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 얼음낚시놀이/산가지놀이/여우야여우야/목도리뜨기

[슬기반 배이슬선생님]

주말지낸 이야기 발표 때 수호가
다녀온 도자기 공원이 꽁꽁 얼어있는 모습을 보고
이번주에 도자기 공원에 다녀오기로 아이들과
계획하여 목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도자기 공원이
겨울 풍경으로 바뀌었더라구요^^
"물놀이 했던 거 생각난다~", "여름인 것 같지?"
풍경은 바뀌었지만 친숙한 공간에 오니
새록새록 기억을 떠올리더라구요^^

물이 졸졸졸 흘렀던 계곡은
얼음이 꽁꽁 얼어서 아이들이 올라갈때
미끌미끌 미끄럽습니다 😆

"얼음낚시하자!", "그럼 얼음에 구멍을 뚫어야이해"하며
지훈이가 구한 나무 판과 나무막대기로
구멍을 내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미끄러지지않게 서로서로 손도 잡아주는
지아와 지우😊
눈을 찾아 모양을 살펴보기도 하고
서로 끌어주며 썰매도 타봅니다~

주변 산에서 구해온 나뭇가지들을
총동원하여 구멍 뚫기에 집중하다가
다음에 또 놀러와서 빙판에서 놀이하기로 합니다~

미세먼지가 나쁨이던 오늘은 산으로 가야한다며
먼저 길을 나서는 아이들입니다^^

산을 오르며 주운 나뭇가지들로
정자에 모여 앉아 산가지 놀이를 해보아요~!!
나의 성공만 생각하기 보다
친구들 모두의 성공을 바라주며 활동하니
성공하였을 때 기쁨이 더 배가되는 느낌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나무 미끄럼틀이 보여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려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비슷한 놀이가 있다고 얘기해주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놀이 방법을 알려주니
금방 규칙과 방법을 익혀 놀이합니다^^

요즘 마음껏 놀이 시간에는 아이들과
목도 만들기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거의 대부분의 친구들이 자신의 목도리는
완성하여 이제는 가족들에게 선물해주려
열심히 목도리를 뜨고있어요😁

상혁이는 자신의 목도리보다 더 길게 만들어
형아것도 벌써 완성했어요!^^

졸업전까지 완성하고 싶다던 은우도 드디어
자신의 목도리를 완성하였답니다^^
예은이와 잘 어울리는 노란 목도리도 완성☆

지훈이 진호도 열심히 자신의 목도리를
완성했답니다😊
집에서도 완성한 목도리를 보시며 칭찬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