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에 음악계 후배들의 경조사라든가 또 생활음악단체의 연주회 및 각군 군악대의 연주회에 직접
찾아 가셔서 항상 격려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던 무궁화악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시는 김주면선배님을 찾아 뵈었다.
공군군악대 출신이시지만 출신 軍에 관계 없이 모든 음악 후배들을 돌보신다. 팔순이 넘으셨어도 젊으시다.
항상 감사함을 느끼면서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야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뿐..............
성동구 용답동 명문예식장 지하. 20평(66㎡)크기의 연습실이 있는 경우회 무궁화악단(경찰악대 출신 중심으로 조직된 악단) 을
방문하여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아는 많은 선후배 단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다 보니 단원의 절반 이상은 아는분들인것 같다.
퇴직 경찰 모임인 경우회 소속 오케스트라 ‘무궁화악단’은 근래에 전국적으로 활성화 되어있는 생활음악 악단 의 효시라고도
할 수 있겠다. 올해로 창단 24년이 되는 시니어악단이기때문이다.
우리 해병대군악대 출신도 여러분이 계셨고 항상 30~40명 정도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정도 모여서 연습을 한다고 하니 대단한 전통의 악단이라고 하겠다. 과거 경찰악대 현역 시절 좋은 기량을 갖춘 단원들이 많아서 믿음이 가는 악단이기도 하다.
해병대 출신으로는 홍순우, 김승호, 주상철, 김우경, 박동화 님 등이 보였다.



컴퓨터로 편곡작업을 하기 이전 수작업으로 할때 사보를 정말 잘 하시던 양창수 님
사보는 국가대표급 이었다.. 여기서는 베이스를 하시네요. 한동안 색소폰도 하시더니.....









첫댓글 사보 국보급 양창수씨라면, 혹시 워커힐에서 트럼펱하던 양창수씨 아닌가요?
베이스 기타 잡으신분이? 길에서 마주치면 정말 몰라보겠네요.
김주면 선배님은 건강해 보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