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서울갔다가 남편과 저녁 메뉴 고민중에
혹시 싶어 연희동 목란에 전화했더니
수도권 4단계라 예약이 많이 취소됐는지
1시간전에 바로 예약이 되더라고요
시그니처 세가지,
동파육, 멘보샤, 가지튀김?-정확한 메뉴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을 먹었어요
기대치가 넘 컸는지 뭐 명성만큼 감동스럽진 않았어요
제일 나은건 동파육이었구요
멘보샤는 울 동네 맛집 금룡보다 못했어요 ㅋㅋ
금룡은 완전 생새우맛인데
목란 멘보샤는 쥐포맛이 나던데요
아마 보리새우를 갈아넣은것 같아요(아닐수도 ㅎ)
가지튀김은........................
............................................돈아깝
입가심으로 짬뽕 먹었는데
이게 젤 베스트요 ㅎㅎ
짬뽕 맛집이란 의견에 ㅅㅂㄴ과 오랜만에 의견일치봤네요 재방문의사 별 세개요
둘이 저 메뉴가 가능하냐는 물음표는 넣어두세요
가능합니다.........
(동파육 쬐끔 먹고 찍은거 죄송)
아 맞다!
짜사이 맛집이기도 해요 ㅋ
먹어본 짜사이?자차이 중에 젤 맛남
첫댓글 수백통 전화하고도 실패해서 재도전의지를 상실했었는데 도전해봐야겠어요
이연복씨가 있는날 없는날 맛이 다르다던데 없었던거 아닐까요
추천메뉴도 감사~
여기저기에 목'탄' 갔다왔다고 자랑하는 유행과는 담쌓은 ㅅㅂㄴ이 저보고 여기 유명한데 맞냐고 물을 만큼 예약전화 쉬웠어요 ㅎㅎ
이럴때 언능 다녀오세요
@종점 ㅎㅎ 목탄
입에 붙네요
멘보사가 이제 대중화?가 되서 감흥이 없어졌나봐요 ㅎㅎ 저도 짬뽕이 맛났어요~~ 동파육은 수육을 안좋아해서 패스요 ㅎㅎ
짬뽕은 오늘도 생각이 나요 ㅎㅎ
맛난것만 알차게 드셨네요.
저도 몇년 전 엄마 생신때 다녀왔는데
맛은 있으나 유명세만큼 특별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딱 그거였어요
맛은 있으나 어렵사리 올 곳은 아니다~정도요 ㅎㅎ
저는 부산 힐튼 아난티에 있는 목란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얼마전에 아난티갔었는데
부산가면 다른거 먹느라 혼이 빠져서....ㅎㅎ
맛있긴 했어요
몇년전에 리얼 300통 전화해서 겨우 예약했었어요 나중에 오기가 생겨서..-_-
맛은 음.... 유명한걸로 유명하구나 싶었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