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뿌리산업 성과 공유…‘2022 소부장뿌리 기술 대전’ 개막
2일부터 킨텍스서 폴리시드 웨이퍼, 열간 단조품, CTB 등 전시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우리 산업 발전의 근간이며 제조업 핵심인 ‘소재‧부품‧장비’와 ‘뿌리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다. 소부장, 뿌리산업의 주요 성과와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면서, 국내·외 공급기업은 물론 수요기업과 투자사들도 알찬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세미나, 상담회 등을 마련했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은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2022 TECH INSIDE SHOW)’에 참석해 전시회를 이같이 소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부장! 산업대전환의 시작’을 주제로 4일까지 열린다.
이준우 산업부 사무관은 “274개 업체, 432부스 규모로 개최한 전시회는 소부장·뿌리기업의 자립화 기술 등 우수 성과를 전시하고, 소부장 으뜸기업 및 특화단지 관련 테마관을 구성해 소부장·뿌리 정책 성과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전시 품목은 폴리시드(Polished) 웨이퍼, CTB(Cell To Body), 열간 단조품, 파킹(Parking) 브레이크, 시트 벨트 부품 등이다.
행사장에는 소부장·뿌리기업의 비즈니스 교류·협력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 민간투자 유치 목적의 투자 상담, 연구개발(R&D) 애로 기술 상담 등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도 반도체, 우주·항공,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신뢰성학회 기술세미나’, ‘소부장 바우처 프로그램 설명회’, ‘소부장 으뜸기업 채용 설명회’ 등이 2022 TECH INSIDE SHOW에서 열리고 있다.
출처 : http://kidd.co.kr/news/229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