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장, 연안구조정 타고 천수만 일대 바다 위 안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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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타=권민정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충남 오천항과 천수만 지역을 찾아 연안구조정을 직접 탑승해 낚시 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쭈꾸미를 비롯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곳으로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가을철 낚시객 증가로 해양사고 발생 빈도 또한 높아지는 추세인데, 최근 3년간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기관손상, 부유물 감김, 키손상이 꼽혔습니다. 해경은 낚시어선 종사자와 레저객들에게 출항 전 장비 점검과 안전 사항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용진 청장은 "바다낚시 시 음주금지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부해경청은 안전한 서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