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깨끗이 씻긴 빠알간 보리수열매는 바로 입속으로 들어가 향긋함을 ....
아직 이라고 말하는 오디.
한쪽에서는 발로차면 우르를 덜어지고.....
올해 기상이변으로 충분히 익지 않은 것 같아 맛은 덜하지만 어린시절 커멓게 물든 혀를 생각하며 한잎.....
교양미님 아버님이 직접 제작하신 장작 돌판 구이에 올려진 고기는 노릇하게 구워지고...
바로 앞에서 따온 상추는 깨끗이 목욕하고 기름뺀 익은 고기를 덮어주려고 .....,
육군만 군인이냐며 전투에 동참한 새우와 오징어도 뜨거운 동지애를 함께나누고...
위에있는 것들이 배속으로 들어가자 비로소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루종일 내리는 비 , 커피한잔 마시며 쳐다보는 비오는 오후.
조근조근 수다와 더부러
그렇게 하루가 지나갑니다.
첫댓글 저 자리에 내가 꼭 있어야되는데 아깝당 맛있었겠네요 ^^*
사진으로 보니 그럴싸합니다요.
ㅋ삼겹살 먹지 말라고 해서 안먹은지 꽤 오래 되었네요^^
노릇노릇 내가 먹기 좋게 구워 졌네요 ㅎㅎㅎ 눈으로 라도 실컷먹어야지~~^^
수퍼에서 오디를 살까 말가 망설이다 그냥 왔는뎅~~아직도 망설이고 있는중 이예요 ㅎㅎㅎ
오디원액 만들까 말까 하구요 ㅋㅋㅋ
비 에 젖은 전원 풍경 보기 좋습니다
울아들들 불장난에 물장난 신났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