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랑 비번~
목감기에 걸린 상태라 오전에 푹 쉬고
오늘 그랜드 오픈한다는 동네 베이커리샵인 아델라 7으로 갔습니다.
근처에 이런 디저트 까페가 오픈했다고 하니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날씨까지 완연한 봄이라 아델라 7에 들린 후 봄꽃구경도 가야겠죠~
달맞이 입구 일루아호텔 2층에서 해운대 신시가지로 이전한 아델라 7
부산의 새로운 디저트 문화가 바로 이곳에서 시작된다는 자부심으로 야심차게
오픈한 새로운 명소 아델라 7
순수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한 베이커리로 우리나라 최고의 맛과 건강을 지키는
디저트 베이커리샵으로 거듭나겠다는 오픈 안내 전단지 문구가
믿음이 갑니다.
위치는 좌동재래시장 앞 간선도로에서 송정 방향으로 300m 쯤 가면
왼쪽편에 있습니다.
4층짜리 건물을 구입하여 새롭게 리모델링했답니다.
건물 뒷편으로 전용주차장도 확보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편 도로에서 바라본 건물 전경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아파트는 좌동 롯데캐슬아파트 단지입니다.
건물이 붉은색으로 독특하여 눈에 확 들어오네요~
오랫동안 이 곳에서 많은 분들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왠 째수~
그랜드 오픈기념 유오성 팬사인회도 준비되어 있네요~
옆지기 사인받고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사실 저두 싱글벙글~
사진도 찍었지요.
이렇게 많은 곳에서 들어온
오픈기념 화환도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평소 사장님의 대인관계를 잘 말해주는 듯합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빵 한 조각을 먹으며
내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는 장소~
바로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맞습니다.
1층 베이커리샵입니다.
다양한 빵이 진열되어져 있습니다.
대형유리 밖으로 바라본 외부전경이 시원스럽습니다.
길게 고목으로 만들어진 진열대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네요.
본격으로 홍보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아델라 7 명성답게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셨네요~
오늘에 한 해 1만 원 이상 구입하시는 분들께 계란 20개를 주신다고 하니
역시 옆지기는 살림꾼~
저 같았으면 그냥 2만 원이구 3만 원이구 한 번에 구입했을 텐데~
두 번에 나눠 구입하니 닭알이 무려 40개나 공짜로 생겼습니다.
출입문 입구에 작은 케익 진열장도 보이구요~
판매대 앞 쪽으로 케익과 롤빵이 세팅되어 있는 대형 진열장도 보입니다.
어릴적 그렇게 먹고 싶었던 케익~
어쩌다 한 번쯤 먹는 날이면 그 맛이 너무나 황홀해 지금까지 잊을 수가 없어요.
작게 포장된 여러 가지 빵도 진열~
예쁜 통에 담겨져 있는 쿠키류~
고급스러움이 더합니다.
빵이 너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으니
뭘 고를지 고민이 됩니다.
오늘만 날이 아니니 일단 평소에 즐겨먹던 빵 위주로 담습니다.
머핀 종류의 빵도 보입니다.
팬케익이랑 조각케익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 층별 업장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2층 디저트 까페입니다.
커피와 음료는 이 곳에서 구입~
2층과 3층 테이블에서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3층 디저트 카페~
테이블과 의자가 좀 특이한 게 아주 편할 것 같아요~
역시 평일이라 여성 고객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모서리 공간도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 놓았네요~
고목으로 만든 통나무 의자 너무 마음에 듭니다.
길게 늘어선 고목 테이블과 의자
한 참 길던 데 오른쪽에 손님이 앉아 계셔서 일부만 담았습니다.
명품이네요~
제법 오래된 축음기도 볼거리입니다.
체면 불구하고 4층 베이커리 주방도 담았습니다.
많은 직원분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방 안도 너무나 깨끗합니다.
건물 외부조경도 대나무로 시원스럽게 해 놓았습니다.
건물 뒷 편 출입구에 철로 침목으로 멋진 구조물을 만들어 놓았네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빵집이 골목 상권까지 장악하고 있는 요즈음~
메이커있는 빵집보다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더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어
소중한 고객분들께 만족을 드리겠다는 교수 사장님~
사장님의 마인드가 대기업 빵집과 경쟁하여 반드시 앞서나갈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개업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박나세요~
전화 : 051-714-7007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로 111
첫댓글 어제 갔어야 하는데 깜빡했군요,
연락주실 줄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목감기 때문에 기침이 심해 오전에 정신없이 자다가 오픈행사가 끝난 오후에 잠깐 달렸습니다. 요즘 목감기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따듯한 물 자주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멋지게 개업하셨네여~
저는 천천히.... 방문해 보겠습니다.^^
달맞이보다는 좀 작지면 알차게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