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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게임, 사탕...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중독주의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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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 만 4세 민영이의 하루 09:20 눈을 뜨자마자 TV를 켜고 애니메이션 채널을 본다. 16:00 어린이집에서 돌아오자마자 컴퓨터 방으로 들어가 교육용 게임을 한다. 19:00~20:00 TV를 보느라 밥 먹는 데 집중하지 않는다. 못 보게 하고 밥을 먹으라고 하면 “배가 아프다”며 밥을 안 먹겠다고 하거나 울고불고 떼를 쓴다. 21:00~22:00 동생과 함께 목욕을 끝낸 후 “TV 조금만 보고 싶어” 라고 조른다. 토닥거려서 재우지 않으면 밤 12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놀기도 한다. 지적 능력을 떨어뜨리는 TV 중독 민영이는 평소 엄마와 함께 교육용 DVD 보는 시간을 즐거워했다. 하지만 1년 전 동생이 태어난 후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줄자 혼자 TV를 보기 시작했고, 결국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TV에 빠져지낸다. 민영이 엄마는 막무가내로 TV를 보고 싶다고 졸라대는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다. 보통 아이들은 돌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TV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처음에는 몇 초 동안 번쩍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화면만을 응시하는 정도이지만, 점차 인지 능력이 발달하면서 TV나 영상물을 시청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집중력도 생긴다. 하지만 만 2세 이전 아이들은 오감을 통해 두뇌 발달뿐 아니라 전체적인 성장이 이뤄지기 때문에 오직 시각과 청각만을 자극하는 TV나 영상물은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다. 오랜 시간 시청하면 성장이 느려질 수도 있고, 시력 저하나 TV 중독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TV 시청 시간은 5분 정도 여유를 두고 융통성 있게 지도하면 된다. 한참 재미있는 에피소드 도중이거나 거의 끝나갈 무렵 억지로 끄면 그 여운이 가시지 않아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기다려주는 여유가 필요하다. 보통 만 3~4세 유아는 하루 총 시청 시간이 30분을 넘지 않도록 조절해주어야 하고, 만 5~6세 유아는 30~40분을 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유아기에는 연속 시청은 피하는 것이 좋고, 다양한 놀이와 적절한 운동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혹시 아이가 TV나 비디오 중독증에 걸린 건 아닌지 염려된다면 더 늦기 전에 MBPA아동발달센터(02-993-8677 www.mbpas.net) 등 발달 장애등을 겪는 영유아 전문 교육기관에서 진단을 받아보자. 똑똑한 TV 시청은 엄마가 함께하는 것 텔레비전 중독은 텔레비전이 아이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엄마가 밀린 가사일도 하고 쉴 수 있어서 텔레비전을 아이 보모 노릇을 하도록 방치했기 때문에 생긴다. 화려한 색상이 아이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아서, 교육 프로그램이니까, 또는 아이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텔레비전을 틀어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텔레비전은 아이의 지적 능력, 집중력, 정서적 측면에서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우선 아이의 지적 능력을 저하시킨다. TV는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아무리 교육적 정보를 담고 있다 할지라도 수동적인 학습 환경을 만들어 아이의 언어 및 지적 능력을 방해한다. Mom&Enfant poll 지난 8월 15~30일까지 <맘&앙팡>이 여성 포털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와 함께 설문 조사한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사람의 뇌는 적어도 만 4세까지는 다른 사람과의 교감으로 뇌가 발달한다. 이렇듯 사람의 자극이 필요한 시기에 일방적으로 비디오나 텔레비전 프로그램 같은 것에 노출된다면 사회성과 언어 발달, 감정 발달이 늦어지고, 심한 경우 발달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아이 혼자 TV를 보게 내버려두어서는 안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TV에서 본 것은 엄마와의 대화나 놀이로 반드시 현실 생활과 연결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양한 TV나 비디오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효과를 거두려면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 위에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무조건 텔레비전을 못하게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오히려 아이가 보는 프로그램이 아이에게 유익한지 함께 보며, 텔레비전에서 방송되는 내용을 걸러서 읽을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코칭이 필요하다. TV 중독을 막기 위해 엄마가 해주어야 할 10가지 1 TV는 항상 부모가 함께 시청한다. 2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먼저 한 후 TV를 켜게 한다. 3 학습이나 과제 수행을 위한 TV 활용을 늘린다. 4 하루 TV 시청 시간을 미리 정해둔다. 5 특별한 목적 없이 TV 앞에서 1시간 이상 머무르지 않는다. 6 TV 관람 시간을 적은 일지나 프로그램 가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7 관람 연령에 맞는 TV 프로그램을 선별해 보게 한다. 8 TV를 보며 식사나 군것질을 하지 않게 한다. 9 TV 때문에 취침 시간을 넘기지 않게 한다. 10 TV 이외의 취미 생활, 운동, 문화 활동을 늘린다.
아이의 영혼을 지배하는 게임 중독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빌 게이츠 회장조차 자신의 어린 딸의 게임 이용 시간을 하루 45분 이내로 제한했다. 게임 중독을 우려하는 부모의 마음은 같기 때문이다. 아이가 게임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탓하지만 말고, 생활이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혼자 무료한 시간을 보내게 하진 않았는지 되돌아보자. 게임 중독, 만 5세 주영이의 하루 09:00 눈을 뜨면 씻지도 않고 컴퓨터를 켜고 교육용 인터넷 게임을 한다. 18:00 유치원 종일반에서 돌아오면 저녁을 먹으면서 TV를 본다. 19:00 밥을 다 먹으면 컴퓨터를 하겠다고 조르며, 허락하지 않으면 떼쓰기 시작한다. 컴퓨터 게임을 못하게 하면 휴대용 게임기를 들고 자기 방으로 간다. 동생이 휴대용 게임기를 하고 싶어 해도 함께 하는 것을 싫어한다. 21:00~22:00 가끔 아빠와 함께 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혼자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휴대용 게임기를 하다 잠이 든다. 인터넷 교육 차원에서 다섯 살 주영이에게 몇 가지 게임을 가르쳐주었는데, 이제는 게임을 못하게 하면 자꾸 억지를 부리거나 울음을 터뜨리는 바람에 제재하기 어려워졌다고 고민하는 주영이 엄마. 적어도 하루에 3~4시간 인터넷 게임에 빠져 있는 아이가 걱정스럽지만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 큰아이가 인터넷 게임을 하다 보니 한 살 터울의 동생도 형 옆에 붙어 앉아 몇 시간 동안 자리를 뜨지 않는다. 아이가 게임에 푹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컴퓨터를 사용하기에는 이른 나이인 만 3~5세 아이들이 인터넷에 빠져드는 원인은 화면 자체가 자극적이고, 순간순간 변하는 구성이 흥미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2006년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조사한 ‘2006 하반기 정보화 실태’에 따르면 만 3~5세 유아 중 51.4%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리나라 유아 2명 중 1명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다. 부모들이 온종일 아이 옆에 붙어 있을 수도 없기에 게임 중독 등 역기능을 우려해야 한다. 게임을 대신할 놀이를 찾아줄 것 어린 시절, 골목길을 놀이터 삼아 친구들과 숨바꼭질도 하고 고무줄놀이를 하다 보면 해가 지는 줄도 몰랐다. 잠자리에 누우면 낮에 했던 고무줄놀이 노래가 머릿속에 맴돌 정도였다. 친구들과 뛰어놀 생각에 ‘어서 잠들어 내일이 빨리 왔으면’ 바라던 그때, 에디터는 ‘즐거운 놀이 중독자’였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골목길도, 옛날 놀이도 사라져 잘 가꾼 잔디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거나 특수 바닥재가 깔린 아파트 놀이터에서 그네나 미끄럼틀을 타는 것이 고작이다. 그것이 싫증나 집에 돌아오면 바쁜 부모를 대신해 자신과 놀아줄 친구는 컴퓨터뿐이다.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보다 오히려 삼삼오오 모여 휴대용 게임기로 게임을 하거나 방과 후 집에서 컴퓨터를 하는 아이들이 많을 정도.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놀이가 없는 아이들. 밖에서는 친구들과 공을 차고 놀다가도 집에만 들어오면 놀 거리가 사라지는 것이다. 자연히 TV나 비디오 앞으로 가게 되고 컴퓨터 앞으로 가게 된다. 엄마 아빠가 있어도 다른 일 하느라 바쁜 세상이다. 아이가 게임에서 얻는 즐거움을 부모나 형제와 같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찾게 해야 한다. 사람과 함께 있는 즐거움을 느낄 때 가상의 세계에서 즐거움을 찾이 않을테니까. 게임에 빠진 아이는 사회성과 협동성이 부족하기 쉬우므로 축구, 농구, 야구 등 팀워크가 중요한 운동을 하게 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의 기초를 쌓아나가게 하는 것도 좋다.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다면 가장 좋지만, 아이가 혼자서 하는 게임이라도 반드시 옆에서 응원하거나 지켜보는 것이 좋다. 물론 게임을 하기 전에 아이와 반드시 끝낼 시간이나 횟수를 정해야 한다. 게임은 하면 할수록 빠져들기 마련이며 특히 시간 개념이 부족한 어린아이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아이 혼자 내버려두지 말자. 아이가 문제를 일으킨 후에 후회해도 소용없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휴대용 게임기도 조심하세요 누구나 쉽게 어디서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도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휴대용 게임기 한 대 없으면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없을 정도. 크기가 작은 휴대용 게임기는 컴퓨터 게임과 달리 아이 방에서 거실로 내놓기만 한다고 통제가 가능한 것이 아니다. 부모 눈에서 멀어지면 언제든 아이들 손 위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부모들 대부분이 구입과 동시에 ‘하루 30분’ 내지 ‘1시간’을 약속하지만 매일 사용하는 휴대용 게임기는 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해 이용하지 못하게 하고, 주말에 ‘2시간’을 하게 하는 것이 더 낫다. 무작정 휴대용 게임기를 사주기보다 부모가 충분히 장단점을 알고 난 후 구입해야 아이들을 적절히 지도할 수 있다. 고영삼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장은 “부모에게 칭찬받지 못한 아이일수록 가상 세계에서 대리만족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적절한 칭찬도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성장을 막는 단맛 중독 아무리 씹어도 단물이 빠지지 않는 껌, 초콜릿이 넘실대는 시냇물, 냄새 고약한 치약도 시큼한 오렌지 주스도 입에만 닿으면 맛난 초콜릿으로 변했으면 싶은 것이 아이의 마음이다. “원래 아이들은 단것을 좋아해”라고 방관하는 것은 금물. 사탕, 초콜릿, 주스 등 단것의 유혹에 푹 빠진 아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자. 단맛 중독, 만 3세 서은이의 하루 08:30 아침에 일어나면 냉장고를 열어 유아용 짜먹는 요구르트를 먹는다. 09:00 밥 대신 빵과 주스 등으로 아침을 먹는다. 신선한 제철 과일도 챙겨 먹인다. 서은이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복숭아. 13:00 점심을 먹고 나면 냉장고 위에 놓아둔 사탕 박스에서 사탕 하나를 꺼내 먹는다. 19:00~20:00 단것을 많이 먹어서 밥 먹는 데 집중하지 않고 잘 먹지 않는다. 주스, 사탕 등 단것만 찾는다. 18:00 과자나 초콜릿 등 간식을 먹으면서 TV를 본다. 21:00~22:00 잠들기 전 “요구르트, 딱 하나만 먹고 싶다”며 떼를 쓴다. “양치질했는데 어떻게 먹느냐”며 타일러도 막무가내로 먹고 싶다고 한다. 서은이 엄마는 요즘 ‘달콤한 인생’을 보내고 있다. 왠지 행복할 것 같은 인생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냉장고, 주방, 아이 방에 달콤한 먹을거리들이 수북히 쌓여 있기 때문이다. 대형 마트에 가면 아이가 원하는 막대 사탕, 아이스크림, 주스류만 사올 때가 많다. 무설탕 시리얼, 무설탕 요구르트 등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음식을 고르려고 노력하지만, 이런 제품은 사다놓아도 이미 단맛에 길든 아이가 잘 먹지 않아 구입을 꺼리게 된다고. 단것을 먹을 때마다 양치질을 제때 하지 못해 또래 아이들에 비해 충치가 많은 것도 걱정이다. 아이들은 왜 단것만 좋아할까?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쓴맛이나 신맛보다 단맛을 안전하게 느낀다. 또한 신진대사가 활발한 시기이므로 에너지원인 당분이 필요하기도 하다. 따라서 아이에게 단것을 억지로 못 먹게 하면 짜증을 내고 불안해할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자연스러운 단맛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좋다. 젖을 떼고 이유식에 들어가는 시기부터 여러 가지 자연 음식들을 하나씩 맛보게 하면 미각도 발달시킬 수 있다. 생후 4~5개월쯤 이유식을 시작할 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아이들 입맛이 결정된다. 어릴 때부터 건강한 맛에 길들이자 아이가 밥 대신 단것만 찾는다면 아이의 식습관과 부모의 행동을 뒤돌아보자. 맞벌이가 늘면서 바쁜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달고 부드러운 음식을 사서 먹이다 보니 아이들의 혀가 단맛에 길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기 때부터 먹는 분유를 비롯해 이유식, 요구르트, 건강 젤리까지 단맛 일색인 환경은 아이의 영양 균형은 물론 성격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 단것만 먹는 아이들은 대체로 잔병치레가 잦고, 식은땀을 많이 흘리며, 화를 잘 내는 증세를 보인다. 주의력도 떨어질 수 있다. 과다한 당분은 무기질이 몸에 흡수되는 걸 방해하고, 무기질 중 하나인 칼슘이 부족하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아연이 모자라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다. 이유식을 시작할 때 양배추, 애호박, 브로콜리, 시금치 등의 채소를 먹이고, 과일처럼 단맛 나는 음식은 마지막으로 주는 것이 좋다. 과자나 사탕 대신 꿀 바른 누룽지,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대신 얼린 수박·파인애플 등 과일 조각을 오렌지 주스나 우유에 섞어 과일 스무디를 만들어주면서 점차 입맛의 변화를 유도한다. 단것을 많이 먹어 충치가 생긴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이나 인형극·뮤지컬 등을 보여주는 것도 심리적인 자극이 돼 단것을 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시판 음료도 조심할 것 물 대신 음료수의 단맛도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들에게 칼로리가 있는 음료를 물처럼 마시게 한다. 높은 칼로리와 과다한 양의 설탕이 함유된 음료수를 먹일 때는 한 번 먹는 양을 일정하게 정하고 되도록 생수, 우유 같은 건강에 좋은 음료로 바꾸는 것이 좋다. 500ml의 시판 주스, 탄산음료나 과일음료는 200~300kcal이며, 설탕 시럽을 바른 도넛, 땅콩버터 샌드위치나 막대사탕과 열량이 비슷하다. 360ml 탄산 음료 캔에는 7~9스푼의 설탕이 들어 있다. 부모는 아이가 한꺼번에 많은 양의 설탕을 먹는 것은 허락하지 않지만, 설탕이 액체 형태로 있을 때에는 주의하지 않는다. 물은 감미료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이에게 매일 수분을 공급하는 가장 좋은 음료다. 아이가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소량 마시면 간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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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에디터 : 이은영 / 사진 : 최상규 도움말 고영삼(인터넷중독예방센터장)|의상협찬 꼬망스·페리미츠(02-3442-7764) 모델 강나현(만 4세), 김혜빈(만 3세)|참고서적 <평생 건강을 지켜주는 우리 아이 영양 가이드>(조윤커뮤니케이션), <내 몸을 망치는 달콤함 중독, 설탕>(더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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