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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도가 (松雲道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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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연가-스케치님의일기 지난 가을 스케치의 일기
스케치 추천 0 조회 351 11.09.29 14:12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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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29 15:44

    첫댓글 풍성한 가을이군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도 제법 있는데
    요즘의 고추잎 뜯어 무쳐 놓으면
    그거 하나로 한끼를 때울 정도로 좋아합니다.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지요.
    들국화로 통칭되는 국화류를 보면 구절초류, 그리고 감국과 산국인데
    사진의 국화 본명은 산국입니다.
    감국은 산국보다 귀하면서 꽃 크기가 500원짜리 동전만 하답니다.
    고향의 단감은 관리를 못해 다 버렸고
    밤나무도 많은데 관리를 못해서..토요일 고향엘 가는데
    산돼지와 밤을 두고 다퉈야될 듯 싶습니다.
    덕분에 집에서 풍성한 가을맛을 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1.10.02 15:15

    저역시 올가을에는 집뜰안은 아무것도 손을 못보고
    이젠 점점 일하는것에 꾀를 부리니..ㅎㅎ
    이러다가 겨울이오면 또 아쉽겠지요
    하지만 올가을...도토리는 꼭 줏어어다 일거리 만들어야지요...^^

  • 11.09.29 16:33

    에구~~무짱아찌에 고추 삭인것에 깻잎에 좋아아하는것만 있누나~~ㅎ
    스케치손맛이 있는데 무엔들 맛있지 않으리오~~근데요~~가을 노래까정 들으니~~
    마음이 생숭하니 나 데블고 여행가죠잉~~^*^

  • 작성자 11.10.02 15:16

    ㅎㅎㅎㅎㅎㅎ...뽀샤시야~~
    이제 곧 단풍이 쏟아진다는데~~양수발전소 넘어가자~~ㅎ

  • 11.09.29 16:51

    가을을 맞어 천지는 추수에 나서지요
    참 부러워요
    그 전원적 섦이...

  • 작성자 11.10.02 15:17

    손발...얼굴이 까칠~~
    가을이 오면 유난히 따사로운 우리집 가을볕에 ~~까칠까질합니다

  • 11.09.29 18:15

    스케치님 어느덧 저는 고향 엄마 집에 다녀온 기분여요~~~
    엉엉엉~
    ㅠㅠ

  • 작성자 11.10.02 15:18

    토닥토닥~~울지마~~흑흑
    난 맨날 눈물날것 같구~~실컷 울기도싶어~~^^

  • 11.10.03 21:53

    스케치님 다 사는게 그런 것 같아요~~~
    엉엉엉~~~

  • 11.09.29 19:45

    담주에 가면.. 맛난 호박전 맛 볼 수 있을까요??

  • 작성자 11.10.02 15:18

    ㅎㅎㅎㅎㅎㅎㅎㅎ.네...오셔요...^^

  • 11.09.29 23:14

    풍성한 가을....가을에 딱 어울리는 노래~~~~좋아요~~^^*

  • 작성자 11.10.02 15:18

    퀸 노래소리가 아직도 귀에~~~아련히~~~~^^

  • 11.10.04 09:58

    어..퀸님 이시다~~넘 오랜만이시네요~어디 여행 다녀오셨나봐요??? 황금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 11.10.05 00:44

    만리향님~~~~반가워요~~~~~~황금주말은 어영부영 지나갔어요~~~~~~^^*

  • 11.09.30 10:44

    풍요로운 가을!^^

  • 작성자 11.10.02 15:19

    이가을....ㅎㅎ
    여백님 내맘 모르시죠?..ㅎㅎㅎ
    저요즘 ...이쁜 사랑하잖아요...가을이랑...^^

  • 11.09.30 11:23

    호박도 저처럼 예쁘고 ~ 뭏튼 스케치님의 맛갈난 손맛과 함께 가을을 흠뻑 느끼게 하네요~

  • 작성자 11.10.02 15:20

    이쁘신 로라님~~
    갑자기 ~~로라님 긴머리가 생각납니다
    왠지 이가을과 아주 잘어울리실것같은 그 분위기~~^^

  • 11.09.30 11:49

    지난 가을에도 이리 풍성하셨군요... 정말 대단하셨네요. 올 해도 나름 풍성하다.. 위안하시길... ^^
    많은 님들과 보낸 시간들도 풍성한 수확이시라 생각됩니다.
    부족한 거보단 풍족했던 거에 초점 맞추셔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
    스케치님 화사한 미소를 언제나 그립니다.....! 완소

    향기 진한 국화차 한 잔을.. 마치 마시는 거 같습니다..

  • 작성자 11.10.02 15:22

    가을가을 하다가 이가을도 후딱 가버리겠지요
    밤새 가을새가 울더니..풀벌레소리에 하늘한번 처다보고...빛바래가는 감잎을 보면서
    마음이 변덕을 부리니..ㅎㅎ...늙어도 여자는 여자인듯해요

  • 11.10.06 09:30

    저도.. 아직 사춘기 소녀로 착각하는 때가 가끔... ^^;;

  • 11.09.30 17:13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수두룩~~~
    언제 저런거를 농사 지으셨대요. 야콘은 비닐에 싸서 놓는거 아시지요?
    열흘은 지나야 맛이 있어지고 겨울에 더 맛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건데..
    고춧잎도 맛있겟고...에구 군침만 흘리다 갑니다.

  • 작성자 11.10.02 15:23

    올해는 비가 많이 내려서 아무것도 수확한것이 없어요
    지금 무잎만 무성히 자라고있어요
    그나저나 올해 김장이 걱정이네요
    고추가루값이 비싸서 많은양의 김장을 하려니 답답해집니다

  • 11.10.01 21:52

    부지런한 스케치님~~~ 늘 예쁩니다..저는 요즘 업무가 너무 많아 지치네요 그래도 해내야 하는게 직장인이니...늘 집에 오면 피곤에 지쳐 잡니다.... 스케치 언니 가을 준비를 보면서 왜 시간이 이리도 잘 간다니...정말 잘간다....넋두리 합니다.

  • 작성자 11.10.02 15:25

    저도 요즘 만성피로에 많이 시달려요
    오늘하루 쉴까 했는데 총각무 잔뜩 사다놓고 절여놨는데..ㅠㅠ 새우젓이 가게에 있어요
    어쩔수없이 좀있따가 가게에 다녀와야할듯해요
    매일 뭔가 이렇게 빼먹고 사니..ㅠㅠㅠ
    덕분에 찜방이나 가볼까..생각중이구요
    일요일이라는 개념까지 잊고사니 지금이 면년도인지 까먹을때가 많아요
    하루하루가 소중하면서도 뭐가뭔지 모르게 가버리는 시간속에 매일 허덕이는것같아서 이가을이
    더 슬픈것 같아요

  • 11.10.04 09:59

    이제 진짜 가을 인가봐요~ 가을 냄새가 엄청 좋아요~~스케치님이 만들어주신 묵에 막걸리 마시면서 고추짱아치 먹어보고 싶네요,....아침을 못먹어서 그런지 벌써 입안에는 침이 한가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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