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도가 정상체온이고,
1.5도 더 떨어진 35도가 암세포가 가장 왕성하게 증식하는
온도라 한다.
정상체온 36.5도를 기준으로
0.5도가 내려가 36도가 되면 몸이 떨리는 증세가 나타난다.
체온을 회복하기 위해
뇌가 근육에 수축 명령을 내리기 때문이다.
이 온도만 되어도 의학적으로는
'저체온증'이라고 부르는데, 현대인 대부분이 이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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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늘 추위를 느끼거나
몸이 떨리지 않는 것은 그 상태가 만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을지라도
몸이 최대치의 활력을 내지 못하는 상태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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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가 떨어져 35.5도가 되면
소변량이 줄어들고 만성 변비가 된다.
또한 심혈관, 호흡기계, 소화기계, 비뇨기 및 생식기관에
이상이 발생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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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도가 떨어진 35도는
암세포가 가장 왕성하게 증식하는 온도다.
면역계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게 되어
자가치료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암세포가 활개를 치게 된다.
실제 암환자들 중에는
체온이 35도 수준인 사람이 무척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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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도가 더 떨어진 34도는
한계 체온이라고 부른다.
생(生)과 사(死)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온도로,
예컨데 물에 빠진 사람이 구조됐을 때 이 온도를 보인다면
살아나거나 사망할 확률이 반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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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가 떨어진 33도는
동사하기 직전, 환각 상태에 이르렀을 때의 체온이다.
헛것을 보게되고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몸의 균형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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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가 떨어지면 의식을 잃게되고,
7도가 떨어지면 동공이 확대되며,
9도가 떨어지면 숨이 멈추게 된다.
이처럼 삶과 죽음은 체온으로 볼 때
그 거리는 ''10도''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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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조금 낮아진다고 해서
금방 생명이 위태로워 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저체온 상태에 있으면 몸의 각 부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큰 병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