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랑교회 제81차 전도모임 후기
1. 일시: 2017년 7월 6일(목) 오후 12시~4시
2. 장소: 둔원초등학교 정문
3. 참석자: 김규태 목사, 곽영은 전도사, 옹정태 청년(3명)
4. 소감
오늘은 하늘사랑교회 어린이부 여름성경학교(7/22~24)를 앞두고 둔원초교 학교 앞 전도를 실시하였습니다. 날씨가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였지만 큰 어려움 없이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전도가 다 끝나고 철수하자 큰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에 20명 이상의 아이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전도하였습니다. 학교 앞 전도를 처음 나가게 된 전도대원은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마음이 잘 준비되어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번 여름성경학교가 기대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오늘 전도를 통해 20명의 이름과 학년, 연락처를 받을 수 있었고, 이번 주일에 우리교회 어린이들이 작정한 초청대상자 5명을 포함해서 총 25명의 명단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교회에 나오다가 쉬고 있는 장기결석자들을 여러 명 만나서 그들과 관계를 맺고, 이번 성경학교에 초대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얼린 요구르트를 나누어 주었는데, 손에 끈적거리는 것이 묻고 플라스틱 케이스가 쓰레기로 남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 해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한정물품으로 나온 과일 맛 젤리 스트로우를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젤리 스트로우를 얼려서 나갔는데, 쓰레기도 적고 끈적거림도 적어서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얼린 요구르트를 나누어주는데 급급했는데, 올 해에는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만 여름성경학교 초대장과 함께 젤리 스트로우를 나누어주어서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또 작년에는 이웃교회 전도팀과 시간과 장소가 겹쳐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올 해에는 사전에 일정이 조정이 되어서 이웃교회와 겹치지 않고 전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어려웠던 점은 전도대원들이 점심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자장면을 시켜 차량 안에서 먹어야 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기쁨으로 전도의 사명을 감당한 전도대원들을 세워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우리교회 어린이부에 출석 중인 아이들 10여 명이 함께 교사들과 단체사진도 찍었는데, 아이들이 너무나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에도 동일하게 학교 앞 전도를 통해 여름성경학교에 많은 아이들을 초대하려고 합니다.
여름성경학교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어린이부 교사로 섬길 자 6명과 필요한 재정 85만원이 채워지도록
나. 어린이부에 전도열정이 회복되고 부흥이 되어 20명이 채워지도록
다. 어린이부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이 굳건해지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생각나실 때마다 함께 중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전도의 현장에서 함께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