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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185]서예작품(小品)용 명제
道(도) -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 천지 만물이 생겨나는 근원.
佛(불) - 불타(佛陀)의 준말. 부처.
龍(용) - 상상의 신령스러운 동물. 영수(靈獸).
忍(인) - 참음.
眞(진) - 참. 진짜. 옳은 일. 사실이나 이치에 어긋남이 없는 것.
孝(효) - 어버이를 잘 섬기는 일.
健康(건강) -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편안함.
儉素(검소) - 사치하지 않고 수수함.
儉約(검약) - 검소하게 절약함. 근검절약(勤儉節約).
謙遜(겸손) - 남을 높이고 자기를 낮추는 태도.
兼愛(겸애) -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함. 묵자(墨子)의 중심 사상.
恭敬(공경) - (남을 대할 때) 몸가짐을 공손히 하고 존경함.
龜壽(귀수) - 거북처럼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말.
克己(극기) - 자기의 욕망·감정 등을 의지로 이겨냄.
勤儉(근검) - 부지런하고 검소함.
謹勤(근근) - 삼가고 부지런함.
勤勉(근면) - 부지런히 힘씀.
努力(노력) - 힘을 다하여 애씀.
挑戰(도전) - 어려운 일에 맞섬.
明德(명덕) - (사람이 하늘에서 얻은) 밝은 덕.《大學》
默言(묵언) - 묵묵히 말하지 않음. 불교의 수행 방법의 하나.
博愛(박애) - 널리 사랑함. 범애(汎愛).
反省(반성) - 자기의 일을 돌이켜 살핌.
百忍(백인) - 백번 참음. 늘 참고 견디어 냄. 百忍堂中有泰和.
佛心(불심) - 부처의 자비심. 보리심(菩提心).
常道(상도) - 영원불변하는 진실한 도.《道德經》
誠實(성실) - 정성스럽고 참됨.
洗心(세심) - '마음을 씻는다'는 말로, 마음을 깨끗하게 함.《周易》
順理(순리) - 순조로운 이치.
愼獨(신독) - 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도록 삼감.《中庸》《大學》
信義(신의) - 믿음과 의리.
實踐(실천) - 실제로 이행함.
忍耐(인내) - 참고 견딤.
日新(일신) - 날로 새로워짐.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大學》
一心(일심) - 한마음.
慈悲(자비) - 《불》불(佛)·보살(菩薩)이 중생(衆生)을 가엽게 여기는 마음.《佛所行讚》
積善(적선) - 선행을 쌓음.
正道(정도) - 바른 길. 정당한 도리.
正心(정심) - 바른 마음. 마음을 바르게 함.
正義(정의) - 바른 도리. 정도(正道).
正直(정직) -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마음이 바르고 곧음.
精進(정진) - 정성을 다하여 나아감.
中心(중심) - 한가운데. 줏대. 매우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부분.
中庸(중용) - 치우치지 않고 바뀌지 않음.《中庸》
重靜(중정) - 무겁고 고요함.《道德經》
初心(초심) - 처음에 먹는 마음.
最善(최선) - 온 정성과 능력. 가장 좋거나 훌륭한 것.
忠恕(충서) - 스스로 정성을 다하며 남의 형편을 헤아림.《論語》
忠勇(충용) - 충성과 용맹.
玄德(현덕) - 현묘(玄妙)한 덕.《道德經》
和睦(화목) - 뜻이 맞고 정다움.
孝道(효도) - 어버이를 잘 섬기는 도리.
勤勉, 誠實(근면, 성실)
勤勉, 忍耐(근면, 인내)
誠實, 開拓(성실, 개척)
誠實, 努力(성실, 노력)
誠實, 和睦(성실, 화목)
忍耐, 和睦(인내, 화목)
正道, 正心(정도, 정심)
正直, 勤勉(정직, 근면)
正直, 誠實(정직, 성실)
正直, 友愛(정직, 우애)
至誠, 精進(지성, 정진)
淸貧, 正直(청빈, 정직)
和睦, 正直(화목, 정직)
感謝, 勇氣, 親切(감사, 용기, 친절)
健康, 勤勉, 和睦(건강, 근면, 화목)
健康, 誠實, 和睦(건강, 성실, 화목)
健康, 信賴, 禮節(건강, 신뢰, 예절)
健康, 正直, 誠實(건강, 정직, 성실)
健康, 和睦, 最善(건강, 화목, 최선)
勤儉, 誠實, 和睦(근검, 성실, 화목)
勤勉, 誠實, 儉素(근면, 성실, 검소)
勤勉, 誠實, 正直(근면, 성실, 정직)
勤勉, 誠實, 和睦(근면, 성실, 화목)
勤勉, 正直, 最善(근면, 정직, 최선)
努力, 勤勉, 誠實(노력, 근면, 성실)
多學, 多勞, 多施(다학, 다로, 다시)
誠實, 努力, 和睦(성실, 노력, 화목)
良心, 誠實, 勤勉(양심, 성실, 근면)
忍耐, 努力, 挑戰(인내, 노력, 도전)
日新, 中庸, 精進(일신, 중용, 정진)
一心, 專心, 持續(일심, 전심, 지속)
慈悲, 恩惠, 感謝(자비, 은혜, 감사)
自主, 自助, 自立(자주, 자조, 자립)
自重, 自愛, 自立(자중, 자애, 자립)
正心, 正言, 正行(정심, 정언, 정행)
正直, 勤勉, 誠實(정직, 근면, 성실)
正直, 誠實, 勤勉(정직, 성실, 근면)
正直, 誠實, 和睦(정직, 성실, 화목)
正直, 信義, 誠實(정직, 신의, 성실)
正直, 義理, 和睦(정직, 의리, 화목)
正直, 最善, 和睦(정직, 최선, 화목)
正直, 充實, 和睦(정직, 충실, 화목)
眞心, 忍耐, 努力(진심, 인내, 노력)
健康, 和睦, 正直, 誠實(건강, 화목, 정직, 성실)
勤勉, 誠實, 儉素, 淸廉(근면, 성실, 검소, 청렴)
大眼, 活胸, 硬脊, 健脚(대안, 활흉, 경척, 건각)
事親, 友愛, 向學, 立志(사친, 우애, 향학, 입지)
勇氣, 智慧, 禮節, 責任(용기, 지혜, 예절, 책임)
節制, 勇氣, 智慧, 正義(절제, 용기, 지혜, 정의)
無量壽(무량수) -《불》한없이 오랜 수명. 헤아릴 수 없는 생명의 부처님.
無所有(무소유) - 아무 것도 가지지 않음. 가진 것이 없이 모든 것이 존재하는 상태. 空의 다른無所有處.《楞嚴經》
放下着(방하착) -《불》손을 내려 밑에 둠. '(집착하는 마음마저) 내려놓으라'는 뜻의 선종(禪宗)의 화두
思無邪(사무사) - 생각에 사악(邪惡)함이 없음.《論語》《詩經》
惜寸陰(석촌음) - 촌음을 아껴라.《小學》
誠敬信(성경신) - 정성·공경·믿음. 천도교의 수도 신조(修道 信條).
信望愛(신망애) - 믿음·소망·사랑.《고린도전서》
連理枝(연리지) - 두 나무의 가지가 맞닿아 결이 서로 통하여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것으로, 화목한 부부나 남녀 사이를 일컬음.《後漢書》
人乃天(인내천) - 천도교의 근본 교의(敎義)로, 사람이 곧 한울이라는 뜻.
靜中動(정중동) - 고요함 가운데 움직임.
智德體(지덕체) - 지육(智育)·덕육(德育)·체육(體育).
智仁勇(지인용) - 슬기·인자·용기.
眞善美(진선미) - 참되고, 착하고, 아름답게.
天地人(천지인) - 하늘·땅·사람.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明心寶鑑》
笑門萬福來(소문만복래) - 웃으면 온갖 복이 든다.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 - 오상(五常 : 다섯 가지의 도리).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내니라.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華嚴經》
初心卽至心(초심즉지심) - 처음 마음이 곧 지극한 마음이다.
親義別序信(친의별서신) - 오륜(五倫 : 다섯 가지의 인륜).《孟子》
敬天尊地愛人(경천존지애인)
- 하늘을 공경하고 땅을 존중하고 사람을 사랑함.
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 -《불》'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뜻으로, '사람이 나서 허무하게 죽는 다'는 말.
口者禍福之門(구자화복지문) - 입은 화복의 문.
馬行處牛亦去(마행처우역거) - 말가는 데 소도 간다. 즉, '누구나 노력만 하면 할 수 있다'는 뜻.《旬五志》
日日新又日新(일일신우일신) -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로워질지라. 일신(日新).《大學》
有志者事竟成(유지자사경성)
-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루어진다. 有志竟成.《後漢書》
智和孝行成人(지화효행성인)
- 지혜롭고 화목하며 효를 행하면 사람이 된다.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 사람의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림.
河海不擇細流(하해불택세류)
- 큰 강과 바다는 작은 시내라도 가리지 않는다. ~ 故能就其深.《史記》
德不孤 必有隣(덕불고 필유린)
- 덕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論語》
無時禪 無處禪(무시선 무처선)
-《불》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행하는 禪. 원불교의 강령.
富潤屋 德潤身(부윤옥 덕윤신)
- 부는 집을 윤택하게 하고 덕은 몸을 윤택하게 한다.《大學》
不怨天 不尤人(불원천 불우인)
-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論語》
愼言語 節飮食(신언어 절음식) - 언어를 삼가고 음식을 절제한다.《周易》
言忠信 行篤敬(언충신 행독경)
- 말은 참되고 미덥게 하고, 행동은 도탑고 공손히 하라.《論語》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
-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
杜甫의 <題栢學士 茅屋詩>
男兒一言重千金(남아일언중천금)
- 남자의 말 한 마디는 천금처럼 무겁다.
安不思難敗後悔(안불사난패후회)
- 편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뉘우친다. <朱子十悔訓>
家健萬亨 身和事通(가건만형 신화사통)
- 가정이 건전하면 만사가 형통하고, 몸이 화평하면 일이 잘 된다.《小學》
家傳忠孝 世守仁敬(가전충효 세수인경)
- 가정에서는 충성과 효도를 전하고, 사회에서는 인자와 공경을 지킨다.
格物致知 誠意正心(격물치지 성의정심)
-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여 지혜에 이르고 뜻을 성실히 하여 마음을
바로 한다.《大學》
克己復禮 天下歸仁(극기복례 천하귀인)
- 자기를 이겨내고 예로 돌아가면 천하가 인에 귀착(歸着)하리라.《論語》
己所不欲 勿施於人(기소불욕 물시어인)
- 자기가 바라지 않는 바는 남에게도 하지 마라.《論語》
大方無隅 大器晩成(대방무우 대기만성)
- 큰 네모는 모서리가 없고, 큰 그릇은 늦게 된다.《道德經》
德建名立 形端表正(덕건명립 형단표정)
- 덕을 쌓으면 이름이 알려지고, 형상(形象)이 바르면 의표(儀表)도
바르다.《千字文》
罔談彼短 靡恃己長(망담피단 미시기장)
-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기의 장점을 믿지 말라.《千字文》
明心見性 萬法歸一(명심견성 만법귀일)
- 밝은 마음으로 천성을 깨달으면, 온갖 법도가 하나로 돌아간다.
守口如甁 防意如城(수구여병 방의여성)
- 입을 지키기를 병마개와 같이 하고, 뜻을 막기를 성과 같이 하라.
* 防意 : 사욕(私慾)이 생겨남을 막음.《明心寶鑑》
信使可覆 器欲難量(신사가복 기욕난량)
- 언약(言約)은 마땅히 이행하도록 하고, 기량(器量)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관대(寬大)하게 하라.《千字文》
言卽信實 行必正直(언즉신실 행필정직)
- 말은 미덥고 착실해야 하고 행동은 반드시 정직해야 한다.
《四字小學》
容止若思 言辭安定(용지약사 언사안정)
- 몸가짐은 생각하듯이 하고, 말은 안정되게 하라.《千字文》
人無遠慮 必有近憂(인무원려 필유근우)
-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아니하면, 반드시 가까이 걱정이 있다.
《論語》
仁義禮智 富貴安樂(인의예지 부귀안락)
- 어짊·의로움·예의·지혜·넉넉함·존귀함·편안함·즐거움.
仁義禮智 孝悌忠信(인의예지 효제충신)
- 어짊·의로움·예의·지혜·효도·우애·충성·신의.
積善之家 必有餘慶(적선지가 필유여경)
- 선행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남은 경사(慶事)가 있다.
* 餘慶 : 조상의 적선(積善)으로 자손이 받는 경사. 餘福.《周易》
精神一到 何事不成(정신일도 하사불성)
- 정신을 한곳에 기울이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뜻.
《朱子語錄》
知過必改 得能莫忘(지과필개 득능막망)
- 자기의 허물을 알면 반드시 고치고,
능히 실행할 수 있는 것을 얻으면 잊지 마라.《千字文》
知足者富 知足常樂(지족자부 지족상락)
- 만족할 줄 아는 것이 부(富)이고,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
《道德經》
志行上方 分福下比(지행상방 분복하비)
- 뜻과 행동은 위로 향하고, 타고난 복은 아래에 비하라.
* 分福 : 타고난 복.《東賢學則》
處變不警 處變不輕(처변불경 처변불경)
- 변을 당해도 놀라거나 가벼이 굴지 말라.
處處佛像 事事佛供(처처불상 사사불공)
-《불》곳곳에 부처님이니 일마다 불공드리 듯 하라. 원불교의 교리.
天道無親 常與善人(천도무친 상여선인)
- 하늘의 도는 각별히 친한 사람 없이, 항상 선한 사람 편을 든다. 《道德經》
虎死留皮 人死留名(호사유피 인사유명)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五代史》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 - 심신을 닦고 집안을 정제(整齊)한 다음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한다.《大學》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 진실로 날로 새로워지고,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로 워 질지라. 일신(日新).《大學》
施恩勿求報 與人勿追悔(시은물구보 여인물추회)
- 은혜를 베풀거든 보답을 구하지 말고,
남에게 주거든 후 회하지 말라.《明心寶鑑》《小學》
仰不愧於天 俯不炸於人(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 우러러 하늘에 부끄럽지 아니하고,
구부려 사람에게 부끄 럽지 아니하다.《孟子》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 마땅히 법계의 성품을 관할지니,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 내니라.《華嚴經》
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인일시지분 면백일지우)
- 한때의 분노를 참으면 백날의 근심을 면한다.《明心寶 鑑》《景行錄》
子孝雙親樂 家和萬事成(자효쌍친락 가화만사성)
-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가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明心寶鑑》《推句集》
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
-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
向己如霜雪 對人如春風(향기여상설 대인여춘풍)
- 자기에게는 눈서리처럼 차갑게,
남에게는 봄바람처럼 따 스하게. 持己秋霜 對人春風.
好學近乎知(호학근호지) 배우기를 좋아하는 것은 지에 가깝고
力行近乎仁(역행근호인) 힘써 행하는 것은 인에 가깝고
知恥近乎勇(지치근호용) 부끄러움을 아는 것은 용에 가깝다《中庸》
家必有賢主人(가필유현주인) 집안에 반드시 어진 주인이 있으면
門必有佳賓客(문필유가빈객) 문밖에 반드시 반가운 손님이 있다
口重如崑崙山(구중여곤륜산) 입은 곤륜산처럼 무겁고
心深如黃河水(심심여황하수) 마음은 황하수처럼 깊어야 한다
泰山不讓土壤(태산불양토양) 큰 산은 작은 흙덩이도 마다하지 아니하고
河海不擇細流(하해불택세류)
큰 강과 바다는 작은 물줄기도 가리지 아니한다《史記》
君子之交淡如水(군자지교담여수) 군자의 사귐은 담담하기가 물과 같고
小人之交甘如蜜(소인지교담여밀) 소인의 사귐은 달콤하기가 꿀과 같다《小學》
膽欲大而心欲小(담욕대이심욕소) 담력은 커야 하고 마음은 섬세해야 하며
知欲圓而行欲方(지욕원이행욕방) 지혜는 둥글어야 하고 행동은 방정(方正)해야 한다《小學》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세상에 어려운 일이 없고
百忍堂中有泰和(백인당중유태화)
백번 참으면 집안에 큰 평화가 있다
知之者不如好之者(지지자불여호지자) -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好之者不如樂之者(호지자불여락지자) -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論語》
○ 九思(구사) 군자(君子)의 아홉 가지 생각.《論語》
孔子曰, 君子有九思, 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難, 見得思義.(공자왈, 군자유구사, 시사명, 청사총, 색사온, 모사공, 언사충, 사사경, 의사문, 분사난, 견득사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아홉 가지 생각이 있다. 보는 데는 분명할 것을 생각하고, 듣는 데는 똑똑할 것을 생각하고, 안색은 온화할 것을 생각하고, 모습은 공손할 것을 생각하고, 말은 참될 것을 생각하고, 일을 함에는 공경할 것을 생각하고, 의심나면 물을 것을 생각하고, 분하면 어려움을 겪을 것을 생각하고, 이득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는 것이다."
○ 九容(구용) 군자(君子)의 아홉 가지 용모.《擊蒙要訣》
足容重, 手容恭, 目容端, 口容止, 聲容靜, 頭容直, 氣容肅, 立容德, 色容莊.
(족용중, 수용공, 목용단, 구용지, 성용정, 두용직, 기용숙, 입용덕, 색용장.)
발모양은 무겁게 하고, 손모양은 공손히 하고, 눈모양은 단정히 하고, 입모양은 다물고, 목소리는 고요히 하고, 머리모양은 곧게 하고, 숨소리는 엄숙히 하고, 서 있는 모양은 덕스럽게 하고, 얼굴모양은 씩씩하게 한다.
○ 君子三樂(군자삼락)《孟子》
君子有三樂,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 仰不愧於天 俯不 於人 二樂也, 得天下英才而敎育之 三樂也.(군자유삼락, 부모구존 형제무고 일락야, 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이락야, 득천하영재이교육지 삼락야.) 군자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 부모가 다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 첫째 즐거움이요, 우러러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구부려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둘째 즐거움이요,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 셋째 즐거움이라.
○ 陶淵明 <雜詩>
盛年不重來(성년부중래) 젊은 시절은 거듭 오지 않고
一日難再晨(일신난재신) 하루에 새벽은 다시 오지 않나니
及時當勉勵(급시당면려) 때에 이르면 부지런히 힘써라
歲月不待人(세월부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나니
○ 四勿(사물)《論語》
非禮勿視(비례물시)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非禮勿聽(비례물청)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非禮勿言(비례물언)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非禮勿動(비례물동)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
○ 三綱五倫(삼강오륜) 유교 도덕의 기본이 되는
3가지 강령(綱領)과 5가지 인륜(人倫).
君爲臣綱(군위신강), 父爲子綱(부위자강), 夫爲婦綱(부위부강)《禮記》
君臣有義(군신유의), 父子有親(부자유친), 夫婦有別(부부유별), 長幼有序(장유유서), 朋友有信(붕우유신)《孟子》
○ 三省吾身(삼성오신)《論語》
曾子曰,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증자왈, 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 여붕우교이불신호, 전불습호.)
증자가 말했다. "나는 매일 자신에 대해 세 가지를 반성한다. 남을 위해 일하면서 불충실하지 않았는가? 친구와 더불어 사귀면서 믿음을 저버리지는 않았는가? 스승에게 배운 것을 익히지 않았는가?이다."
* 三省 : '세 번 반성하다'로 풀이하는 이도 있음. * 傳 : 스승이 전수한 것.
○ 上善若水(상선약수)《道德經》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상선약수, 수선리만물이부쟁, 처중인지소악, 고기어도.)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아주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하고, 뭇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처한다. 그러기에 도에 거의 가깝다.
○ 朱子 <勸學文>《古文眞寶》
勿謂今日不學, 而有來日, 勿謂今年不學, 而有來年, 日月逝矣, 歲不我延, 嗚呼, 老矣, 是誰之愆.(물위금일불학, 이유래일, 물위금년불학, 이유래년, 일월서의, 세불아연, 오호, 로의, 시수지건.)
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고, 올해 배우지 않고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날과 달은 가고 세월은 나를 위해 늦추지 않는다. 아아, 늙었구나! 이 누구의 허물인가?
○ 朱子十悔訓(주자십회훈)
不孝父母死後悔(불효부모사후회) 어버이께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뉘우치고
不親家族疏後悔(불친가족소후회) 가족에게 친절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뉘우치고
少不勤學老後悔(소불근학로후회) 젊어서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뉘우치고
安不思難敗後悔(안불사난패후회) 편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뉘우치고
富不儉用貧後悔(부불검용빈후회) 넉넉할 때 아껴 쓰지 않으면 가난해진 뒤에 뉘우치고
春不耕種秋後悔(춘불경종추후회) 봄에 밭갈고 씨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뉘우치고
不治垣墻盜後悔(불치원장도후회) 담장을 고치지 않으면 도둑맞은 뒤에 뉘우치고
色不謹愼病後悔(색불근신병후회) 색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뒤에 뉘우치고
醉中妄言醒後悔(취중망언성후회) 술 취해 망언하면 깬 뒤에 뉘우치고
不接賓客去後悔(부접빈객거후회) 손님을 접대하지 않으면 간 뒤에 뉘우친다
○ 朱子 <偶成>《朱子文集》
少年易老學難成(소년이로학난성)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나니
一寸光陰不可輕(일촌광음불가경)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未覺池塘春草夢(미각지당춘초몽) 못가의 봄풀은 아직 꿈에서 깨지 못했는데
階前梧葉已秋聲(계전오엽이추성) 섬돌앞 오동잎은 벌써 가을 소리를 내누나
○ 見善如渴, 聞惡如聾, 善事須貪, 惡事莫樂.(견선여갈, 문악여롱, 선사수탐, 악사막락.)
착한 일을 보거든 목마른 것처럼 하고, 악한 일을 듣거든 귀머거리처럼 하며, 착한 일은 모름지기 탐내고, 악한 일은 즐기지 말라.《明心寶鑑》
○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 立身行道, 揚名於後世, 以顯父母, 孝之終也.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입신행도, 양명어후세, 이현부모, 효지종야.)
몸과 머리카락과 피부는 부모에게서 받았으니 감히 다쳐 상처를 내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고, 출세하고 도를 행하며 후세에 이름을 떨치고, 이로써 부모를 드러내는 것이 효의 마지막이라.《孝經》
○ 持身, 不可太皎潔, 一切汚辱垢穢, 要茹納得, 與人, 不可太分明, 一切善惡賢愚, 要包容得.
(지신, 불가태교결, 일체오욕구예, 요여납득, 여인, 불가태분명, 일체선악현우, 요포용득.)
몸가짐은 지나치게 깨끗이 말고, 모든 욕됨과 더러운 것도 용납해야 하며, 남과 사귐에는 지나치게 분명하게 하지 말고, 모든 선악(善惡)과 현우(賢愚)도 포용해야 한다.《菜根譚》
○ 淸能有容, 仁能善斷, 明不傷察, 直不過矯, 是謂蜜餞不甛, 海味不鹹, 재是懿德(청능유용, 인능선단, 명불상찰, 직불과교, 시위밀전불첨, 해미불함, 재시의덕.)
청백하면서도 너그럽고, 어질면서도 결단을 잘하며, 총명하면서도 너무 살피지 않고, 강직하면서도 지나치게 바로잡지 않는다면, 이는 꿀과자이면서도 달지 않고, 해산물이면서도 짜지 않다"고 하리니, 이것이 곧 아름다운 덕이다.《菜根譚》
旣取非常樂(기취비상락) / 《明心寶鑑》
旣取非常樂 須防不測憂 (기취비상락 수방불측우 )
이미 큰 즐거움을 얻었거든 모름지기 앞으로 닥칠 우환에 대비하라 .
○ 內直而外曲 (내직이외곡 ) 《莊子》
- 마음은 곧게 가지되 외모는 부드럽게 가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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