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교육운동본부는 10월 29일 토요일, <2022 정의로운 시민학교, 생활 속의 반부패 권익증진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14시부터 18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첫 번째 수업은 대한항공 전 사무장 박창진 선생님의 ‘지지 않을 용기를 내는 사람들’ 강의가 진행됐다. 해당 강의에서는 박창진 선생님이 겪은 땅콩회항 사건을 중심으로 직장갑질과 2차 가해 경험을 풀어내며, 우리가 세상의 부조리함에 지지 않고 나아갈 용기를 가지고 함께 연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두 번째 수업은 민주피아 전문강사 신선미 선생님이 진행을 맡아 영화 ‘밤쉘’을 통한 <정의, 내부고발, 젠더 감수성, 연대, 용기> 수업을 진행했다. 영화 ‘밤쉘’은 미국 최대 방송사 폭스뉴스를 무너트린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용기를 가지고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운 세 명의 여성의 모습을 통해 지지와 연대의 가치를 떠올려보고, 내부고발자들에게 가해진 2차 가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미 선생님은 zoom을 통한 비대면 강의였음에도 불구하고 각주나 도장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해 참여자들이 쉽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2022 정의로운 시민학교>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이 청렴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개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시민적 윤리 민감성을 배우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동체 실현 방안을 찾아가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두 시간은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고 두 시간은 영화를 통한 민주피아 수업이 진행된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영상미디어 영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진행해 참가자의 흥미와 참여율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 특강 - 박창진 선생님]
[민주피아 수업 - 신선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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