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도 9416 피트
가득고도 6309 피트
왕복거리 11.1 마일
산행시간 17 시간
날씨 맑음
모기 없음
금요일 저녁 Esmeralda Trailhead 에서 차박하고 , 토요일 새벽 3:30분 Longs Pass 를 넘어 마운트 스튜어트 트레일을 통해 스튜어트 트레일 모래자갈길과 암벽 등반을 해 가며 8시간만에 정상에 도착했습니다.산 통채로 미끄러운 모래자갈길과 암벽 틈 사이를 통해 옆 산으로 옮겨 가고 , 끝없는 오르막 롱 패스를 기어 오느라 9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곳은 North Ridge 나 West 로 암벽등반으로 올라와 제가 올라간 코스 롱 패스 캐스캐디안 꿀루와루 트레일 룹으로 돌아 오는 락 클라이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비 추천 코스로 올립니다 .
마운트 스튜어트 정상
하산길의 마운트 레이니어
금요일 저녁 8시 레익 잉갈스 트레일헤드
토요일 새벽 5시 롱패스
Earl Peak
끝도 없이 펼쳐지는 바위산
Lake Ingalls
마운트 스튜어트 정상의 락 클라이머들
잉갈스호 반대편의 무명호
마운트 스튜어트 정상 바위와 마운트 레이니어
하산길에 락 클라이머 73세 로이와 61세 플로이드의 가이드가 되어 주었습니다
롱 패스 올라오는 유타,콜로라도, 샌프란시스코 친구들이 매년 한두번 만나서 락 클라이밍 한다고 하네요, 여기 사는 우린 럭키라고 합니다 ㅋㅋ
롱 패스에서 바라보는 마운트 스튜어트
Lake Ingalls
하산길에 헤메이느라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낭떠러지 바위길 건너느라 왔다리갔다리
첫댓글 우리 하이호 산악회를 빛내주신 아씨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런귀한 산행후기가 언젠가 누군가에게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공유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자랑질하고 받아주고 해야 맛이나잖아요 ㅋㅋ
아씨님의 산행후기를 볼때마다 Superwoman 이라는 말이 정말로 잘 어울리는 분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감히 엄두도 아니 생각조차 하지 못할일을 하시니… 그래도 늘 조심 또 조심하세요 그래야 우리가 가보지못한 산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은 사진이라도 볼수 있지요 ^^
늘 응원해주셔서 많이많이 감사드립니다..
와우!!
그 도전 정신과 투지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무슨 상이 있다면, 당연히 아씨님이 일등일 것 같습니다.
몇년 전 Lake Ingalls 에 갔다가 눈이 너무 많아 pass 에서 멈추고 못 갔는데, 그 때 바로 앞의 멋진 Mt. Stuart 를 보고 반해서 늘 마음속에 남아있는 산이지요.
정상에 오르산 것을 축하드라며.. 이젠 무엇이 더 남아있을까..I wonder…😄
늘 조심하시고🙏, 오래 오래 안전산행으로 🙏, 멋진 산들의 모습을 우리에게도 보여 주시기를..
정말 wonder woman 이십니다!
날씨 좋은 여름에 원하는곳 다니느라 못 뵌지가 오래됐네요.
곧 산에서 뵙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은 사할리 ,보스톤 픽을 갔다 오려고 하는데 ...
다녀오면 올리겠습니다.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아씨가 항상 밀씀하시는 대박산행이네요. 장하십니다. 엄지 척입니다 남은 코스는 누워서 떡먹아닐까요??
무소유님한테 비하면 저는 아기 걸음마 수준 , 이번주는 조금 덜 험했으면 좋겠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 짧아지면 어디에선가 만나요 ~
와우 이제 야 저는 아씨님 산행 후기봅니다
멋지고
멋지신 아씨님 대단해요
진정한. 산악인의 모습에 반해요
부럽구요
늘 좋은모습 볼수있음에 감사합니다
하이호 모든 회원 님의 건강 을 바래요
토마토님은 여전히 바쁘셔서 산에 나올 틈이 없으신것같아요. 언제 한국 다녀오신 얘기도 들어야 하는데요, 곧 뵙기를 고대합니다..
대단 하세요....시간되면 가보고 싶어요...
시간,체력되면 같이 가십시다 ~