 MK-II를 도색하지만 않았으면 그 기체는…
타스크 : 그건 자업자득 아닙니까?
카티나 : 쇄골을 부숴버린다! 너!
타스크 : 너무하잖아요! 나도 도색하는 거 도왔는데!
쿄스케 : 하지만 한심하군. 이쪽은 바이스의 완성까지 이만큼 고생을 했는데…
DC는 단체로 비행이 가능한 인형의 기체를 개발…게다가 양산까지 하고 있었어.
덕분에 그 차이가 다이렉트로 되돌아오고 있지….
브릿트 : 이제부터…힘들어질 것 같군요.
엑셀렌 : 메테오3의 EOT 연구…어디까지 진행됐으려나.
카티나 : 개개의 전력의 [질]이 모든 걸 말하게 되겠지. 연방은 너무 놀았어.
쿄스케 : 우리도 그걸 DC에게 보여줘야겠지….
…불리한 도박이…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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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이스의 등장! 인 건 좋지만...
이번작은 운동성 비중이 낮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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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1 쿄스케 - 제 6화 백은의 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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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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