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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경험해 볼 것
코르시카: 나폴레옹의 고향인 코르시카(Corse) 섬의 항구도시 칼비(Calvi)는 와인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곳이다. 추천 와이너리는 도맨 알지프라튀(Domaine Alzipratu)다. 와인 투어에 참여해 현지 포도 재배자들과 교류하고 와이너리와 지하 저장고 및 창고를 둘러보자. 프로그램의 말미에는 5종류의 와인 시음과 5가지 코르시카 전통음식 시식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소식
옥시타니(Occitanie) 지역, 스페인 국경에 근접한 해안도시 콜리우르(Collioure)에 화가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와 앙드레 드랭(Andre Derain)의 작품 17점을 재현해 조성한 새로운 관광 코스가 공개됐다. 1905년, 마티스와 드랭은 콜리우르에서 야수파를 창시했다. 아몽 항(Port d’Amont)에서 아발 항(Port d’Avall)에 이르는 길을 걸으며 형형색색의 골목길과 해변, 고성, 교회를 화폭에 담은 두 거장의 작품들을 감상해 보자.
2. 르 아브르-에트르타 노르망디 관광 안내사무소
▶반드시 경험해 볼 것
오귀스트 페레의 걸작, 생 조세프 성당
르 아브르에 왔다면 생 조세프 성당(Eglise Saint-Joseph) 을 빼놓을 수 없다. 대성당에 버금가는 위용을 갖춘 이 건물은 2차 세계대전 후 폐허가 된 르 아브르를 재건한 건축가 오귀스트 페레(August Perret)의 진정한 걸작이다. 성당은 유리 공예가 마르게리트 위레(Marguerite Hure)와의 협업으로 완성됐으며 건물 앞면과 종탑(높이 107m)을 장식하고 있는 1만 2768개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새어 들어오는 자연광을 아름답게 연주하고 있다.
▶새로운 소식
하나로 합쳐진 르 아브르, 에트르타
2019년 1월 1일부터 르 아브르(Le Havre)와 에트르타(Etretat) 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하나의 안내소 ‘르 아브르-에트르타 노르망디 관광안내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르 아브르에서 단 몇 킬로미터 떨어진 해안도시 에트르타는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거대한 곡선으로 이어지는 코끼리 모양의 아몽 절벽과 아발 절벽의 ‘만포르트(Manneporte)’는 자연이 백악으로 빚은 진정한 조각품이며 회화와 문학 작품을 통해 이미 세계적 명성을 누리고 있다.
▶2020 노르망디 인상파 축제
르 아브르(Le Havre)는 프랑스에서 파리 오르세 미술관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상파 작품을 소유한 앙드레 말로 미술관(Muma)을 보유하고 있다. 앙드레 말로 미술관은 2020년 열리는 노르망디 인상파 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9월 20일까지 ‘일렉트릭한 밤(Nuits Electriques)展’을 개최했다.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구축된 르 아브르는 낮과 밤이 변하면서 뿜어내는 색과 분위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자연 빛에 이어 인공의 빛으로 예술가들의 호기심을 일깨울 이 전시는 ‘빛’에 대해 고찰하는 예술가들에게 혁명과 같은 전시가 될 것이다.
3. 브르타뉴 여행 Voyage en Bretagne
▶반드시 경험해 볼 것
생 말로
생 말로(Saint-Malo)의 조수 간만의 차는 최대 13미터로 유럽에서 가장 높으며 아주 특별한 광경을 선사한다.
▶새로운 소식
2019년 여름부터 ‘루아르 강 예술의 길(Estuaire)에 일본 예술가 타다시 카와마타의 작품 ‘에르미타주 망루’가 새롭게 추가됐다. 거대한 새 둥지 모양을 한 이 망루에서 낭트 섬이 내다보이는 숨막히는 전경을 볼 수 있다.
2020년 여름, 6월 25일부터 9월 13일까지 자코뱅 수도원(Couvent des Jacobins)에서 피노(Pinault) 컬렉션의 전시가 다시 한 번 열릴 예정이다. 흑과 백이라는 테마로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현대 미술 전시이다. 더불어, 렌 미술관에서는 ‘색’에 관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4.보르도 관광 안내사무소
▶반드시 경험해 볼 것
보르도 와인 박물관
감각적 경험을 통해 전 세계의 포도 재배 및 와인 문명을 직접 느끼며 환상적 모험을 떠나보자.
▶새로운 소식
빛의 수조, 바생 드 뤼미에르
2020년 봄, 세계 2차 대전의 잔해인 보르도의 옛 잠수함 기지가 거대한 디지털 아트 전시장으로 거듭난다.
와이너리:소테르 포도원 안에 위치한 샤토 라포리 페이라게이 (Chateau Lafaurie-Peyraguey) 내에 5성급 호텔과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라리크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5. 엑상프로방스 관광 안내사무소
▶반드시 경험해 볼 것
화가 폴 세잔의 흔적을 따라서
엑상프로방스는 인상파 거장 폴 세잔의 고향이다. 생트 빅투아르 산의 밝은 빛과 아름다운 풍경은 세잔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세잔의 도시 엑상프로방스에서는 그의 명작들이 탄생한 아틀리에와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가옥인 자 드 부팡(Jas de Bouffan)을 방문할 수 있다. 현재 대규모 보수공사에 들어간 가옥은 2년 후 완공될 예정이다.
구시가지에서 즐기는 산책과 쇼핑
엑상프로방스 구시가지의 골목골목을 거닐어 보자. 1250개가 넘는 프렌치 브랜드 매장과 로컬 브랜드 매장으로 가득하다. 또한 도시 곳곳에서 평일부터 주말까지 과일, 야채 시장, 꽃 시장 등 수 많은 종류의 시장이 열린다. 시장에서 엑상프로방스 주민들과 교류하며 이곳의 고유한 식문화를 즐겨 보자.
고풍스러운 18세기 양식의 저택
엑상프로방스에서 가장 오래된 저택 중 하나인 코몽 아트센터(Hotel de Caumont Centre d’Art)에는 18세기 미학적 건축양식이 녹아들어 있다. 이곳은 엑상프로방스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중심지다. 예술사의 거장들을 주제로 한 대규모 전시회가 이곳에서 매년 2회 개최된다.
▶2020년 개최 예정 전시 프로그램
-2019년 11월 8일~2020년 3월 22일: <호쿠사이, 히로시게, 우타마로: 일본 미술 거장전>(원제: Hokusai, Hiroshige, Utamaro... Les grands maitres du Japon), 조르주 레스코비치소장품
-2020년 4월 30일~10월 11일: <20세기 스페인 인상파 거장 호아킨 소로야전> (원제: Joaquin Sorolla, grand impressionniste espagnol du XXe siecle)
6. 마르세유 관광 안내사무소
▶반드시 경험해 볼 것
칼랑크 국립공원: 마르세유에서 보트를 타면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배경이 된 이프 성(Chateau d’If)의 성벽을 만나고 20km의 자연보호지역을 품은 에메랄드 빛 칼랑크(Calanques) 국립공원을 감상할 수 있다.
▶새로운 소식
보행자들을 위한 새로운 쇼핑 코스: 카느비에르(Canebiere) 거리가 보행 친화적으로 변화하면서 마르세유 관광이 한층 더 유쾌해졌다. 고대 항구 근처에 위치한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부터 쇼핑 거리까지 새로운 도보 코스가 마련됐다.
마니페스타 13 마르세유: 2020년 6월 7일 ~ 11월 1일
www.manifesta13.org www.manifesta.org
마르세유가 프랑스에서는 최초로 유럽 비엔날레 마니페스타(Manifesta)를 주최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 행사는 2020년 6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마르세유와 주변 지역에서 진행되며 복합 예술 프로그램 통해 예술, 도시 계획, 현대 문화, 교육, 이론 수립, 연구 및 중재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전 세계에서 초청된 50여 명의 예술가들과 함께하며 35점의 신규 작품을 선보인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박물관, 문화 컨텐츠 제작자 간의 협업으로 기획된 50여 개의 병행 프로젝트의 이름은 ‘남쪽의 평행선(Les Paralleles du Sud)’이다.
7. 오베르뉴 론 알프 지역 관광청
▶반드시 경험해 볼 것
오베르뉴 론 알프의 유네스코 관광지: 선사 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문화 및 자연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https://www.inauvergnerhonealpes.com/en/destinations/main-themes/unesco-sites/
▶새로운 소식
리옹 국제미식센터 오픈: 미식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도시 리옹에 새로운 국제미식센터(La Cite de la Gastronomie a Lyon)가 2019년 10월 문을 열었다. 교육적이고 상호작용하는 ‘미각의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https://www.inauvergnerhonealpes.com/en/destinations/main-themes/city-and-culture/
8.샤모니 몽블랑 관광 안내사무소
▶반드시 경험해 볼 것
에귀 뒤 미디
-에귀 뒤 미디(Aiguille du midi)의 케이블 카를 이용하면 단 30분 안에 알프스 산맥과 몽블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잇는 곳에 도착할 수 있다.
-짜릿한 감동을 경험하고 싶은 방문객들은 ‘르 파 당 르 비드’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해발 3842m에 자리한 이 곳은 천 미터 이상의 허공이 발 아래 펼쳐진다.
라 플레제르의 새로운 케이블 카 : 몽블랑 반대편, 남쪽으로 쭉 뻗은 라 플레제르(La Flegere)는 블랑 호수(Lac Blanc)와 같은 환상적인 하이킹 코스로 가는 주요 출발지이다. 플레제르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케이블 카는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겨울부터 새로운 곤돌라로 교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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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폴리 두스 호텔 오픈 : 2018년 12월 말 오픈 한 라 폴리 두스(La Folie douce)는 아주 오래된 사부아 공국의 궁을 1920년대 풍 인테리어로 개조해 친근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투숙객들을 맞이한다. 룸 타입은 총 세 가지로 4성급 프리미엄 룸, 3성급 엑세스 룸, 호스텔 룸이 있다. 저녁식사도 프랑스식 요리, 사부아 지역 요리, 보다 가벼운 비스트로 요리 등 세 가지 옵션으로 케이터링이 가능하다.
9. 갤러리 라파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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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크리스마스 컨셉은 ‘꿀벌의 집 La Ruche De Noel’ :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가 2019년 크리스마스를 맞이, 환상적인 꿀벌의 집으로 변신한다.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오스만을 상징하는 돔 천장 아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인다. 겨울 꽃과 영롱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둘러싸인 꿀색 트리가 수많은 일벌을 유혹한다. 30분마다 천장 조명이 꺼지면 벌집이 깨어나고 꿀벌들이 하늘을 날아다닌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수많은 파리지앵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갤러리 라파예트 쇼윈도는 벌집과 꿀벌들이 만드는 눈부신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10. 라발레 빌리지
▶반드시 경험해 볼 것
아트 갤러리: 라발레 빌리지(La Vallee Village)는 창립 이래로 늘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2007년, 현대미술을 위한 아트 갤러리를 조성해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프렌치 라이프스타일’ 을 대표하는 라발레 빌리지 아트 갤러리는 예술을 수호하는 든든한 후견기관으로서 늘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라발레 빌리지 아트 갤러리를 찾는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다양하고 매력적인 예술계 인물들과 패션의 세계를 신선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쇼핑 중 즐기는 편안한 휴식 : 아트 갤러리와 연결된 살롱인 아파트먼트는 안락함과 시크함을 모두 갖춘 공간이다. 진정한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안식처인 이곳은 파리 출신 유명 인테리어 건축가 다비드 토마(David Thomas)의 손에서 탄생했다. 전시를 관람하러 아트 갤러리로 발걸음을 옮기기 전, 방문객들은 이곳 아파트먼트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소식
만 레이와 패션 헌정 전시회: 10월 3일, 미국의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만 레이(Man Ray)와 패션을 주제로 한 헌정 전시회(Hommage a Man Ray et la mode)가 파리 라발레 빌리지에서 개막했다. 초대전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간 세간에 공개되지 않은 15점의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만 레이의 사진 작업의 원천으로써 패션이 맡았던 역할을 확인하고 1920~30년대 패션 화보에 만 레이가 일으킨 혁신적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11. 르 베아슈베 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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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소식: 160년이 넘도록 르 베아슈베 마레(Le BHV Marais)는 파리의 중심부인 마레 지구의 살아있는 역사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갤러리 라파예트 그룹 소속인 르 베아슈베 마레는 파리지앵이 가장 사랑하는 백화점으로 패션부터 홈 데코를 아우르는 2000가지 이상의 브랜드를 제공한다. 백화점 2층에는 2018년 리모델링을 마친 VIP 룸이 마련돼 있으며 6층에는 2019년 새로 오픈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 7층에는 파리의 파노라믹 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가 있으며, 이 외에도 파리지앵 스타일 레스토랑들이 다수 위치해 있다.
12.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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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최초 아웃렛: 2017년 4월에 오픈 한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은 프랑스 로컬 브랜드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 120개 이상의 유명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프랑스 유명 백화점인 프랭땅의 단독 매장도 만나볼 수 있다. (지방시, 발렌시아가, 겐조, 이자벨 마랑, 발렌티노, 클로에 등 프랑스 유명 브랜드 제품을 3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프로방스 미식 경험: 프랑스 남부의 신선한 식재료로 다채로운 프로방스식 미각을 깨워주는 올리바도르 레스토랑 (Olivadors Restaurant)이 입점해 있다. 마스터 쉐프 오브 프랑스로 유명한 도미니크 페라드가 개발한 엄선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3. 소덱소-리도 드 파리, 바토 파리지앵 및 자회사
▶반드시 경험해 볼 것
바토 파리지앵: 바토 파리지앵(Bateaux Parisien)은 음식과 문화체험을 결합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센 강 최고의 크루즈선이다. 편안한 고품격 서비스를 즐기며 파리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다. 모던하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재단장을 한 바토 파리지앵은 전면이 유리로 제작되어 밤낮없이 센 강을 따라 파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 폰으로 오디오가이드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14개 언어로 해설이 제공되는데 그 중 한국어 가이드도 포함돼 있다.
▶새로운 소식
르 쥘 베른: 2019년 7월, 에펠탑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르 쥘 베른(Le Jules Verne)이 10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장했다. 미슐랭 3스타 셰프이자, 프랑스 국가 공인 명장인 프레데릭 안톤이 운영한다. 프랑스 정통요리를 재해석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에펠탑 1층 레스토랑: 에펠탑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현재 리모델링 중으로 2020년 5월에 재오픈 할 예정이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영업하는 이 레스토랑은 미슐랭 2스타 셰프 티에리 막스가 운영한다. 셰프의 오픈 마인드와 여행 감성이 가득 담긴 심플하지만 풍미가 가득한 요리를 선보인다. 식재료를 적절히 사용,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책임감 있는 레스토랑이다.
14. 에어프랑스
▶새로운 소식
A350 기종 운항: 에어프랑스는 2019년 12월 10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에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장거리 운항 항공기 중 하나인 Airbus A350 기종으로 운항한다. 이 항공기는 더 가벼운 복합 재료를 사용하여 연료 소비를 25 % 감소, CO2 배출을 25 % 감소, 소음도 40 % 감소한다. 에어프랑스는 A350 기종 운항으로 더욱더 모던하고 효율적이며 업계 최고의 편리한 기내 좌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의 새로운 비즈니스 라운지: 에어프랑스는 터미널 2E의 L홀에 위치한 새로운 비즈니스 라운지를 오픈했다. 이 라운지의 총 표면적은 3200 제곱미터며 540 석 규모로 완전히 새 단장돼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매튜 르아뉴어(Mathieu Lehanneur)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별도의 공간 르 발콩 Le Balcon ▲호텔 랑카스터 파리 (Hotel Lancaster)가 고안한 세련되고 우아한 칵테일 메뉴 ▲모든 에어 프랑스 라운지 중 가장 크고 건강을 지향하는 공간▲ 여행하기 전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어린이 공간 ▲"Gourmet Table"에서 셰프가 고객 앞에서 오늘의 요리를 준비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여러 개의 공간
15. 레일유럽
▶새로운 소식
프랑스 서부 지역 여행 상품 성공적 론칭: 레일유럽과 프랑스 관광청이 프랑스 서부 대서양 연안 지역의 여행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 아틀란틱 기차 여행(France Atlantic Ways)’이라는 이름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유레일 프랑스 패스로 대서양 연안의 미식과 예술의 도시들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파리에서 보르도, 낭트, 렌까지 연결된 새로운 TGV를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하나투어, 샬레 트래블, 내일투어, KRT와 함께 상반기 여행 상품을 론칭 한 후,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프로모션 본격화: 프랑스 기차 여행 및 유레일 프랑스 패스 활성화를 위해 레일유럽과 프랑스 관광청이 하반기 온라인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프랑스 기차 여행에 대한 국내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해 파리에서 시작하는 당일 여행코스, 프랑스 정취를 좀더 느낄 수 있는 3일 여행 코스 등의 추천 여행 일정과 함께 프랑스 패스 혜택 및 활용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여러 채널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저가 고속철도 위고 개통: 2020년 6월1일부터 파리 리옹(Paris Gare de Lyon)역과 리옹 페라쉬(Lyon Perrache)역 사이를 연결하는 저가 고속 철도인 위고(Ouigo)가 개통된다. 지금까지 두 도시를 이동하는 위고 열차의 승객들은 파리 시내나 리옹 외곽에서 출/도착하는 기차를 이용했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두 도시 여행이 편리해지게 되었다. 프랑스 철도청(SNCF)은 저가 고속철도인 위고를 통한 여행객 수 역시 계속 증가해 2020년에는 총 고속 철도 여행객 수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일유럽은 새로운 철도 서비스 보급을 위해 내년 초 배급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16. 부이그 텔레콤
▶반드시 경험해 볼 것
부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의 푸짐한 혜택이 가득한 선불 유심카드: 유럽 및 프랑스 내 음성통화 및 문자 무제한, 프랑스 내 4G 데이터 20GB 제공 (데이터 중 15GB는 기타 유럽 국가에서도 사용 가능)
유심 인식이 완료되면 프랑스 어디든 이용이 가능하다. 음성 통화 및 문자 무제한은 물론 국제 음성통화 및 문자를 €25의 크레딧으로 이용 가능.
◆2020년, 주목할 만한 프랑스 새소식
1. 노르망디 인상파 축제
2020년 4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제4회 노르망디 인상파 축제가 열린다.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노르망디 지역은 인상주의가 태동하고 모네, 드가, 마네, 피사로 등 수많은 인상파 거장들이 활동한 인상주의의 거점이다.
모네의 정원이 있는 지베르니와 그의 연작으로 유명한 루앙,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인상파 미술관이 있는 르 아브르 등이 대표도시들이다. 인상파의 발현은 수많은 변화의 물결을 일으켰다. 노르망디 인상파 축제는 이에 착안해 형식을 불문한 모든 예술적 창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화, 음악, 춤, 사진, 영화부터, 음향, 빛 등 다양한 각도에서 인상파를 조명한다.
2. 2020 세계 디자인 수도, 릴
2020년 프랑스 북부의 도시 릴(Lille)은 세계 디자인의 수도로 거듭난다. 2019년 12월 6일 행사 킥오프를 시작으로 놀라우리만큼 혁신적인 행사들이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World Design Organization, WDO)는 2008년 토리노, 2010년 서울, 2012년 헬싱키, 2014년 케이프타운, 2016년 타이페이, 2018년 멕시코시티에 이어 2020년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로 릴을 선정했다. 프랑스 도시 중에서는 최초다. 오드프랑스(Hauts-de-France) 주의 주도 릴과 그에 속한 90개의 지역은 이로써 지금까지 꾸준히 추진해 온 경제, 사회, 문화 및 환경 정책이 빛을 발하게 됐다. 2020년은 이를 기념하는 해가 될 것이다.
3. 현대예술의 새로운 메카, 피노 컬렉션
2020년 봄, 파리의 중심부 레알 (Les Halles) 지구에 루이비통 재단을 견주는 새로운 현대 예술 공간, 피노 컬렉션(Pinault Collection)이 문을 연다. 입생로랑, 구찌, 보테가 베네타 등을 보유한 럭셔리 그룹 케링(Kering)의 설립자인 프랑수아 피노가 수집해온 현대 예술의 걸작들이 상설 전시되는 현대미술관이다.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옛 상업거래소 건물이 일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손을 거쳐 현대미술관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4. 보르도, ‘빛의 수조’ 오픈
2020년 봄, 보르도의 옛 잠수함 기지가 거대한 디지털 아트 전시장으로 거듭난다. 바생 드 뤼미에르(Bassins de Lumieres), 즉, ‘빛의 수조’라는 이름의 전시장의 부지는 세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잠수함 기지로 쓰던 곳으로 20m의 깊이에 무려 4만 2000m²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한다. 이는 2018년 파리에 문을 연 빛의 아틀리에의 5배, 그리고 2012년 레 보 드 프로방스에 문을 연 빛의 채석장의 2배에 달한다.
‘빛의 수조’와 앞서 개관한 두 곳 전시장, 그리고 2018년 국내 제주도에 오픈 한 ‘빛의 벙커’는 모두 프랑스의 컬쳐스페이스사가 개발한 프로젝션 매핑기술과 음향을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기술 아미엑스(AMIEX)를 사용한다. 바생 드 뤼미에르의 거대한 수면 네 개는 캔버스로 기능, 다양한 프로젝션이 투사될 것이다. 방문객들은 위쪽의 교량에서 수면을 내려다보며 일렁이는 예술의 향취에 젖어들 것이다.
5. 반 고흐의 도시 아를, 이우환 미술관 개관
2020년, 고흐의 예술혼이 담겨있는 프로방스의 소도시 아를(Arles)에 한국인 작가 이우환의 미술관이 개관한다. 아를 국제사진전(Rencontre a Alres)과 최근 루마 재단의 개관으로 예술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세워가고 있는 아를에 한국 작가의 현대미술 전시관이 들어서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전시관은 아를 구시가지 중심에 세워진 16~18세기 저택, 오텔 드 베르농(Hotel de Vernon)에 자리한다. 이우환 작가는 지난 9월까지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 퐁피두 센터의 분관인 ‘퐁피두 센터 메츠’에 회고전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