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636
베다니 장어 (풍천장어 신계양만장 직영)
031-906-9292
사장님이 싹싹하고 직접 장어도 구워주고 부지런하시다.
많이 간 곳인데 몇 년전 동생네 식구들이랑 대가족이 왔을때
사진 찍은것 같은데
포스팅 안해서 이번에 새로 찍고 포스팅.
예전 경기 좋을때 이 집 손님 많았는데
요즘은 불경기라 갈때마다 손님이 뜸하다.
비싸지만 도톰하고 살이 많은 대물장어는 이 집만의 자랑이다
대물장어 한마리 5만원
4인 가족이면 2마리로 대충 먹을만하다
아주 배불리 먹으려면 3마리면 될거구
장어가 좀 느끼해서 그리 많이 먹지는 못할듯.
행주산성 유명하다는 장어집의
한마리 3만원 장어보다 훨 맛있다.
불 옆이라 에어컨 틀었어도 덥다
요즘 국가적으로 에너지 절약하는 차원이라
어디든 에어컨 세게 빵빵하게 안트니 더 그런것 같고.
처음부터 바로옆에 놓여져 있던 미니선풍기 돌렸으면 덜 더웠을듯.
불위에 놓여졌어도 머리가 팔딱팔딱 움직인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도톰한 살에 씹는 촉감도 좋다
맛은 물론 좋고.
직접 양만장 운영하면서 무항생제로 키운단다
일정하게 가위로 싹싹 썰어
가지런하게 배열하는 모습이 예술이다
여기에선 된장찌개 별도 주문
맛은 그럭저럭
생강편,양파,깻잎 절임
장어랑 생강 궁합이 잘맞는지 같이 먹으면 느끼한것도 덜하고.
평소에 김치에 들어간 생강 이외에는 먹을일이 별로 없는데
여기에선 장어랑 생강편 많이 먹게된다.
대물장어는 일반장어보다 덜 느끼하고 담백한 편이다
양푼이에 담겨져 나오는 잔치국수
그냥 평범한 맛이고 양도 그리 많지도 않은데
4000원은 좀 비싼듯한 느낌
명함에도 아버지 평생 감사드립니다라고 적혀있고
이 집 봉고차에도 아버지 감사합니다라고 적혀있다
사장님이 효심이 아주 지극한 분인가,
왜 적어놓았는지 물어볼걸.ㅋ
첫댓글 "아버지 감사합니다"?? 궁금하네요.
붉은 조명등이 작품이네요.
가까운 곳에 맛집들이 많아 좋겠어요. 부렵~~~
붉은 조명등이 강렬했어요
일산에도 은근 맛집이 많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맛있었지.
요즘 불경기탓에 뭐든 잘되는데가 없는거 같아
장어드시고 힙내세요
힘은 남아 돌아갑니다.ㅋ
요즘 출사 잘 다니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