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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막 14:32-41
(32)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37)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39)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40)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그들이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41)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공부도 다 때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학생시절의 두뇌활동이 가장 활발하기에 암기나 이해를 하기가 쉽고,
(소년, 소녀 가장들은 안타깝게도 생활비 걱정까지 하면서 공부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에서 먹고 살 걱정 없이 학생의 본분에만 집중해도 되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조건들이 점점 사라지기에
학생 신분일 때 학업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수월하다는 의미를 가진 말입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이나 부모님으로부터 이런 말을 많이 듣지만
진정성 있게 이 말을 교훈으로 받으며 깨달아 행동으로 옮기는 학생은 드물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나중에 어른이 되고 난 후에야 통감하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30대에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지만
여러 가지 조건들이 여의치 않기에 큰 인내를 요구하는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며,
또한 보통의 의지력 없이는 불가능하기에 뭇사람들로부터 대단하다는 인정을 받기도 합니다.
이 땅에 잠시 머무는 동안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준비과정인
학업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100배, 아니 10000배 이상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은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구제불능의 죄인이라는 정체,
자신의 의, 행위로는 도무지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는 사실을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인정하는 참된 회개와 돌이킴,
그리고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순종함으로 하나님과 서로 사랑하는 화평한 관계를 회복하고,
또한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입니다.
전 3:1-8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말씀에서 보신 것처럼 모든 일에는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에 다 때가 있습니다.
학업도, 생계를 위한 일도 할 수 있을 때가 있는 것처럼,
또한 우리가 인생을 살아보니 모든 일에 적절한 시기가 다 있는 것처럼
말씀묵상, 기도, 순종 등의 신앙생활에도 다 때가 있습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에는 정해진 기한이 있기 때문이며,
또한 말씀을 묵상해야 할 때에는 말씀을 묵상해야 하고,
기도를 해야 할 때에는 기도를 해야 하며,
순종을 해야 할 때에는 즉시 순종을 해야지
자꾸만 나중으로 미루면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거나
늦게라도 한다 해도 그때는 아무 소용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어떤 내용의 기도를 명하셨을 때에
즉시 순종하여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그 기도는 유효하지만
나태함과 육신적인 욕심을 따라 최대한 나중으로 미루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을 물론이고,
그 내용에 대한 기도를 할 필요도 없게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하나님께서 제게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라고 명하셨을 때가 있었는데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매우 위험한 상태에 놓여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끼시는 그 사람은 어딘지도 모를 외국에 있는 어떤 흑인이었고,
저는 그 사람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한참 기도를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제 되었다고 말씀을 해주시며,
즉시 순종한 것에 대해 기뻐하시며 칭찬해주셨습니다.
그때 만약 제가 “하나님, 기도를 하라고 하시는 말씀이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오늘 말씀준비로 하루 종일 힘들었고, 중보기도도 많이 해서
지금은 눈이 따끔거릴 만큼 피곤하니 바로 잠을 자야겠습니다.
그러니 나중에,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꼭 하겠습니다.“라고 핑계를 대며
즉시 순종을 하지 않고 나중으로 미뤘다면 아마도 하나님께선 다음 날 아침,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라고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기도뿐만이 아닙니다.
말씀을 묵상해야 할 때,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찬양을 해야 할 때, 금식기도를 해야 할 때,
회개해야 할 때, 마음과 행위를 완전히 돌이켜 거듭난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할 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닮아가며 온전히 순종해야 할 때,
마음과 정성을 담은 예물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고자 마음의 감동을 주실 때,
이웃사랑의 구제 또는 복음사역 동역을 위한 연보를 해야 할 때,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 할 때,
고난 가운데서 진심으로 감사해야 할 때, 절제하며 경건의 시간을 보내야 할 때,
원통함을 풀고 용서를 해야 할 때, 자신의 잘못에 대해 누군가에게 용서를 구하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할 때, 가장 사랑이 안 되는 그 사람을 사랑해야 할 때 등
모든 신앙생활에도 다 적절한 때가 있습니다.
불순종하여 뒤로 미루다가 때를 놓치면
“이제는 그만 되었다.”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될 수도 있으며,
늦게라도 하고 싶어도 도무지 하질 못하는 상황에 놓이거나,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거나,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다 지남으로 예고 없는 죽음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게 되었기에 모든 기회가 다 사라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전 3:17
(17)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시 89:47-48
(47) 나의 때가 얼마나 짧은지 기억하소서
주께서 모든 사람을 어찌 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48)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자기의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 (셀라)
오늘 본문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잡혀주시기 직전에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당신께서 담당하실 십자가의 구속사역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셨기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될 정도로 기도하셨습니다.
(겟세마네 - ‘기름 짜는 곳’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감람나무 숲)
예수님께서 이렇게 두려워하시며 고민하신 것은
인간적인 모든 요소를 갖고 있는 완전한 사람으로 이 땅에 와주셔서
고난을 순수하게 당해주셨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어떤 이단종파는 예수님의 신성만을 인정하여
그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성자 하나님이시기에
고통 없이 어렵지 않게 십자가를 지셨을 거라고 주장합니다만
그 주장은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라고
기록되어 있는 오늘 본문말씀을 읽지 않은 자들의 말입니다.
만약 그들의 말대로 예수님께서 신의 전능한 능력을 사용하셔서
아무 고통 없이 그 엄청난 수난들을 당하신 거라면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다는 말씀은 거짓이 될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
어떤 결단도 필요 없을 매우 쉬운 일이 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받는 위로는 허울뿐인 말이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자기는 쉽게 고난을 받아놓고 제자들에게만 과도한 고난을 강요하는’
위선자로 만드는 신성모독인 셈입니다.
히 2:18
(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고후 1:5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신 예수님께서 무엇보다 두려워하신 것은
구원 받을 자들을 위하여 일순간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받아야 한다는
가장 두려운 사실이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받아 끊어지는 것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두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처참한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에게서 얼굴을 돌리셨습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마 27:46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앞으로 있게 될 이 모든 일들을 미리 알고 계셨던 예수님께서
심히 고민하시며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실 그때에
제자들은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자고 있는 제자들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그리고 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를 하신 후 제자들에게 오셨을 때
제자들은 또 자고 있었고, 예수님께 뭐라고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함,
즉 면목이 없어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 번째 제자들에게 오셨을 때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라고 말씀하심으로서
더 이상 이 부분에 대해 기도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전 12:1-7
(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3)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4)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5) 또한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6) 은 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지고
(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나중에 언젠가는 나도 말씀을 제대로 묵상하고, 기도도 많이 하고,
순종도 잘 하고,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거야.
근데 지금은 아직 아니야. 오늘도 아니야. 당분간은 세상 것들을 마음껏 즐기고 싶어.
그리고 내 꿈을 이루는 게 먼저야!‘하며 계속해서 하나님을 등지고 멀리 멀리 떠나다가
어느 날 돌이켜서 늦지 않게 다시 돌아온 둘째 아들처럼(눅 15:11-24)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정체를 인정하면서 자백하여 회개하고,
자기를 부인하며, 순종의 자녀가 되면 참 다행일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순종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게 되어버린 여러 가지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혹은 더 이상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땅을 치며, 이를 갈면서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만물을, 당신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제불능의 죄인, 바로 당신을 살려주시기 위해
그 엄청난 십자가의 고난을 대신 당해주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성령님께서 당신의 불순종으로 인해 근심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오늘 바로, 즉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지금의 이 은혜의 때를 놓치지 말고,
부디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 즉시 순종하는 자가 되기로 결단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기다려주심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한이 없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들어간 자들에게만 해당되며,
게으름과 불순종으로 계속 뒤로 미루다가 때를 다 놓쳐서
모든 기회를 다 잃은 채 심판을 받아 지옥에 들어간 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벧후 3:9-15 상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시 32:3-6
(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하나님께로부터 이 말씀을 듣게 되었을 때
어떤 이들은 매일 순종으로 행했기에 그 말씀을 기쁨으로 받은 후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행복함 가운데 안식하여 쉬게 될 것이고,
어떤 이들은 계속해서 뒤로 미루기만 하면서 영적으로 잠든 채 불순종의 죄를 행했기에,
그리고 마귀의 속삭임에 고개를 끄덕이며
마귀와 손을 잡고 죄를 범하고도 회개하여 돌이키지 않았기에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부끄러움 가운데 절망에 빠져서
마귀를 위해 예비 된 지옥에 떨어져 마귀와 귀신들과 온갖 악인들과 함께 뒤섞인 채
세세토록 쉼 없이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 두 가지 길 외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누구라도 한 쪽을 반드시 선택해야 하며,
이 땅에 거하는 동안, 즉 각자에게 주어진 정해진 시간 내에 결정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각자에게 얼마나 남았는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자유의지에 온전히 달려있습니다.
누가 옆에서 아무리 선한 길을 권면해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종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결코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될 수 없으며,
누가 옆에서 아무리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하게 막아도
끝까지 하나님께만 순종하는 것을 목숨 걸고 선택한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아래 성공의 인생,
즉 구원의 길을 걷는 인생을 완성하게 됩니다.
우리가 어제를 보내고 오늘을 맞이했듯이 내일도 무사히 맞이할 것 같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한 치 앞도 알지 못합니다.
그 누구도 자신이 겪게 될 일을 미리 알지 못하며,
아무도 자신이 죽음을 맞이하게 될 날을 알지 못합니다.
또한 지금 세상이 돌아가고 있는 정세를 관심 있게 보시는 분들은 느끼고 계시듯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와주실 그 날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부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루, 하루를 감사와 순종으로서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늘 깨어있음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만한 산제사의 모습으로 매일을 살아내십시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께 매순간 초점을 맞추고,
겸손히 경외와 순종으로서 매일을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와 보호하심이 우리에게 가득할 것이며,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세상 만사에 다 때가 있는 것처럼
신앙생활에도 때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마음에 깊이 새기고,
각자 자신의 하루를 되돌아보아
과연 나는 하나님께 속한 자의 모습으로서 매일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나중에 분명히 후회하게 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지 점검하고,
부디 늦어버리기 전에 하나님과 화평한 자,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자가 되어
남은 시간 동안 하나님 앞에 올려드릴 열매를 충분히 맺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잠 10:5
(5)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잠 20:4
(4)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눅 12:16-21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4.08.11.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251장 구주께서 부르되
1. 구주께서 부르되 오늘 오라 하시니 올수 있는 기회에 긍휼함을 받아라
너 위하여 비시는 주의 음성 들으며 주의 약속 믿어서 네 구주로 섬겨라
2. 구주께서 널 위해 기다리고 계시니 모든 고통 두려움 주께 와서 아뢰라
풍성하신 그 은혜 감사하신 그 사랑 회개하고 주께와 간구하여 얻어라
3. 모든 죄를 버리고 회개하고 나오라 주가 용서하시고 너를 영접하시리
눈보다도 더 희게 너의 맘을 씻어서 이 세상에 천국을 임하시게 하리라
4. 지체 말고 주께로 어서 바삐 나오라 예비하신 구원은 지금 받을 은혜라
좋은 기회 놓치고 슬피 후회 말지니 지금 문을 두드려 구원함을 받아라
첫댓글 아멘! 주님께서 쉬라고 말씀 하시는 그 날이
후회가 가득하여 슬피울며 이를가는 날이 아니라 기쁨과
환희의 날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을 사랑함에서 나오는 성실함 가운데 세상의 악과 구별된 모습으로
매일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셔서 아름다운 열매들을 많이 맺으시며,
다가오고 있는 기쁨과 환희의 그 날을 맞이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